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고는 기본적인 자세연습입니다. 그래서 펑고는 최대한 약하게 처주어야 합니다.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좋지만 자세가 흐트러지면 연습에 의미가 없습니다.
펑고를 받는 수비수가 기본적으로 신경써야 할 점은
- 발목에 힘을 주고(순간적인 사이드 스탭 이동을 대비) - 손목에 힘을 빼고(유연한 글러브질을 위함) - 허리와 무릎, 팔꿈치를 최대한 구부리고 고개를 들어 정면과 볼을 응시 - 두손을 앞으로 내민다. - 양발은 충분히 넓혀준다.(양발의 넓이가 곧 포구 가능 영역이다.) - 볼의 바운드에 리듬을 맞추고 숏바운드로 잡는다. - 오른손은 항상 뚜껑을 덮듯이 준비한다.(주의 : 오른손가락 부상방지를 위해 손가락을 붙이고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다.) - 볼을 글러브에 집어 넣는 순간 발은 송구 스탭을 손은 송구동작으로 연결한다. - 노스탭 경우는 사이드 또는 스리쿼터로 던진다. - 송구 스탭은 자연스럽게 하면되지만 몸무게는 항상 오른발로 옮기기 때문에 가급적 출발은 오른발부터한다. - 두 손과 양발은 삼각형이다. 꼭지점만 움직여 캐치한다. - 양 사이드 펑고도 마찬가지다. 사이드로 이동하되 캐치는 정면 캐치와 동일하다. - 평소 자신의 수비 폭(사이드 스탭으로)을 기억하고 볼의 빠름과 느림에 따라 대처한다. - 사이드 스탭으로 몸 중심을 벗어나면 슬라이딩 캐치한다.
좌측 사이드 포구 자세 : 왼쪽으로 꼭지점이 이동하며 왼발 꼭지점의 안쪽에 있다.
우측 사이드 포구 자세 : 최대한 몸의 중심으로 처리하도록 움직이며 글러브는 역시 정면을 보고 있다. 손목의 움직임이 유연해야 한다.
우측 사이드 포구 자세2 : 글러브는 머리아래(몸의 중심)에 있다. 글러브를 틀어 준다. 오른발로 무게 중심이 이동해 있으며 주의할 부분은 숏바운드에 글러브가 지면과 붙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