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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올리브유와 마비스 치약 공양올립니다

작성자각혜행 覺慧行|작성시간23.12.29|조회수702 목록 댓글 28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께 귀의합니다

 

어느덧 며칠 후면 2023 계묘년이 저물고 2024 갑진년이 들어옵니다

거룩하신 제불보살님과 안심정사 법안대사님의 자비로우신 은덕으로 한해를 평온 안락하게 지내면서

꾸준히 지장기도하고 불법공부하며 재가신도로서 보람있는 열두달을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논산본찰에 올리브유와 법안큰스님께 마비스 치약세트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일반조리용 퓨어 올리브유 1L 50병

튀김용으로 쓰실 대용량 3L 퓨어 올리브유 10병

그리고 법안큰스님께 개인적으로 올리는 마비스 치약세트 두 상자 

이렇게 논산본찰로 보내드립니다

 

유리병에 들어있는 1L  퓨어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이 아니라서

샐러드용 말고 볶음, 전, 구이 등 모든 불쓰는 요리에 일반 식용유처럼 다 쓰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대용량 3L  올리브유는 같은 퓨어 올리브유인데, 유리병에 들어있는 퓨어 올리브유가 백화점에서 제일 비싸게 파는 고급품이라

아무래도 양이 많이 소모되는 튀김용으로 쓰시기 애매하실 듯 하여

조금 저렴하고 용량이 많은 것으로 따로 보내드리니

튀김 요리하실 때 몸에 나쁜 화학물질이 생성된 일반 콩기름이나 옥수수유 카놀라유 같은 것 쓰지 마시고

대용량 퓨어 올리브유 제품 사용하시라는 마음에서 따로 대용량을 보내드립니다

 

두 가지 다 같은 퓨어 올리브유이기 때문에, 대용량도 일반 요리용으로 쓰실 수도 있는 제품인데

유리병에 들어있는 것이 훨씬 고급품이라서 용도를 나눠쓰시면 좋을 것 같아 따로 보내드려요

 

올리브유는 보관하실 때 추운 곳에 놔두면 하얗게 응결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따뜻한 곳에 놔두면 다시 녹으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변질이 되거나 이상이 생기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마다 논산본찰에 연말 감사 인사로 올리브유와 큰스님께 마비스 치약을 공양올리면서

절에 필요한 물품을 보시하는 것에 대한 법계의 알아주심(^^)의 표시를 받을 때가 있기도 했습니다

 

저도 집에서 퓨어 올리브유를 쓰지만 제일 비싼 고급품을 사기보다는 그때그때 백화점에서 할인해주는 제품 위주로 구매하는 편인데

논산본찰에 올리브유 공양 올리고 나서 이번에 보내드린 바로 그 제품을 인터넷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유통기한도 임박하지 않은 멀쩡한 제품이 특별가로 나와 있는 걸 보고

횡재에 가까운 아주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당시 9천원대로 득템, 현재 백화점에서 26000원에 파는 제품이예요~)

 

또 매년 큰스님께 올리는 마비스 치약의 경우에도 똑같은 경험을 올해 했습니다

저도 치약은 마비스를 쓰기 때문에 욕실에 치약이 떨어질 때마다 백화점에서 그때그때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올해 어느날 백화점에 갔더니 마비스 치약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걸 보고

집에 필요한 마비스 치약을 할인가격으로 사온 일이 있었습니다

 

마비스 치약은 유럽 수입품이라 가격이 일정히 정해져 있고 할인행사도 거의 하지 않는 제품이예요

제가 그 백화점에 간 날 저 보란듯이 평소에 않던 할인행사 매대가 차려져 있었고

직원분이 계산할 때 여러 번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영수증을 금액대별로 여러 번 나눠 끊어 결제를 해주셔서

열 개 사면서 44900원 할인받고 거기다 작은 샘플치약도 여러개 챙겨주시기까지 해서 기분좋게 금전적 혜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신기한 경험이라 기념으로 영수증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는데

한 개에 19900원짜리 치약을 단품 할인 15%로 개당 2990원씩 할인받고,

거기에 5만원 이상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직원분이 5만원씩 세 번에 나눠서 계산해주심)

 

