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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德乃天 자게★

[펌]일간 스포츠 기사

작성자덕치주의|작성시간00.05.19|조회수89 목록 댓글 0
젝스키스 전격 '팀해체 선언'




인기정상의 6인조 댄스그룹 젝스키스(강성훈 21, 고지용 21, 은지원 23, 김재덕 22, 이재진 22, 장수원 21)를 더이상은 볼 수 없게 됐다.

젝스키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비바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룹 해체를 전격 선언했다.

이로써 젝스키스는 만 4년간의 연예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젝스키스는 따로 고별무대를 마련하지 않으며 20일

펼쳐질 2000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아듀를 고한다.

기자회견장에 나온 젝스키스는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지금이 해체의 적기인것 같아 마음의 결심을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해체 이유는 정상에 있을 때 아름답게 끝내자는 데뷔 때의 약속을 지키고 이제는 멤버들의 나이가 20세를 넘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공감대를 이뤘기 때문이다.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강성훈과 은지원은 새로운 2인조그룹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강성훈은 싱어로, 은지원은 프로듀서로 프로젝트그룹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재진과 김재덕 역시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활동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들 4명은 현 소속사인 DSP(대표 이호연)에 남아있게 된다.

반면 고지용은 학업에 전념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대에 재학중인 고지용은 조만간 타대학에 편입하여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경희대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장수원의 경우, 아직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다.

97년 데뷔곡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데뷔와 동시에 10대 음악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H.O.T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동안 젝스키스는 <로드 파이터> <폼생폼사> <연정> <커플> <예감>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의 인기를 누려왔다.

젝스키스는 오는 6월 첫주 그간 히트시킨 발라드곡 <커플> <세이> <사랑하는 너에게> 등을 묶어

최종 베스트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교민 기자 gm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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