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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게시판

2017년 11월 쿠바

작성자[챠우챠우]|작성시간18.07.03|조회수348 목록 댓글 6

인생 위시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쿠바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두 아들을 버려두고..와이프와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가 반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제대로 사진정리도 여행후기도 못 썼네요.


야용사에 여행게시판이 있는줄 모르다가

오늘에야 알고는

철 지난 쿠바 사진 올립니다.

11월의 쿠바는 38도의 고온이었는데

12월초에 한국 돌아오니 영하12도...


쿠바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아마야구의 최강국

야시엘 푸이그, 구리엘 형제

미국과의 맞짱, 올드카,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어네스트 헤밍웨이(노인과 바다)

분노의 질주 등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노의 질주 오프닝부분에 나왔던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말레꼰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었던 아바나 인근의 작은 어촌마을 '꼬히마르'

캐리비안의 해적을 만날지도 몰랐던 쿠바 중남부 '뜨리니다드'의 카리브해 앙콘해변

혁명의 상징 '체 게바라'의 도시 '산타끌라라'


이런 곳들 다녀왔습니다.


1950년대 이후 시간이 멈춘 그 곳.

아껴쓰고 고쳐쓰기의 달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갖고 싶은 사람들.


몇 장의 사진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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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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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챠우챠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7 감사합니다. 두 아들 녀석들은 한국에 두고 갔는데 미안하긴 했지만 나름 신혼여행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 작성자hiro | 작성시간 18.08.07 진짜 가고 싶은 나라중에 하나인데...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부럽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챠우챠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8.07 감사합니다. 인생 위시리스트였는데, 결혼10주년에 맞춰 마침 특가항공권이 나오는 바람에 확 질렀는데 정말 후회 없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다녀오시는걸 권합니다. 쿠바가 빠르게 변하고 있거든요.
  • 작성자gamp | 작성시간 18.10.26 4212버스는 뭘까요? ㅋㅋㅋㅋ깜짝놀랐네요
    좋은 사진 너무나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챠우챠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27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4212 버스는 까삐똘리오 뒷편에 항상 주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폐차 직전의 버스를 쿠바로 수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신기한건 아예 멈춰있는건 아니고 가끔 움직이기도 합니다. 어딘가 운행을 하는듯 합니다만 아마도 버스로서가 아니라 개인 자가용으로 이용중인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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