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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_일상이야기

[스크랩] 달콤하고도 슬픈 크리스마스 선물ㅡ라보엠

작성자미완의 유랑|작성시간18.12.14|조회수153 목록 댓글 1

   푸치니의 <라보엠> 을 듣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가난한 청춘이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청중에게 "젊음'이라는 찬란한 순간속으로 데려간다.

젊은이들에게는 공감의 오페라로, 중년에게는 일종의 '타임머신' 이다.

<라보엠>속 보헤미안과 같은 연령대는 자기와의 동일시,

청춘을 과거로 보낸 장년에게는 추억을 음미하게 할것이다.   젊은 예술가의 일상을 다룬 라보엠의 "보엠'은 보헤미안을 프랑스어로 발음한것으로 사회의 규범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예술가를 뜻한다.  그러나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아마추어 예술가로 <보헤미안의 생활 풍경>원작 소설가인 '앙리뮈르제'는 보헤미안에 대해 예술이외의 생활수단이 없어 좁은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 시대 상찬의 예술가도 보헤미안이었다고...  말한다.


<라보엠>이 로돌프(시인)의 사랑이야기이고 주인공 '로돌프'는 푸치니 자신이며 '라보엠"은 푸치니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시를 쓰는 난 1막에서 4막까지 주인공이 되어 찰나의  감동을 ... 느꼈다. 핸드폰을 끄고 보아, 마지막 배우들의 인사장면만  담은것이 아쉽긴했다.

2018년 마지막에 본 오페라로 여러분들도 예술의 전당이나 대학로, 세종문회회관을 이용하여 서울에 사는 특혜를 누려보세요.  너무도 잘 알려진 라보엠이라 내용은 안 올려요...

로돌프롸 미미의 사랑 이야기로 현재와 과거의 사랑이야기는 똑 같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여자주인공 미미(루치아) 노래를 정말 잘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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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반짝이는 별 | 작성시간 19.03.02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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