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선물~*♡ 주님, 왜 이렇게 많은 것을 주시었나요. 내가 살아있는 모든 존재와 나를 살게 하는 모든 환경과 나를 존재케 하는 모든 관계 속에서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누리는 모든 것이 당신의 선물 눈을 뜨면 눈 쉼을 쉬면 공기 이를 닦으면 치아 세수를 하면 얼굴 옷을 입으면 옷 아침을 먹으면 주신 음식 문을 나서면 신선한 바람 아름다운 나무 잘 포장된 도로 만나는 이웃들 하루종일 당신의 선물을 누리며 살다가 저녁에 잠자리에 들며 생각하니 생각하는 두뇌까지 주셨더군요 주님, 왜 이렇게 많은 것을 주시었나요? - '겨울나무 피리'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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