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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경 쓰기

요나서 2장 1절-11절

작성자요한05|작성시간24.03.17|조회수11 목록 댓글 0

  요나가 회개하고 살아나다

1 주님께서는 큰 물고기를 시켜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그 물고기 배 속에 있었다.

2 물고기 배 속에서 요나는 주 그의 하느님께 기도드리며,

3 이렇게 아뢰었다.

 

 "제가 곤궁 속에서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저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승의 배 속에서 제가 부르짖었더니

 당신께서 저의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

4 당신께서 바다 속 깊은 곳에 저를 던지시니

 큰 물이 저를 에워싸고

 당신의 그 모든 파도와 물결이

 제 위를 지나갔습니다.

5 그래서 제가 이렇게 아뢰었습니다.

 '당신의 눈 앞에서 쫓겨난 이 몸

 이제 제가 어찌 당신의 거룩한 성전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6 물이 저의 목까지 차오르고

 심연이 저를 에워쌌으며

 바닷말이 제 머리를 휘감았습니다.

7 저는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고

 땅은 빗장을 내려 저를 영원히 가두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구렁에서 제 생명을 건져 올리셨습니다.

8 제 얼이 아득해질 때

 저는 주님을 기억하였습니다.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 다다랐습니다.

9 헛된 우상들을 섬기는 자들은

 신의를 저버립니다.

10 그러나 저는 감사 기도와 함께

 당신께 희생 제물을 바치고

 제가 서원한 것을 지키렵니다.

 구원은 주님의 것입니다."

11 주님께서는 그 물고기에게 분부하시어 요나를 육지에 뱉어 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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