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치 볼과 공의 회전
상대가 던지기 쉬운 위치에서 스트레이트 회전하는 볼을 더블플레이, 중계플레이로 연결시키기 위한 스텝을 익힌다.
캐치볼을 통해 정확한 스로잉, 캐칭을 마스터 한다. 가벼운 풋워크를 통해 상대의 가슴쪽으로 공을 보내는 연습을 하자. 양 손으로 공을 받은 후 글러브에서 재빨리 공을 빼내 정확히 쥐고, 공을 정확히 상대의 가슴 쪽을 노리고 던지는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점차 서로간에 속도나 리듬감이 생긴다. 더블 플레이나 중계 플레이, 아슬아슬한 크로스 플레이를 할 때 송구의 기본은 여기에 있다.
1. 캐치볼
★ POINT
① 글러브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송구를 서두르다가 포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② 무릎을 안정된 자세로 하고, 전후 좌우방향으로 모두 움직일수 있도록 유연한 풋워크를 실시한다.
캐치볼의 경우는 양 손 포구(오른손을 글러브에 대고 받는 방법)의 습관을 기르는것이 좋다. 양 손으로 공을 받는 것이 한 손으로 받는 것보다 안전할 뿐만 아니라, 공을 받은후 바로 투구 동작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민첩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른 송구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2. 공의 회전
스트레이트 회전
- 공의 궤도를 오른쪽 옆에서 보면, 공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쭉 뻗어 나가는 직선 볼은 빠른 스트레이트 회전에 의해 이루어진다.
※ LEVEL UP
내야수는 빠르게, 외야수는 크게 스로잉
- 자신의 포지션에 맞게 캐치 볼을 연습한다. 내야수의 경우는 공을 쥔 그대로 연습을 반복한다. 송구할때 팔을 구부려 상대에게 재빨리 던지는 것이 포인트. 이에 반해 외야수는 공을 받은후 공의 실밥에 손가락을 맞추고, 크게 팔을 돌리면서 던지는 연습을 하거나 상대와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공을 던지는 연습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