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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정 뉴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비젼

작성자혼천의|작성시간21.06.06|조회수201 목록 댓글 0

경북바이오산단 세계적 백신 기지 도약 박차

입력 : 2021-06-03 16:32
경북본부 서은진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는 경북바이오산단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백신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은행 구축을 위해 정부에 680억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는데요.

정부도 백신 생산과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경북바이오산단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됩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도청 인근에 자리 잡은 경북바이오산단, 축구장 110여 개 면적으로 2010년 준공됐습니다.

백신 집적단지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백신 관련 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최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용 시료 생산을 시작해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북바이오산단을 세계적 백신 생산 기지로 키우기 위해 정부에 대규모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국가 백신은행 구축, 그리고 바이오 백신 벤처 캠퍼스 건립 등 총 680억 원 규몹니다.


[김주한/경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
"이런 시설들을 활용한 백신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백신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이곳에서 일할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 시설 확충 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겁니다.


[임재환/안동대 생명백신공학과 교수]
"백신의 메카, 백신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센터, 기업과 관련한 기업지원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동시도 백신 관련 벤처기업의 창업과 연구를 돕는 지원센터 건립을 정부에 요청하고 백신 생산 기업에 지역 인재를 보내는 인턴십 등으로 산단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권영세/안동시장]
"백신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주기에 걸쳐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기회를 맞은 경북바이오산단, 백신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입력 : 2021-06-03 16:32
경북본부 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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