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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자유여행의 동반자 세부야 5주년 이벤트해요

작성자장드리게스|작성시간16.07.31|조회수1,376 목록 댓글 0

순도100프로! 리얼 세부여행 후기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곳이죠..
2016년 6월!!
결혼 7주년을 맞이하여 6일 동안
또 하나의 천국!
세부를 만나고 왔답니다.


결혼 5년이 되서야
어렵고 힘들게 우리에게 와준 아가와의 첫 여행이었기에
더더욱 뜻 깊고 귀한 시간이었어요^^


혹여나,
지금의 이 설렘 가득한 추억이 희미해질까 두려워
 100프로 리얼한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리조트는 제이파크 였어요.

겁나 꼼꼼, 비교분석 최고인 저희 신랑이 찾고 또 찾고
검색 또 검색 하여 찾아낸 곳이
'세부야' ( http://cafe.naver.com/philhotelresort)
라는 곳이었답니다.


세부방문이 처음인지라
택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제이파크 셔틀을  타고자 했거든요.
처음 뭣 모르고 컨텍한 어느 여행사는 (꽤나 유명한 듯 보였던..)
제이파크에 직접 연락해서 신청해라, 
그 어느 여행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세부야' 에서는 너무도 당연히 그리고 친절히 예약해 주셨습니다.
사소한 질문에도 아주 신속하게 응대가 이루어 졌고
모든 채널에 (까페글, 카톡, 전화)
 온 직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듯 했어요.


그 당시  저희가 이 잡듯 뒤졌던 가격비교에서도 가장 저렴했습니다. !!( 요고이 젤 중요!!)


그리고 또 하나!
 이곳을  선택한 건
그 어떤 곳 보다
고객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한다는 점이었어요.
한국과 현지에서 동시에  사무실이 운영되기 때문에
더더욱 신뢰가 았습니다.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그렇게 순조로이 여행의 천단추가 잘 꿰어졌어요^^


저희가 머물렀던 제이파크 막탄 스위트 룸입니다.
(도착 하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정말이지 겁나 넓구요..
화장실두개, 전자렌지 , 개수대 등등
아기 이유식 데우고 젖병씻고 이유식 그릇 씻고..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늘 깨끗이 청소해 주셨고  물도 가득 넣어주셔서
생수한번 밖에서 구입하지 않았어요^^

 




 제이파크 에서 가장 좋았던건
저녁마다 메인풀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점이었어요.
따뜻하게 데워진 풀장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공연을 즐기고 불쇼까지^^
참 낭만적이고 행복했답니다^^




사진 또 투척!!
초상권 따위는 멍멍이에게!!^^
(불쇼 다음사진 오른편 보시면 분홍색 옷입고 월매머리 늘어뜨린 여자! 접니다!!^^)

저희부부는 워낙 다이나믹한 부부라
물만 보면 흥분!!
굴러가는 바퀴만 봐도  흥분!!
그!러!나!
 저희에겐 20개월 껌딱지 아들이 떡하니 있죠..
그래, 이번에는 그냥 조용히 휴양 하고 가자..
했지만!!!!!!!!!!
할 거 다하고 왔습니다.




저 몰래 신랑이 오슬롭 고래상어투어에 호핑투어까지 예약을 뙇!!!
이 한몸 불살라 즐기고 왔네요.
아기 엄마가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이요^^




초상권 따위 완전 무시한 호핑사진 나갑니다!!
참, 저희들은 호핑과 오슬롭도 '세부야'에서 했어요^^
(우와!!  나 이렇게 작정하고 '세부야' 후기 쓰는데 ...세부야 그대들은 알랑가 몰랑~~)

아기가 있었지만 호핑 대성공!!
난루수완은 진짜...
아......정말 다른 어떤 곳 보다 최고였습니다.




