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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백중기도 중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작성자yeonhwa|작성시간23.07.27|조회수414 목록 댓글 1

올해 백중기도를 함께 접수하면서 이런 불교식 제사를 첨 진행해보는 분들이 몇분 있었어요. 이번주에 그중 한분이 너무 신기하다며 연락이 왔길래 올립니다.

 

그분은 조상영가일체로 친가외가 다 올리셨고 영가옷은 20벌 정도 올렸어요. 

본인은 아니고 형수님이 꾼꿈인데 돌아가신 형수님의 할아버지가 생전에 사시던 집에 좋은 옷을 입고 편안한 모습으로 나타나 웃고 계셨대요. 이분은 살면서 돌아가신 분 꿈을 꿔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이런꿈을 꿧고 동시에 사촌분이 또 꿈을 꿨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깨끗한 옷을 입고 나타나셔서 그분에게 무슨걱정이 많으냐 편안히 잘지내야한다며 말씀하시는 꿈을 꿨답니다. 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타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그런 꿈을 꿨고 올린 사람이 아닌 그들의 친인척이 돌아가신 조상을 보는 신기한 일이 있었네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다며 연락이 와서 조상님들이 제사를 지내드려서 꿈에 보인거다했어요.

 

저는 올해 3번이나 돌아가신 외삼촌이 꿈에 보였는데 이분이 코로나때 돌아가시고 미혼이시라 상속절차 진행을 형제들이 했어야하는데 코로나때매 사정이 생겨 상속시기를 놓치고 3년이 지난 지금에야 서류가 발급되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저는 몸이 안좋아 관여치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제게 서류부터 준비해보지 않겠냐고 얘기가 나와서 며칠째 밤새 진행중입니다. 이분이 돌아가시자마자 얼마안돼 제꿈에 나타나서 제가 삼촌부고를 그때서야 알게됬는데 사람의 인연은 따로 있듯이 인연이 형제보단 저에게 닿았구나 싶긴합니다. 제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안심정사 천도제때 같이 동참해드렸거든요. 현재 엄청나게 꼬여있는 상속자산들의 상속진행을 하나씩 해결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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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혜정화 | 작성시간 23.07.27 법우님에게 불보살님 가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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