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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야교육

[스크랩] 내야수비의 기초...

작성자야구레전드|작성시간24.04.24|조회수3 목록 댓글 0

1. 기본자세

땅볼은 지면과 가까울 수록 바운드가 잘 보인다.

따라서 내야수는 자세가 낮을 수록 바운드처리를 잘할 수 있다.

 

스탠스는 어깨보다 약간 넓게 다리를 벌리고 서되  몸의 중심은 무릎 안쪽으로 둔다.

그래야 공의 방향에 따라 바로 몸을 반응할 수 있게 된다.

 

자세는 무릎부터 골반까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정도로 낮게 취한다.

(기마자세보다 더 낮은 자세)

 

왼발이 약간 오른발보다 앞에 나오게 서고,

두 팔은 앞쪽을 향해 자연스레 내려뜨린다.

 

공을 잡는 위치는 두 무릎 앞쪽에서 글러브를 (눕히지 말고) 세운 자세로 잡는다.

글러브가 누워있으면 공이 글러브를 타고 올라온다.

 

오른손을 이용하라!

오른손을 글러브에 대는 이유는 두가지다. 1. 넥스트플레이를 빠르게 하기 위해, 2. 불규칙바운드에 대비하기 위해.

오른손은 글러브의 윗쪽에 대는 데, 장풍을 쏘듯 높게 들어준다. 낮게 대면 타구에 손을 다칠 우려가 있다.

 

 

2. 숏바운드의 처리

바운드는 1. 바닥을 찍은 순간, 2. 바닥을 찍은 직후, 3. 정점에 이른 후 의 순으로 잡기 쉽다.

풋워크를 통해 그러한 바운드에 몸의 위치를 맞추어 공을 잡는다.

 

뒤로 물러서기보단 앞으로 나가면서 바운드를 맞춰라. (대쉬해라!)

수비가 한발 물러서는 동안 타자주자는 세걸음 뛰어간다.

뒤로 물러서서 바운드를 맞춰잡으면 주자가 세이프될 확률이 그만큼 커진다.

 

공이 바운드되고 글러브 안에 들어갈 때까지 눈을 떼지 마라.

글러브로 잡을 때도 다른 부위가 아니라 볼집으로 잡을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하라.

 

이동시 몸을 세우고 이동하는 사람이 있는 데, 그것은 좋지 않다.

그렇게 되면 공을 잡을 때 다시 몸을 낮추어 잡게 되는 데, 

눈의 위치가 상하좌우로 크게 흔들리게 되어 공을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이동시에도 몸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수비를 잘하는 사람은 글러브를 댈 때, 글러브가 지면에서 가슴쪽으로 이동하면서 공을 잡고,

못하는 사람은 글러브가 지면을 향해 내려가면서 공을 잡는다.

글러브를 바운드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아래에서 가슴방향으로 끌어올리는 연습을 하라. 

 

 

3. 송구 

공을 잡은 이후엔,

오른발을 목표방향과 직각이 되도록 앞쪽으로 딛고,

다시 왼발이 목표방향을 보도록 디디면서 공을 던진다.

 

어깨의 위치는 목표방향과 양 어깨 일치하도록 돌렸다가

공을 놓을 때는 목표방향을 바라보고,

던진 이후엔 목표방향과 양어깨가 처음과는 반대방향으로 일치하도록 회전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좋은 제구를 기대하기도 힘들거니와 힘있는 송구가 거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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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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