전체 구매액을 한 번에 카드결제하면 할인적용이 한 번만 돼서 할인혜택이 작아지는데

제가 따로 요청도 안드렸는데 직원분이 되도록 할인혜택이 커지도록 여러 번 영수증을 나눠 처리해주시고

샘플도 많이 챙겨주셔서 그야말로 행운의 사건이 되었는데요

치약이 고가이기 때문에 받아온 작은 샘플용량까지 돈으로 환산하면 상당한 혜택이었습니다

물론 지난 번 올리브유 때와 마찬가지로 유통기한도 넉넉한 멀쩡한 상품들이었습니다

 

저번 올리브유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샀을 때도 마비스 치약 할인 혜택을 받아서 샀을 때도

이런 행운은 절대 눈먼 우연의 사건이 아니고

연말에 논산본찰에 올리브유와 마비스 치약을 보내드리니까 나도 똑같은 품목에서 혜택을 볼 수 있게

법계에서 내가 다니는 길목에 선물같은 행운을 놓아주시는 거라는 생각을 했고

승가에 시주하고 스님께 필수품을 공양올리는 것에 대해 법계에서 알아주시는 칭찬의 표시로 알았습니다

 

불가사의한 불보살님들의 가피에 대해 예로부터 여러 전설과 현실의 체험담이 많지만

저는 큰 위험에서 구출이 된다든지, 큰 병이 낫는다든지 하는 대단한 체험담뿐 아니라

이렇게 생활에서 소소한 듯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싶은

이런 생활 가피들도 정말 불가사의한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의 증험이예요

 

마비스 치약 사온 날도 치약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들고 기분좋게 집에 오면서 

이것은 절대 우연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고 신기하다는 생각을 내내 했는데요

백화점에 수입 고급 치약이 마비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유럽에서 수입한 치약들이 여러 종류 있는데

그 많은 수입 치약들 중에서 그날 할인행사를 한 건 오로지 마비스 치약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해서 저한테 꼭 필요한 물품이고

연말에 큰스님께 공양올리던 그 마비스 치약만 할인행사로 나와 있고

다른 치약은 행사를 하지 않았어요...

그것도 마비스 치약은 평소에 할인행사가 전무한 제품임을 백화점을 자주 가는 저는 잘 알고 있어서

이건 분명히 큰스님께 좋은 공양물을 올리는 데 대한 법계의 알아주심이 맞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물론 계를 지키는 청정승가에 필수품을 보시하는 공덕은 경전에 나와있는 것처럼 막대한 과보로 돌아오기 때문에

치약 할인이나, 올리브유 할인 등 작은 금전의 이익만으로 과보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일단 이렇게 꼭 집어서 똑같은 물품으로 기분좋은 행운의 사건을 겪게 되면서

승가에 공양올린 공덕이 분명히 있음을 법계에서 표나게 가르쳐주는 걸 제가 알게끔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본찰로 올리브유를 보내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의 안심정사 신도분들께서는 전에 제가 쓴 글도 보셨기 때문에 그 이유를 익히 아실 텐데요

이 올리브유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도서관에서 일본 뇌과학자의 식용유와 치매 연관성에 대한 책을 읽고 난 후

현실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공장제 식용유의 제조방법과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에게 일종의 데이터가 생긴 것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근기를 상중하 세 가지로 나누잖아요~

현실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복력이 상중하로 차등이 있는 걸 제가 이 올리브유 관련해서 알게 된 바가 있습니다

 

제가 카페에도 식물성 식용유의 제조과정에서 일어나는 뇌건강에 치명적인 유해물질 생성에 대한 글을 썼지만

이 내용을 현실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있을 때마다 자주 말해주었습니다

지인뿐 아니라 몇 번 이상 얼굴을 보게 되는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같은 내용으로 식용유의 위험성과 

안전한 기름은 올리브유와 현미유뿐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가족들과 오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안전한 올리브유나 현미유를 구입 사용하라고 권해주었는데

같은 사람이 같은 내용의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 따라 반응이 세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첫번째 부류로는, 제가 이야기해주는 식용유 정보에 대해 들어도 무관심하고 때로는 귀찮아하면서 전혀 안듣는 사람

두번째 부류로는, 제가 이야기해주는 식용유 정보를 듣고 내용을 잘 이해하고 경각심을 느끼면서 앞으로 올리브유로 바꿔 쓰겠다고 결심하는 사람

세번째 부류로는, 제가 이야기를 해주기도 전에 이미 집에서 올리브유를 알아서 쓰고 있던 사람

 

이렇게 세 그룹으로 사람들의  반응이  도출되었는데요...

