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내서 여기 열매를 맺어서
기쁨을 주었을까?
참새가 물고 왔나?
까치일까
아니면 시골에서 흙을 가져올때 실려온 것일까?
원인모를 노랑꽃이 키위줄기를 타고 한그루가
저의 텃밭에 자리를 잡고 피어주었어요.
이 노랑꽃이 호박꽃, 아니면 수세미...
도통 알수 없는 이 꽃의 비밀에 ......ㅋㅋ
오늘은 이 호박을 따서 된장국을 해 먹어야겠다고
칼로 두조각으로 쫘악...이크
아차 참외였군요....
아직 익지 않은 참외모습
노랗게 익었더니 참외모습으로 나타나네요
호박으로 알고 덜익은 참외를 따서
아까워서 참외효소를 담구어서 두었어요...
또 다른 토마토도
바람에 날라와서
터를 잡고 이렇게
예쁜 방울토마토가 열려주었어요
예쁘게 피어준
굴러온 자슥들..ㅋ
조그마한 옥상 텃밭에
열매를 맺어준 참외 한그루와
토마토 한그루
아직도
따 먹지 못하고 보는 재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