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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어요

성모님께 기도하는법

작성자달무리|작성시간18.04.03|조회수238 목록 댓글 2
성모님은 물론 존엄하신 하느님의 어머니시지만
신은 아니시잖아요. 가령 성모님께 자비와 용서를 빌면 안되는건지.
하느님께 기도하는것하고 성모님께 비는게 다른건지.
어떤분은 그냥 하느님께 빌듯 성모님께 기도하면 성모님이 다 전달해주신다는데....그럼 대체 하느님, 예수님께는 언제 기도하나요?
요즘 문득 기도하다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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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평화댁 | 작성시간 18.04.04 성모님은 은총의 중재자이시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수 있습니다.
    모든 은총을 직접 베풀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지요.
    그러니까 성모님께 우리를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냥 편하게 하세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화살 기도는 수시로 하시면 좋습니다.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라는 화살 기도도 수시로 하셔도 좋구요.


    성모님께 중재 기도를 부탁하지 않으셔도 크게 나무라지 않으실 것이지만
    성모님께 중재기도를 부탁하셔도 예수님은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카나의 혼인잔치에서도 보면,
    성모님께서는 잔치집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보살펴 주시는 분이십니다.

  • 작성자평화댁 | 작성시간 18.04.04 그렇듯이 성모님께서는 우리들의 삶을 카나의 혼인잔치에서처럼 세세하게
    보살펴 주시는 분이시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구나!"
    하시며 잔치집의 주인보다 먼저 예수님께 알려주시는 분이시고, 그 덕분에 예수님
    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어 잔치집의 흥이 깨지지 않도록 해 주시는 분이심을
    저는 믿기에 어떤 지향을 가지고 드리는 묵주기도 등은 성모님께 전구해 주심을
    의탁하고, 때로는 예수님께 직접 화살기도 등을 올리기도 하고, 그때 그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냥 마음 가시는 대로 편하게 하세요.
    다만 기도 안에서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시기만 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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