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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올리기

그분의 별을 따라

작성자아름다운|작성시간21.12.24|조회수148 목록 댓글 2

12월 24일

             - 대림 성탄 말씀 묵상 -

 

루카는 머리말 다음에, 예루살렘 성전의 사제 즈카르야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을 소개하는 것으로 복음을 시작합니다.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는, 하느님이 인류 구원사업에

결정적 완성을 시작하시는, 예수님 탄생 예고에 앞선

가장 찬란한 서막입니다.

 

똑같은 천사 가브리엘이, 나자렛 고을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를 찾아와 예고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동녘별은 그늘을 비추고, 잠든 사람들을 비추고

마침내 그들을 깨웁니다. 

밤의 고요함은 새로운 날의 움직임에 길을 터줍니다. 

작은 길이 어둠 속에서 처음엔 흐릿하고

희미하지만 점점 뚜럿해집니다.

우리도 이제 희망의 새 날을 맞이합니다. 

                                           (박찬용 사도 요한 신부)

 

-성찰과 기도-

어둠 속에서 가야 할 길을 비춰주는 작은 빛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까?

신앙 안에서는 어떠한 작은 빛이 나에게 희망을 주고 있나요?

 

 

*** 오소서, 주님 저희에게 밝은 빛을 비추어 주소서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아름다운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착한이를 찾으시는 주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주님께로 오는 이를 반가이 맞으시는 주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화려한 궁궐이 아니라 구유에 오신 주님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가난한 우리 마음에 오시어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주님이 계셔서 행복하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게 맞이하는 주님은 영원히 찬미 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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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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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pine1215 | 작성시간 21.12.24 🙏아멘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2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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