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들떠서 엄마인 제가 더 서둘렀네요~
아들 학원 땡땡이 치고
버스가 작아 좀 실망 했는데 인원수가 20명으로 줄어서라고...
도착해서 간단한 교육 받고 2조로 나눠 카약 크루즈보트 우린 2조라 카약 먼저
아들도 무지 들뜨고 저도 긴장이 되서 화장실을 몇 번이나 ㅋ 카약 노 젓는 법 배우고 탑승~
이론 바지가 패티까지 젖어 버렸지만 타는 재미에 흠뻑~첨엔 운전 못해 버벅 댔지만
좀 하다보니 초보자도 팔 힘만 있다면 문제 없어요
아들은 역시 남자애라 그런지 지치지도 안고 처음인데도 잘 젓더라고요 같이 못타 오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
크루즈 보트 탑승 ~밀물이라 안타갑게도 항주위에서만 몇 바퀴 돌며25분을 채우고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며 가까이서 보았지요
새우깡을 안산게 저의 크나큰실 ~수
담에 가시는 맘들은 필히 준비하세요~
매점도 있어요 신나거 체험하고
아빠와 일찍 출발해서 갔던 전망대~
평일이라 역시 한가하니 좋네오 주말엔 여기도
일찍 갔는데도 줄서서 들어가 보았는데
자유롭게 관람하고 사진 찍고
말 안듣고 몇 번을 오가게 만든 아들땜시
무식한 엄마가 되버리고 ㅋ
차 떠날시간 다 되어서야 나오는 아들 데리러 가다 같이 사진도 못찍고 몇 번 오가게해 화나서
소리치는데 바로뒤 어떤맘 놀라시더라고요 ㅠ
동생도 두 번이나 가고 저도 두 번이나 델러간 터라
화도 나고 사진도 같이 못찍고 핸폰도 없어 걱정스런 맘에 ...
암튼 넘 잼나고 신난 하루였어요
아이들도 다음 날까지도 얘기 하더라고요
한 번도 안가보고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라 ....
아이들이 아빠와도 가보고 싶어해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주말은 다~ 마감
현장에 가더라도 안되는 건지 ㅠ
오늘 대부도 가면서 지나쳤는데 아이들 또 가고 싶다고 평일에 월차 한 번 내라 부탁해봐야겠어요
담애도 기회가 된다면 100퍼 참석 합니다~
크루즈 보트 운전하시던 조교?분 여자인데
넘 멋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