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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교육

[스크랩] 하체가 리드하는 스윙

작성자야구레전드|작성시간24.04.15|조회수1 목록 댓글 0


팔 아닌 하체로 스윙하라"  


야구는 책이나 선수출신들에게 보고 들어 배운 것이 기량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야구가 백-퍼센트 정신운동이라면 보고 듣고 배웠던 두뇌에서 알고
있는 것이 실력일 수 있다.

그러나 야구는 머리 80% - 몸 20%를 써야 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할 수 없다.
여기에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선수들은 감독이나 코치 혹은 동료들의 지적을 받아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
알면서도 쉽게 고칠 수 없으니 그게 답답할 따름이다.

머리가 아는 것을 몸으로 익히고 몸으로 깨달아 내 것이 되도록 끊임없
이 반복연습을 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은 스윙을 하체와 허리로 리드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타석에 서면 서둘러 팔로만 스윙을 해 좋은 타구를 때려내지
못한다.

스윙은 하반신이 먼저 움직이면서 백스윙때 꼬였던 상체를 풀어주는
동작이다.
하반신 리드가 아닌 손부터 내려와 팔로만 치게 되면 타이밍을 망쳐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스윙에서 임팩트로 들어갈 때에는 손이나 배트를 의식해서는 안된다.
손은 단지 배트를 잡고만 있을 뿐 백스윙때 안쪽으로 들어온 왼쪽 무릎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몸의 회전을 되돌리는데만 신경을 써야 한다.
다리와 허리가 움직이면 손은 자연히 따라와 강력한 타구를 만든다.

스윙시 하체 아닌 손으로 공을 때리면 헤드스피드가 줄며 타구도 좋지
않고 힘도 떨어진다.
하체리드에 의해 꼬였던 몸이 풀리면서 손이 끌려 내려오면 그때 볼을
치는 태세로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하체가 리드하는 스윙의 기본이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알고 있는 것을 몸에 익혀 자연스럽게 재현되도록
해야 한다.
스윙연습때 왼무릎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동작을 반복 훈련하면
타이밍이 제대로 잡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스윙으로 변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팔과 손을 쓰지 않고 몸의 회전으로 치는 스윙만이 공을
보다 강하게 보다 정확하게 때려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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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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