이 세 그룹이, 사회적인 계층이나 빈부, 직업적인 부분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전혀 듣지 않는 사람들은 주로

높은 교육수준이 필요치 않은 직업군이나 사회적으로 그다지 높게 평가되지 않는 아래 층위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당장 생계가 시급한 상황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혹은 교육수준의 한계 때문인지

제가 말해주는 내용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강하게 잘 사시라고 애써 알려주는데 일부러 가르쳐준 보람이 전혀 없는 분들이었는데

구체적인 직업들을 열거하자니 자칫 결례의 소지가 있어 이렇게만 적습니다

 

두번째, 내용을 잘 이해 숙지하고 듣고나서 바로 행동을 바꾸는 사람(식용유 교체)들은 주로

사회에서 중급 정도의 직업군이라 하는, 학원 선생님이나 대학졸업자 이상, 중산층에 해당되는 비교적 남보기 번듯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해당되었는데요

이 사람들은 오래 번거롭게 설명하지 않아도 조금만 들으면 바로 내용 파악을 하고 잘 알아들어요

제가 영어학원을 다니다 보니까 외국인 선생님들에게도 이 식품 정보를 말해주었는데

서툰 영어와 번역기로 간단히 설명하는 건데도 바로 알아듣고서 경각심을 갖고 듣는 것이 확연하고

어떤 외국인 선생님은 이 올리브유 이야기를 한 번 해줬더니 수업시간에 영어 수업은 안하고 또 다른 좋은 식품 정보도 더 알려달라고 조르기도 하는 등... ^^

외국인까지도 포함해서 제가 이야기해주는 이 식용유 정보에 대해 가장 반응이 좋고 효과가 있었던 그룹입니다

(여기서 효과란, 그저 듣기만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를 올리브유로 바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제가 이야기를 해주기 전부터 알아서 집 주방에서 쓰는 기름은 올리브유를 쓰고 있었던 사람들

이 부류는, 일반적으로 부촌이라고 하는 부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살면서

직업이 중산층 이상~ 상류층에 해당되는 그룹인데요

구체적으로 제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이라든지, 해외 선진국 유학 경험이 있고 고학력 석박사 취득 이상의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과 경제적 재부를 충분히 갖춘 그룹으로

이분들은 제가 이 정보를 알려주기 전부터 이미 집에서 올리브유를 쓰고 있었어요~

 

저는 사람들에게 이 올리브유 정보를 이야기해줄 때, 

"대기업 식품공장에서 식용유를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나요?" 하는 말로 시작하지 않고

"댁에서 어떤 식용유 쓰세요?"

라고 먼저 물어보고 운을 떼거든요

그러면 각자 대답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보통의 중류 이하 사람들은 그냥 명절때 선물받은 것이 많아서 들어오는대로 써요~ 라는 대답이 많았고

이 상류층에 해당되는 분들은  거의 올리브유를 쓴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신기한 건 올리브유를 쓴다고 대답한 상류층들은 제가 책에서 읽은 것처럼 왜 올리브유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있는 건 아니면서도

어떻게든 자기들도 모르게 제일 좋고 안전한 기름을 선택해서 쓰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 경우도, 전공 분야가 뇌신경 쪽이 아니어서 일본과 영국 의학계의 식용유와 치매 연관성 연구결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집에서 쓰는 기름은 다른 기름 아니고 올리브유로 쓰고 있었는데

(어쩌면 경제적인 여유가 넘치니 기름도 싼 걸 살 필요가 없어서 비교적 비싼 올리브유를 써서 그런지 모르지만)

 

똑같은 올리브유 사안에서 이렇게 세 가지로 상황이 나눠지는 것을 보면서

정보 이해력뿐 아니라 자신이 선택하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복의 차등이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카페에 쓰면서,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내용을 어떨 땐 토씨 하나 안다르게 정보 전달을 해주는데

듣는 사람의 성격이나 저와의 친소 여부, 성별 같은 것 때문이 아니고

듣는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재부, 직업, 교육 수준에 따라 이 세 반응이 정확이 갈리는 것을 보면서

인간 세상에서의 복력이라는 것이 상중하로 나뉘어 작용하고 있다는 걸 이 올리브유 지식 때문에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이 올리브유 이야기를 해준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세 분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치가 쌓여 있어요

심지어 대학졸업자인 외국인 강사들에게도 동일한 데이터가 나왔는데...

