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춥습니다.
이 번 주 내내 영하 20도 가까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된장을 뜨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된장이 아이스크림처럼 얼었습니다.
숟가락으로 떠 내려는데...
사각사각...
숟가락에 얼음 부딪는소리가 들립니다.
춥다 춥다 해도 된장이 어는 건 평생 처음 보는 일입니다
아는 친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넘어져서 다리를 다쳐
병원에 며칠 입원했다가 집에 돌아오니...
주방에 수도가 얼어 버려서 물을 쓸 수가 없답니다.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올 봄이지만...
그래도 그래도 기다려집니다.
지난 해 봄, 경주여행에서 묵었던 펜션 앞 풍경이
사뭇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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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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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무로즈마리 작성시간 18.01.26 ^^ 분명 이 글 읽고 댓글 썼는데. 왜 없지? 곰곰 생각해보니.... ^^ 페북이었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폰들고 오늘의 성경말씀 읽고, 페북 들어가서 묵상글 읽는 것으로
제 게으른 기도를 대신하기도 하거든요, ㅋ
된장 아이스크림 좋은 아이템 같아요, 짜지 않은 된장 얼려서 먹는 맛은 어떨까요? ^^
정말 춥습니다. 방안에서 살살 운동하시고, 추위 건강하게 건너시기를요, -
작성자주님의종요셉 작성시간 18.01.29 주님께서 봄 이라는 선물을 주시겠죠~~??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