물고기들이 막 나를 향해 돌진!!
처음에 뭣 모르고 들어갔다가
 저를 향해 다가오는 수백개의 눈알에  정말 눈알이 뒤집혀져서
소리지르며 나왔어요^^
그러나 이내 다시 들어가서 아이 컨텍했지요^^

저 사진들 모두 스텝들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입이 똭 벌어질 만큼
엄창난 양의 사진을 찍어준답니다.
물속에서 인생샷 찍어보겠다고 난리 진상을 부렸더랬죠^^
위에서 오빠가 누르고...또 누르고..^^
숨 끊어질 것 같은데
계속 누르는 신랑덕에
인생 사진 찍으려다가
인생 마감할 뻔 했어요. 췟!


선상 라면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구요..
바다도 놀라 파도를 불러올 만큼 크게 울렸던
신나는 음악이
호핑을 더 즐겁게 해줬네요




참!!!
정말 감동 받았던 거는 ..
아기를 케어해준 베이비 시터에요.
배에 타자마자 슈퍼베이비 우리아기는 배안을 쉼없이 뜁니다.
네  계속 뛰어요.
돌고 또 돌고...뛰고 또 뛰고...
무릎에 앉혀서 뽀로로 타요 다 들이대고,
이놈!! 하고 혼을 내도 뛰겠답니다.
못뛰게  아기띠로 안아버리니 
 쳑키로 빙의 합니다.
또 뛰어요.또 돌아요.




이런  에너자이져 베이비를
호핑 베이비시터님께서 얼마나  잘 봐주시던지요...
괜찮다  내가 지키고 있을테니 걱정 말아라 하시며
저희 아들과 같이 돌고...또 돌고...
아마 배안을 300바퀴  아니, 500바퀴는 돌았을거에요.




정말 조금도 귀찮은 내색없이
조금도 싫은 내색없이 성의껏 케어해 주셨습니다.




도착해서 저희  호핑하러 간 사이에
아기가 시터 품에서 잠이 들었더라구요.
12키로 아기를 생으로 안아 재운겁니다.
깊은잠에 들었는데도 안고 있어요.
내려놓아라.무겁다. 어떻게 이렇게 계속 안고 있느냐.안된다.
아무리 말해도
  아기를 꼭 안고 있는 느낌이 좋답니다.
아기띠도 없이요...




겨우달래 내려놓게 하고 다시 호핑하고 왔더니만
세상에...이렇게 하고 있는 거 있죠..
저 호핑 지쳐 쓰러질때 까지 하고 왔거든요.
너무 감사해서 울컥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입니다.
직접 찍은 실사에요.

이놈아가 고래상어 입니다.
솔직히 저는 조금..아니 많이 무서웠어요.
다른분들은 같이 사진도 찍고 먹이도 주고 하시던데...
순하디 순한 요놈이 갑자기 돌변해서 나를 잡아먹으면 어떡하지..
그럼 우리 아기는 누가 키워...
아~~우리 엄마 아빠  나 없이 어떻게 살지..
막 이러면서 벌벌벌..
지금 생각하니...푸하하하!!!




아! 그리고 아래 요사진은
고래상어 투어갈때 같이 들린 투말록 폭포입니다.
영화 아바타 배경의 영감을 얻은 장소라고 하던데...
그만큼 멋져요^^

쥑이지요!!
저와 같은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세부야'문을 두드려 보세요.
호텔과 함께 예약했기 때문에
저렴하게  투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호핑 호은 오슬롭 선택시하면
공항 무료 픽업도 된답니다.




 자,이제 맛집이에요.
 골드 망고 그릴!!!
저는 다시 세부가도 요기는 꼭 갈거에요!
로제 파스타?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요놈이 제일 맛있었어요.
감바스와 바베큐 꼬치구이는 
오빠가 우와 우와  추임새 넣어가며
폭풍 흡입했구요^^

게걸스럽게 먹다가 카메라 들이대니 저러고 있네요.
모가지는 왜 비트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도 무한 리필이구요.
한국인 사장님이시라 소통하기도 참 편했습니다.
골드 망고 그릴 강추!!!!