교육수준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중류층은 자기에게 유리한 것을 잘 받아들이고 유리하다 판단하면 바로 자기 삶에 적용하고

상류층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 이유를 정확히 몰라도 이미 그 좋은 것을 향유하며 지속하고 나쁜 것은 처음부터 선택하지 않고 잘 피해감

하류층은 아무리 좋은 걸 선의로 이야기를 해주어도 좋은 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행동도 안바뀜. 나쁜 것을 계속 지속함

 

이런 모습을 내내 똑같이 봤는데...

제가 사회적인 계층의식이나 편견이 있어서가 절대 아니고, 지금까지 올리브유 관련하여 저 기준에서 벗어난 예외가 없었습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올리브유뿐 아니라, 전에 카페에 쓴 적도 있는 노란우산공제 같은 사안에서도

제가 만난 자영업하시는 분들 중 학원선생님 같은 분들은 조금만 설명해주면 바로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제도라고 하면서 이용할 의사를 보이는데

경제적으로나 교육수준이 그만 못한 다른 자영업 하시는 분은 같은 노란우산공제 이야기를 해드려도 그다지 관심이 없으셨어요

오히려 전부터 쭉 잘 사시는 학원 선생님보다 노란우산공제 같은 국가차원 사회안전망 복지제도를 잘 활용해서 미래의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쪽은 관심없어하던 자영업자쪽이었는데도

정작 필요할 것 같은 사람한테 알려줘도 관심없어하는... 그런 사례를 올리브유뿐 아니라 다른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리브유나 노란우산공제 같은 별 거 아닌 듯한 소소한 사안이라 해도

복력에 따라 차등있게 살아가는 범부들의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사례들이라 생각합니다

 

지장경에도 근기에 따라 법을 듣는 능력에 상중하로 나누는 구절이 있고

아미타부처님 극락정토 연화대에도 각각 상품 중품 하품에서 또 상중하로 9품이 나뉘고

천상계에도 복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색깔이 상중하로 나뉘어서

같은 천상계에서 살아도, 하급신들은 상급신이 먹는 색의 음식은 절대 먹을 수 없다는 경전 구절 등등

불교 세계관에서 숱하게 나오는, 상중하 세 가지로 복력에 차등을 두는 구분이

경전에서만 그런 게 아니고, 세상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법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윤회의 세계에서 복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눈 앞에  좋은 것을 놔줘도 알아볼 줄 모르고

귀로 자기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전혀 이해도 못하며

무엇이 자기에게 이로운지 해로운지 판단력도 전무하여

그저 자기 업에 이끌려 업의 한계 안에 갇혀서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 법을 배우는 불자들은

일체지자이신 부처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세상의 이치를 배우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을 스스로 알고 필요한 복력을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쌓으며 향상되는 삶을 살 수 있으니 정말 축복된 존재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올리브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저한테 무슨 이익이 있어서가 아니예요~

제가 올리브유나 식용유 제조 수입 판매와는 직업적인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도서관에서 일본 뇌과학자의 책을 읽어서 이 내용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 내용을 알면 건강 유지하면서 행복한 인생 사는 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친한 사람 안친한 사람 오래 본 사람 몇 번 안 만난 사람

좋아하는 사람 안좋아하는 사람

많이 배운 사람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

부자인 사람 가난한 사람... 등등

살면서 가게 되는 카페, 병원, 가게, 학원, 길거리 등등 (심지어는 길거리 사이비 종교 포교인들에게도 이야기해준 적도 있음^^)

이 책을 읽은 2015년부터 제가 가는 장소에서 만나게 된  많은 사람들에게 무차별로 이 정보를 이야기를 쭉 해줬는데

 

그 과정에서 이런 불법에 나오는 상중하 세 근기로 중생을 나누는 차등에 꼭 들어맞는 반응들을 보면서

부처님 법과 경전에 나오는 근거들이 확실히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일체지자이시고

부처님 법은 세상을 예외없이 관통하는 절대진리법임을

이 작은 올리브유 사안 한 가지로도 저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업력과 복력이 어김없이 작용하는 우주에 살면서

