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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올리기

신어 언어 /프랜시스 콜린스

작성자나무로즈마리|작성시간22.05.27|조회수75 목록 댓글 2

" 책읽기 진도는 안나가고 글은 올려야겠고 마음이 조급합니다. ^^  사실 이책은 아주 오래 전 거의 15년전이네요. 아니 벌써. 그때 '만들어진 신' 이라는 책 굉고를 보고 저자가 이기적유전자의 저자인 리쳐드 도킨스 이라 사러 서점에 갔는데 책이 없어서,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 검색하다 찾은 책입니다. '만들어진 신' 과 반대의 시각으로 쓴 책이고 ' 신의언어' 란 제목에 끌려서 사온 책인데 이사가려고 책정리 하려니 읽고싶어져 펴들었습니다. 저자인 프랜시스 콜린스는 미국의 저명한 유전학자로 물리학박사를 예일대에서 그리고 의학박사를 받은 분이네요. 밀레니엄 시작하던 해에 세계적으로 10년 넘게 투자된 Hnman  Genom Project 인간 게놈 지도 완성이란 놀라운 업적을 이룬 학자들의 책임자 셨고 30억개의 인간 유전체 서열 완성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우리 몸의 설계도초안이라 할 수 있는 이 DNA염기서열을 그는 신의 언어 라칭하였습니다. 

대학생 시절 불가지론자에서 무신론자였다가 의학을 공부하며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신앙을 보고 신이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콜린스는과학적 무신론을 들여다 보다가 과학이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사건의 대표격인 '빅뱅 우주론 '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성경의 창조사건과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또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와 '위대한 설계' 에서의 신존재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접하며 콜린스는 '불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교와 빅뱅우주론은 대립하지 않는다.' 는 결론을 내립니다. 지구의 나이를 고작 6000년으로 보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읽는 문자주의 그리스도인들에겐 성 아우구스티노의 "우리시야 저 너머에 있는 대단히 모호한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성경의 내용가운데 신앙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 사뭇 다르게 해석할 수있는 구절을 발견한다. 이경우 무작정 달려들어 

한 쪽으로 치우친 견해를 강력히 주장해서는 안된다. 이후 진실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그 견해의 오류가 드러나면 우리도 함께 무너진다." 는 말로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콜린스는 저 젊은지구 6000년 역사의 주장을 방사성원소 3가지의 반감기를 이용해 지구의 나이를 45억6000년으로 계산하여 그들의 주장에 반증하였습니다. 그리고 찰스 다윈어 '종의기원' 에서 설명하는 진화론에  동의하면서 "신의 설계도"인  " 인간게놈은 하느님께서 생명을 창조하실 때 사용한  DNA 언어로 쓰였다 "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공동조상에서 변이를 거쳐 서로 유연관계에 있다." 면서 유신 진화론, 바이오로고스를 주장합니다. 세계최고 과학자이자 의학자인 콜린스의 설득력있는 저작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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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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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2.05.27 감사합니다 💖💖💖
    저는 그냥 올리는 글 편하게 읽을래요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나무로즈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27 좀 시간을 두고 읽고, 글도 다듬어야 하는데 졸속이라 부끄럽네요. 펀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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