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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교육

[스크랩] 타격 준비동작으로 타자를 파악하는 법

작성자야구레전드|작성시간23.11.22|조회수3 목록 댓글 0

투수가 마운드에서 상대타자가 어떤타자인지 즉 강타자인지 아니면 약간 타격이 못미치는 타자인지 아니면 인코스에 강한지 아니면 아웃코스에 약한타자인지 그리고 직구에 약한지 강한지 변화구에 약한지 강한지 알 수있는 방법에는 몇가지 그 타자의 행동으로 알 수 있다.

본인의 선수시절 감독과 투수코치로 부터 배운점을 참고로 몇가지 설명해 주려 한다.

* 오른손타자를 예로 함

 

1. 어깨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타자

 

타자가 배터박스에서 준비동작을 하는 과정에 긴장을 풀고 들어간 힘을빼기 위해 어깨를 움직이는(위 아래)타자는 가운데 코스에 볼과 인코스에 어느정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타자일 가능성이 매우높다.

이런타자는 인코스로 볼카운트를 조절하고 아웃코스 변화구나 낮은 볼로 승부하면 투수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런타자는 성격적으로도 급한경우가 많다고 한다 성격이 급한 타자일 수록 스트라이크존에 비슷한 볼로 승부를 하는 것이 투구에 기본이다. 단 인코스 높은 볼이나 가운데 높은 볼은 투수가 얻어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배트를 오른손잡이인데도 불구하고 왼손으로 들고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

 

오른손잡이인데도 불구하고 배트를 왼손 한손으로 들고 배트에 들어서는 타자들은 위에서 말한 타자와 반대되는 경우에 타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에서 바깥쪽 볼의 공략을 잘하는 타자로 인코스 승부가 오히려 투수입장에서 득이 될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해 톡톡 잘 맞쳐되는 타자일 가능성이 높기에 장거리 타자라기 보다 짧게 끊어치는 단타위주에 타격을 하기에 어떻게 보면 스윙이 큰 타자보다 상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스윙시 겨드랑이가 붙어서 안나올 확률이 높기에 인코스로 승부를 건다면 3루땅볼이나 내야 플라이로 아웃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 투수의 승부구는 인코스 직구나 낮은 볼이라 판단된다.

 

3. 타격자세에서 얼굴전체가 보이도록 고개를 돌려 투수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타자.

 

이러한 타자들의 약점은 직구보다는 변화구가 최고다.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나 변화구를 던질 줄 안다면 투수에겐 금상첨화. 얼굴과 어깨의 간격이 넓을 수록 바깥쪽 승부가 쉬울 것이다. 

 

4. 타격전 연습스윙시 배트의 스윙궤적이 어퍼나 레벨이 되는 타자.

 

이런 경우에 타자들은 타이밍배팅보단 파워배팅에 타자들일 확률이 높다. 파워배팅이라 해서 힘이 세고 강한 타자라는 것이 아니라 힘으로 타격을 하는 즉 스윙시 어느 신체 일부에 힘이 들어갈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타자라는 것인데 그 힘이 손목이냐 아니면 어깨냐 하는 것은 타격시 알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러한 타자들 역시 확실한 직구가 아닌 이상 아웃코스 볼로 유인해서 범타 또는 삼진처리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투수에겐 매우 높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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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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