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목)주임신부님 묵상글입니다.
천국은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드러나는 곳
인간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고백하는 이에게
주어지는 신비의 선물입니다.
그곳에서 모든 사람은
다만 모든 것이
그분을 위해 창조된 사실에 놀라며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이며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았음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고
죄를 말끔하게 씻어내신
예수님의 십자가 성혈의 능력에
온 마음을 모아 찬미할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는 다만
“할 일을 했을 뿐”인
주님의 종임을 고백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삶에
합당하게 살아가며
믿음을 드러내는
삶이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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