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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목)] 제8일

작성자청봉|작성시간19.03.14|조회수74 목록 댓글 0

제8일 3월14일 목요일

최선이란?

†오늘의 말씀 마태오7:7-12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너희 중에 아들이 빵을 달라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는 악하면서도 자기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오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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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튀어나온 돌 때문에 아들이 자주 넘어졌습니다. 화가 난 아들은 그것을 없애려고 노력했습니다. 돌을 밀어도 보고, 주변의 흙을 파보기도 했지만, 꿈쩍도 않자 그만 포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광경을 멀찍이서 지켜보던 아빠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생각하니?」 그러자 아들이 대답합니다. 「그럼요!내가 노력하는 거 봤잖아요」 아들의 대답을 들은 아빠는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너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지만, 아빠는 좀 다르게 생각한단다. 왜냐하면 너는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잖니?」

어쩌면 우리들도 이 아이처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가장 든든한 하느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지혜만을 믿고 의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서 「그것이 최선이었어」 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란 우선 하느님의 도움을 구하고,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하느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맡기는 것입니다. 하느님 뜻이라면 반드시 받을 것이고, 얻을 것이고,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태오7:7)

「계획은 사람이 세우고 결정은 야훼께서 하신다.」(잠언16:1)

†黙想: 간절히 바랬던 일이 안되었을 때, 또는 절실히 기도한 일이 허망하게 끝났을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왜일까? : 간절히 바라던 것이, 또는 절박하게 요구되던 일이 뜻대로 안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는데요. 그것은「구해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욕정을 채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야고보4:3)라고 쓰여있습니다. 나에 대한 내 뜻과 나에 대한 하느님 뜻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분별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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