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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올리기

생명을 돌보는 인간/ 송봉모 사제

작성자나무로즈마리|작성시간22.05.23|조회수103 목록 댓글 0

" "저자인 송봉모신부님은 예수회 소속으로 로마 성서대학원에서 교수자격증을, 미국Catholic University 어ㆍ서 신약주석학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서강대학교 수도자 대학원에서 신약 강의를 하셨다.

 

생명을 돌보는 인간은 성서와 인간 시리즈12권 중 제 3권이다.

목차

<1.생명을 받아들이는 훈련

°생명의주체이신 하느님께로부터 받는생명

° 자연세계를 통해 받는 생명

° 꿈의 세계를 통해 받는 생명

2.받은 생명을 보존하는 훈련

°업보의 원칙을 살아가는 훈련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훈련

°소망을 살아가는 훈련

°탈착훈련

°감사하는 훈렷

3,보존된 생명을 나누는 훈련

맺음말 >

이런 내용으로 이루어진 128쪽의 소책자 이지만 내용이 꽉 차 있고 다소 무거운 에세이? 라서 요약 정리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매 목록 마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 이것도 한 구절을 뽑는다는게 어렵지만)들을 뽑아 정리에 대신 할게요. 신부님 이력으로 봐서는 대단히 이성젝이고 읽기 어려운 내용일 것 같지만 의외로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부분도 있어서 잘 읽혀 집니다.

 

머릿말에서 

이 책은 저자가인간 생명 경시가 빚어낸 가장 잔인한 비극을 대한 후 나온 글이다. 그 비극의 사건이란 1995년 6월29일에 일어 난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다. ..  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날 오전 8시부터 백화점 건물이 뒤틀리고 층별로 천정이 내려앉는 등 붕괴조짐을 보였다.그런데 건물 주인은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고 순간까지 아무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백화점이 무너진 저녁 6시경에는 많은 주부들이 저녁거리를  사러 와 북적거렸고 매장에는ㅈ600여명의 점원이 물건을 팔고 있었다. 백화점 주인은 건물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건물이 본격적으로 붕괴되기 시작하자 횡급히 건물 밖으로 피했다.경고 방송이나 안내 방송도 없이 말이다. .. ..  .. 

이날 생겨난 사망자. 실종자. 부상자 수는 무려 1400여명에 달하였다.

..... 생명경사상이 얼마나 만연되어 있는지 더 통탄할 일은 이런 일이 있고난 뒤 고층아파트에 사는 우리의 반응이었다. .... . 각 자치단체들이 관할구역내모든 고층아파트에대한 안전 정검을 실시하려 하자 아파트 주민들은 난색을 표하였다는 것이다. 안전검사를 하더라도 내가 이사한 뒤, 그러니까 아마트 값을 제대로 받고 판 다음 하라는것이었디ㅡ! 

우리가 생명보다 돈을, 생명보다는 목숨을 더 중요시 한다는극명한 예가 아닐 수없다.°

여기까지만 써도이 책을 쓴 효과는 충분하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 네요.   

1,생명을 받아들이는 훈련 

° 원초적인 꿈을 통해서 우리 영혼은 생명자체이신 하느님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하니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소하실 때  우리 안에 남겨놓으신 얼, 예수께서 구원사섭을 마치시고 성부께로 돌아가실 때, 우리안에 남겨놓으신 거룩한 영이 우리 무의식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하느님의 영과 우리의 영이 똑같은 단어로표기된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성서는 성령과 인긴의 영을 다 프네우마로 표기한다. 이 말은 우리 영이 하니님의 거룩한 영과 통교한다는 뜻이요,우리 영안에 신적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2,받은 생명을 보존하는 훈련

"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다시 나에게 되돌아 올것이다. 내가 뿌린 씨앗대로 열매를 거두게 될것이다.내가 즐거움의 씨앗을 뿌리면 즐거움의 열매를 거둘 것이고 기쁨의 씨앗을 뿌리면 기쁨의 열매를 거둘 것이다."

" 아침에 이부자리를 개는 일,퇴근하는 일,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준기하는 일......  주변에 널려있는 일들이 모두 작은 일, 평범하고 사소한 일이다. 이 평범하고 사소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처리하는 것은 생명보존을 위해서 중요하다.  작은 일에 충실하다는 것은 지금 여기서 일상도를 살아간다는 것이다. 사실 업보의 원칙을 산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지금 이 순간 실천하며 산다는 것과 상응한다."

" 어둡고 침침한 날이라도 노래를 부르게 만드는 것이 소망이다. 소망은 가장 짙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디ㅡ.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부르심을 자각하기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갖고 산다."

" 사실충년의 위기는 초대아다. 위기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든이 중년의 위기는 우리 생을 새로운 기회로이끌어 주는 참으로ㅈ귀한 초대이다......  중년의 위기는 남은 생을 더욱 보람있게 살라는 초대요,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저 세상을 준비하라는 초대이다 "

" 아브라함이 찾아나선 것은 보배로운 칼이나 황금잔이나 신대륙이 아니었다.자신의 영을 고취시키는 세계를 찾아나선 것이다. 그는 75년동안의 삶을 접어 두고 하느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을향해 나아갔다......... ......  그리스도인들은아무리 인생이 엉망 진창이 되었다 해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언제나 새롭게 시작하시는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 우리의 삶에는 자리마다 순간마다 감사거리가 있다.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범사에 감사할 줄아는 사람은 범사에 하느님의 사랑을 볼 줄 안다. ...  감사는 더 감사할 여건을 만들어 준다.  ..... "

"본시 생명을 주는 분은 하느님 한 분 뿐이지만 인간도 사랑을 함으로써 하느님의 생명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우리가 사랑할 때 상대방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정신과 의사 슈피겔 박사의 실험예와 뉴욕 벨레브 병원  탈고트 박사의 예, 빅터 프랭클.)"

" 사항이야말로 인간실존 최후의 것이며 최고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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