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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Re: 재수불공을 하면 돈이 들어온다.- 재수 불공 동참을 권하며

작성자최영근 선생님|작성시간23.05.28|조회수486 목록 댓글 3

우리가 일반적으로 남을 돕거나 부처님에게 공양하는 것을 보시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보시의 개념은 남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어 남을 돕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마음을 나누어 주는 것에 있다. 금강경에서도 이 보시에 대한 개념을 두고 명쾌하게 그 참 뜻을 전하고 있다.

 

부처님이 그의 10대 제자였던 수보리에게 만약 선남선녀가 삼천대계를 가득 채운 칠보로써 보시를 한다면 그 얻는 복은 많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수보리는 세존이시여, 아주 많사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처님은 그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왜냐하면 어떤 물질로써 남을 돕거나 부처에게 공양한다는 것은 분명 복을 얻는 일이나 그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남을 도우려는 마음에 있다.”고 했던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을 돕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또한 물질로써 남을 돕는다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스스로 깨닫고 있다. 금강경이 위대한 것은 다함이 없는 무위의 복유위의 복보다 얼마나 뛰어난지를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위의 복이란 물질이 아닌 마음에 바탕을 둔 것이며, 유위의 복이란 그저 물질에 바탕을 둔 것이다.

 

만약 선남선녀가 사구게의 경 하나라도 남에게 들려준다면 무위의 큰 복덕을 얻을 수 있다.”라는 부처님 말씀이 그것이다. 그러나 사구게를 수도 없이 남에게 들려준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완전한 무위의 복을 성취한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보다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 받아 지니고 그것을 설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수지를 해야 한다. 수지란 스스로 그 가르침을 깨달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만약 빌게이츠나 이건희 회장이 남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내놓는다면, 그 공덕은 클 것인가. 부처님의 견해에서는 결코 아니다. 공덕과 복덕은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무위의 절대 공덕을 얻을 수 있다.

 

여기 나에게 천 원이 있다. 천 원을 보시하면 천 원 만큼의 복이 생기고 만 원을 보시하면 만 원만큼의 복이 생긴다. 백만 원, 천만 원을 보시하면 분명 그 만큼의 복이 쌓여 언젠가는 그 결과로써 복된 삶을 보장받게 되는 것, 이것이 유위의 복이다. 이렇듯이 유위의 복은 계산이 철저하다. 그러나 어떤 복도 바라지 않는 무위의 행을 한다면 그 복덕은 헤아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

 

행한 보시는 같은 백만 원이지만 그 복덕의 결과는 무위인가 유위인가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첫째는 무위와 유위에 대한 이해이며, 둘째는 물질적인 복과 법보시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무위를 법 보시로, 유위를 물질적인 칠보의 보시로 비유해 놓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

 

왜 그러한가. 물질적인 보시를 하면서도 무위로서 행할 수 있고, 금강경 사구게를 들려주는 법보시를 하면서도 유위로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작은 도움을 주더라도 큰 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이 금강경에서 말하는 보시에 대한 가르침의 핵심이다. 그리고 사구게의 경전을 설법하라는 말의 의미를 아는가. 자신의 상, ‘아상(我相)’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아상을 버리기 위해서는 집착으로부터 벗어나야만 된다. 일체의 모든 상이 다 허망한 것임을 알아 어디에도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부처님의 제자들이 흩어져서 열심히 불법을 설할 때 부처님의 제자들이 제자들을 만들고 또 제자들을 두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서 그 제자들 중 하나가 두 명의 형제를 제자로 두었지요.

 

그런데 형은 열심히 도를 닦아 공덕을 쌓았으나 베푸는게 인색해 공덕만 있고 복덕이 부족해 다음 환생해서는 훌륭한 스승 소리를 들었으나 매년 가난하여 항상 빌어먹어야했으며

 

동생은 공덕은 등한시한 채 복덕만 갈고닦아 다음 생에 대단한 부자집에서 태어나 그 재산을 물려받았으나 성정이 몹시 어리석어 항상 사람들에게 시달렸다.

그 이유는 복덕과 공덕은 함께 쌓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될 경우, 자신이 지은 공덕과 그 복덕에 따라 세 가지를 구비하고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째 몸()이라고 하는 물질 한 덩어리씩을 가지고 나옵니다.

두 번째로는 각자마다 일정한 수명(壽命)인 시간을 부여받고 나오게 되는데, 그 수명 역시 자신의 공덕 따라서 받고 나옵니다.

세 번째로는 관계(關係)를 부여 받고 나옵니다.

 

이는 인연관계를 말하는 것인데, 그 관계도 역시 자신의 공덕(功德)에 따라서 받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가정에 태어난다든지 좋은 나라에

태어난다든지 하는 모든 관계들이 전부 자신의 복업과 공덕에 따라서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세 가지 관점을 통해 스스로 전생에 어떻게 살았던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는 정말로 무한(無限)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그 무수히 많은 은하계 가운데에서도 태양계에, 지구에,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는 각자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 것을 확률로 따진다면 얼마나 불가사의한 일인지 모릅니다.

게다가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게 된 인연관계는 애착의 힘을 통해 얻어진 인연이며, 우리가 그 애착의 힘을 또는 집착을 끊자는 이야기를 합니다만 그게 쉬운 일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불가사의하고 무서운 애착의 힘을 바탕으로 태어났다 해도 결국 인간은 늙고, 병들고, 죽어갑니다.

물론 끊임없이 죽고 또 태어남을 반복해 가면서 성불의 길을 가긴 하지만 세상을 사는 일이란 언제나 힘겹고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도 끊임없이 죽고 또 태어나는 모든 중생들의 아픔과 쓰라림을 해결하기 위해, 죽음의 도()를 찾기 위해서 떠나신 것입니다.

제아무리 왕가에 태어나 명예와 권력과 재물이 쏟아져 들어온다 하더라도 결국은 늙어 죽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그래서 부처님 말씀대로 그 탐착했던, 집착했던, 애착했던 에너지가 한 세상을 엮어나가면서 늙고 병들어 죽게 되지만 일단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애착과 집착이라고 하는 정말 무서운 에너지가 우리를 계속해서 태어나고 죽는 행위를 반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안심정사 법우님,

공덕과 복덕을 쌓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 지식 법안스님과 함께하는 재수 불공 동참을 권합니다.

 

▣ 재수불공 신청 안내 및 계좌번호 :
 
-논산 안심정사 종무소
HP : 010-7422-4557
계좌번호 : 농협 429-01-046837
 
-서울도량(약왕선원) 종무소
HP : 010-6640-4557
계좌번호 : 국민 831001-00-008856
 
-부산도량(달맞이절) 종무소
HP : 010-9421-4557
계좌번호 : 우리 1005-501-906762
 
-대구도량(팔공선원) 종무소
HP : 010-5241-4557
계좌번호 : 농협 301-0217-9108-2-1
 
-창원도량(심원사) 종무소
HP : 010-8611-4557
계좌번호 : 농협 301-0301-0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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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심 수경심(신은아) | 작성시간 23.05.28 감사합니다 ()
  • 작성자금덩어리 | 작성시간 23.05.28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희망7 | 작성시간 23.05.28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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