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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있어요

저희 삼촌이 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

작성자이기범 미카엘|작성시간22.04.03|조회수161 목록 댓글 1

뇌경색으로 입원하셨는데 원래 말도 잘하고
장애가 약간 있어도 똑똑하고 말씀도 잘하셨는데
빨리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시기를 놓치셔서 수술도
안되고 약물도 안되고 운동으로 고쳐야 한다는데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삼촌을 돌봐줄 사람도 저밖에 없고 아버지는 직장 다니셔야 하고
엄마는 여자니까 좀 그렇고 몸도 약하셔서 안되고 아버지가 5일정도 월차 내셔서 하셨고 이젠 제가 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처음하는거라서 서툴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마음도 무겁고 심란하고 그러네요 4일정도 됐는데 삼촌은 냉담중이었지만 진짜 착하고 사람도 좋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일인가 싶네요 안좋은일도 연속으로 닥쳤는데 사촌형님은 손이 으스러져져서 수술하셨고 고모님 즉 사촌형 어머니는 위가 원래 안좋으셨는데 잘은 모르지만 위상피가 되셔서 위암 전전단계라고 하시고 저희 할머니는 집에 엉덩방아 찧어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시술받아야 한다고 하시고 한꺼번에 닥치니까 더
마음이 무겁네요 삼촌은 냉담하시게 된 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당 갔다오시다가 어떤 자매님이 병으로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다고 성당은 안믿는다고 그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앞날이 막막하네요 입원 하신지는 20일정도 되신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때문에 병자영성체도 못하구요 ㅠㅠ 큰아버지도 제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정말 성당에 열심히 다니셨는데 그렇게 되시고 정말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해야 할지 싶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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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기범 미카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3 닉네임 바꿨습니다 정말 고생하고 있네요 삼촌이 뇌를 다치니까 애기같아 지셨는지 소리도 한번씩 지르시고 행동도 엄청 급해지구요 병원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주의사항 다외웠고 이제 어느정도 잘하고 있는데 고모부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을때 그러셨다는데 뭔가 착잡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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