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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인류

■ 도널드 존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출마 기자회견 소감

작성자월계자|작성시간22.11.16|조회수4 목록 댓글 0



정치인이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특별할 것이 없다. 다만, 트럼프 자신의 트루쓰 쏘셜 게시글에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날'이 될 거라는 예고가 있었기에 뭔가 중대발표가 함께 있을까 해서 조금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지금 잠깐 국내 보도를 검색해 보니 '대선 출마에 필요한 서류를 연방 선거 위원회에 이미 제출'해서 2024년 대선 출마 발표를 제1등으로 선점했다는 내용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내외의 언론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이때에 트럼프가

(1) 이번 중간선거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부정 투개표를 단호히 처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거나

(2) 코로나 백신에 산화그래핀이 들어 있으니 죽지 않으려면 해독을 빨리 하라든지

(3) 아니면 하다 못해 다이애나 왕세자비나 케네디 주니어가 딥스의 암살 기도를 이기고 살아 있으며 암살 범죄자를 알고 있다는 정도의 내용이라도 발표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말수는 좀 줄이고 행동은 더 단호하게 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세계 최강 국가의 지도자답게 미국 제일주의 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의 번영하는 미래를 좀더 생각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변모, 향상시켜 주기를 기대해 본다.

(*나는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같은 과단성 있게 행동하는 리더십이 딥스 없는 세계를 앞당기는 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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