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어~ 할머니는 처음 뵙는것 같은데 어디서 오셨나요 ?
할머니 : 네 ! 저는전남 영광에서 이사왔어요 .
신부님 : 아~ 굴비가 많이 난다는 영광이군요 ?
할머니 : 네 !
신부님 : 그런데 조금전에 영광송을 드리는데 좀 이상하게 하시더군요 ?
할머니 : 아~ 영광송은 지역마다 틀리거든요 ?
신부님 : 지역마다요?
할머니 : 먼저살던곳에선 영광이니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아~멘" 했는데
이곳은 서울이니 " 서울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아~멘 " 이렇게 합니다
신부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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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여러분 오늘부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상강입니다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이 명 렬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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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