이번에는
유일하게 들렀던쇼핑몰!
 '아얄라몰' 입니다
 제이파크 셔틀로 이동했구요.
(하루전에 미리 예약했어요)


이곳에 들른 가장 커다란 이유는
'게리스그릴'
때문이었지요
쇼핑은 과감히 패스!
망고 1키로 끝^^

갑오징어구이와  감바스  갈릭라이스
망고를 그대로 갈아넣은 쉐이크까지...
우와!! 미췹니다.


아기에게 절대 간 하지 않은 음식만을 고집했던 저는
이날!!
엄마의 본분을 잊고
저 자극적인 음식들을 모조리
20개월 우리아기에게
쿨하게 선사했습니다!
우리아기 동공 확대!
 광대 승천!!
혓바닥 호강!
(애미를 용서하거라)

아얄라몰 야외테라스에서 
가족사진도 찍구요^^
(현지인 커플이 찍어줬어요^^)

쇼핑몰 실내에 있는 보스커피와
야외테라스 근처에 있는 보스커피
두군데 모두 들러서
두 차례 인생을 논하기도 했구요^^
(무슨대화가 오갔는지 기억 안남^^)

지하1층에 있는 놀이방에서
우리아기는
필리핀 형아들과
신나게 뒹굴기도 했어요^^


아! 그리고....

세부는 마사지 천국이라 도전해 보려 했지만..
마사지만 받으면
동공이 풀리면서 침 질질 흘리고
거기다 영구 웃음 까지 방출하는
요상한 몸뚱아리라 신랑만 보냈습니다.
 그녀의 손길...
좋...았...니? ^^




모든추억을 이곳에 담아낼 순 없지만
  세부에서의 시간들을 참 즐겁고 행복하게만 채우고 왔네요.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보니
조금은 희미했던 기억이
선명해집니다.
아...그립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이곳세부를 수차례 방문했었지만
          개인적인 여행은 처음이어서
           마치 세부를 처음 만난 것 처럼
    설레고 떨렸습니다.
 


            대학시절 만났던 이곳 아이들이
       이젠 성인이 되어
         세부로 여행온 저를 찾아
       리조트까지 왔어요.
       얼마나 감격적이었는지...

이  아이들 입니다.
  이 꼬맹이들이 지금은 청년이 되어
 저희를 잊지않고 찾아와 주었네요.
 


 다음번 여행도 꼭 세부로 가고싶어요.
 그때도  이 아이들을 만나
 배불리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그때는 꼭!
 이따금 독박육아에 정신줄 놓는 딸 대신
  아기 돌봐주시느라 너무도 고생하시는 엄마 모시고 함께요...ㅠㅠ
 


 
마지막으로..
 제가 경험한 '세부야' 라는 곳이
 너무도 친절하고 좋았기에
칭찬하고 싶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음...뭐랄까..
 여행의 준비가 촥촥 진행되는 느낌이랄까요.
 친절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안내해 주시는 덕분에
 시작부터 참 기분좋은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혜택이 있는 이곳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참고로 저는 눈곱만치도 '세부야'에 관련된 사람이 아니고(맹세!^^)
사장님이 누군지도 모르며 ^^


그냥..독박육아로 머리에 꽃 꽂은 한국여자랍니다^^

세부야 에서 대표적으로 진행하는 호텔은 요고래요^^
그외 세부의 다른 호텔들도 가능하구요^^
신용가드 결제도 된다고 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지금 세부야에서 5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저 처럼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이 커다란 이벤트를 누리소서~~^^
(혹, 이벤트 글이 문제가 된다면 요부분 삭제 할게요)

제이파크를 다녀간
 모든 이들이 찍는다는 바로 그곳!


그 포토존에서의
 가족사진 한장 올리고
저는 이만  총총총...

육아의 세계로 갑니다.

            밤이다! 선글라스 벗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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