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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부탁합니다

작성자서크리스티나|작성시간23.04.19|조회수122 목록 댓글 0

남편이 음주를 합니다
태백을 갔다왔기 때문입니다
표를 끊었다 반환했다 코레일을 정신없게 만들기를
열번을 하다

친구인지 천사인지 묘령의 여인이 벚꽃사진을
보내주어 가고싶어서
약을 타면서 주치의에게 물어보니
긴 여행이 아니라 하루 자고 와도 괜찮겠다고

주일 새벽 6시에 남편은 축구를 하러가고
저는 곧 있어 차를 타러갔습니다

지난번 알콜섬망이 와서
이제 술을 먹으면 다시 섬망이 오고...

현재 남편은 음주를 하고 있는데
본인이 힘들어합니다
남편의 동생이 오늘은 시간이 안된다하여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당에 오늘 미사예물 넣고 미사드렸습니다

섬망이 온 이후로 남편과 저는
장애인 공동생활 처럼 잘 분업해서 생활했습니다
축구라는 종교에 빠진 우리 남편...


성체조배실에서 철쭉처럼 마음이 붉게 해달라고
등불처럼 활활 타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요즈음 마음이 미지근하고..차가왔습니다
봄꽃이 귀한 이 계절에 철쭉이 저를 위로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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