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에서 공격 선발대, 즉 공격의 시작라인을 말합니다.
3, 4, 5, 번 타자를 클린업 트리오라고 하지요?
클린업이란 뜻은 앞서 나간 주자를 득점으로 연결시킨다는 뜻입니다. (안타를 쳐서 주자를 깨끗이 불러 들인다는 말,)
트리오라는 뜻은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안타를 잘치는 3인방이란 뜻이고 보통은 3, 4, 5, 번을 말하지만 경우에는 4, 5, 6,번 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클린업 트리오 앞에 누군가가 주자로 나가 있어야만 안타를 쳐서 불러 들일것 아닙니까? 이때에 미리 안타를 쳐서 루상에 나가 있을 수 있는 타자들 즉, 1번 과 2번 타자를 말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3번 까지도 테이블 세터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3번의 선행 출루율이 높을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클린업 트리오나. 테이블 세터 등의 용어는 야구의 전문용어가 아니고 야구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붙여진 하나의 별칭입니다.
9번 타자는 항상 투수이고 8번 타자는 항상 포수다. 라는 공식이 한 때 있었습니다만 지명타자의 제도가 도입되고는 투수는 타석에서 제외됐고, 포수 또한 의외로 홈런 타자가 많으므로 6번이나 7번 경우에 따라선 5번도 치는 때도 있지요.
정리하면 테이블 세터란?
공격 선발대 역할을 하는 타자들이란 말입니다.
일반적으론 1, 2 번 타자만을 뜻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8번, 9번, 1번, 2 번, 까지 4명이 되기도 하고 9번 부터 2번까지 3명이 되기도 하고 혹은 3번 타자까지도 되므로 정확한 타순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선행 주자로 나가야 되는 타자들을 말합니다.
선행주자가 나가고 중심타자가 득점타를 날리고 하는 것이 공격의 핵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