업력과 복력의 이치를 잘 설하신 부처님 법을 충실히 따르는 불자들에겐

행복과 향상이 보장되는 좋은 미래가 늘 열려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은, 논산본찰에 연말 감사 인사로 올리브유와 법안큰스님께 마비스 치약을 공양올리면서 

올리브유에 관한 단상을 조금 길게 적어보았는데요

보시면서 지루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새로 오신 신도분들께서 올리브유 정보가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예전에 제가 카페에 썼던 식용유 정보글 링크해서 글 말미에 첨부하겠습니다

 

올해도 청정도량 안심정사와 법안대사님께서 신도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셔서

두루 복되고 편안한 날들을 살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

 

불자들에게 바른 방향 이로운 방향을 가르쳐주시고 자비롭게 교화해주시는

거룩하신 제불보살님들께 귀의 찬탄의 마음 바칩니다 ()()()

 

내년 2024년 갑진년에는 모든 세상에 부처님 법의 교화가 널리 임하시고

모든 분들께 복된 새해 되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제가 쓴 식용유 글 링크입니다

못보신 분들 한번씩 눌러서 들어가보세요

https://cafe.daum.net/ansim24/2M0m/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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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각혜행 覺慧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법사님, 안녕하세요~!
    전에 2018년 겨울에 서울도량에 처음 올리브유와 현미유 직접 사들고 가서 보시공양올릴 때 기억이 납니다
    그때 종무실 안쪽에 계신 혜신법사님 뵙고 사들고 간 오일들 직접 전해드리면서
    앞으로 안심정사 모든 도량의 식용유는 다 올리브유나 현미유로 바꿔주십사고 청을 올렸었는데 혹시 그때의 저를 기억하실런지요?
    법사님께서 오늘 이렇게 댓글을 주시니 저는 그때 뵈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꿈에서 빗자루 여섯개를 보셨다고 하셨던 말씀 내용까지도요...

    대사님과 법사님, 안심정사의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시기를 비옵고
    내년 2024년은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 건강과 좋은 일이 충만한 새해 되기를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
  • 작성자권나경 정말잘돼(연화덕) | 작성시간 23.12.30 우리 불자들에게
    좋은글과 정보로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울러

    안심정사 큰스님과
    신도들에게도

    좋은공양물 보시 하시는것도

    참 훌륭하고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 답댓글 작성자각혜행 覺慧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법우님,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24년 새해에 연화덕 법우님과 따님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원들 다 원만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언제나 법우님과 따님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
  • 작성자주연(셀리)自在行 정말잘돼 | 작성시간 23.12.30 법우님! 공양 올리는 공덕이 무량합니다.. 부산 도량은 방생때 큰 스님께 샐러드 해 드리는데,
    트리플 오일, 버진 오일,발사믹 식초도 사용하여 드립니다. 조금 드셔서 안 타깝지만.......도량은 매주 전을 부쳐 관음 시식 올려서 오일이 많이 필요합니다. 잘 아시고, 귀한 오일 올리시니 멋집니다._()_ 즉득성취하시고 막대하게 이루셔요._()_
  • 답댓글 작성자각혜행 覺慧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저는 전국 안심정사 운영진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큰스님 드시는 음식에 나쁜 식용유 안들어가게 해주십사는 소원이 늘 있는데
    이렇게 부산 도량 셀리님께서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발사믹 오일 샐러드는 건강에 좋은 훌륭한 채소 음식이고요~^^
    좋은 음식을 큰스님께 공양올려주시니 부산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절 음식에 기름이 많이 소요된다 하시니, 올리브유 공양 올리는 보람이 느껴집니다
    본찰에 제가 보내드리는 올리브유는 나눠서 각 도량에 배분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중간에 다 소진되면, 이후는 일반 식용유 구입하지 마시고 꼭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퓨어 올리브유나 현미유 구입 사용해주시면 제가 크게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보내드리는 제품은 백화점에서 제일 비싼 제품인데, 절에서 그런 가격을 지출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면
    더 저렴한 가격대로 여러 퓨어 올리브유가 시중에 수입되어 있거든요

    부산도량도 모든 안심정사 도량에서도
    큰스님과 법사님들 신도분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기름 구입 사용해주시면 제가 많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 신도의 간청이오나 꼭 들어주시길~~ 소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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