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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올리기

땅위에는 하늘을 담은 곳이 있다

작성자아름다운|작성시간22.03.24|조회수103 목록 댓글 2

               땅위에는 하늘을 담은 곳이 있다

                                                                       김형찬 신부

 

삶으로 이어지는 영성체

 

우리는 깨끗하고 열절한 마음으로 성체를 모셔야 합니다.

성인들은 바로 그렇게 살았던 분들입니다.

죄악으로 더러워진 영혼들 속으로 주님의 몸과 피가 던져지는 것은

성체와 성혈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사제들은 성체를 축성하여 쪼개고 영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기도를 매일 바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이 제게 심판과 책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과 육신을 자비로이 낫게 하시며 지켜 주소서."

 

바오로 사도는 더욱 직접적으로 경고합니다.

"각 사람은 자신을 돌이켜 보고 나서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셔야 합니다.

주님의 몸을 분별없이 먹고 마시는 자는

자신에 대한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1고린토 11,28-29)

 

 

***  미사와 영성체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당신이 아니시면 하루가 아무 의미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슬픔과 어둠이 닥칠 때에도

주님의 빵을 먹고 기운을 냅니다.

당신이 계신 곳으로 가야만 살 수 있다는 절박한 소망을

품게 해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온전히 주님 안에서 살게 하소서.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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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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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3.24 아멘 💖💖💖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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