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 인사말
김옥춘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라는 기도로
엄마랑
송편을 빚었습니다.
송편 빚기는
노모의 지루한 일상 중에
즐거운 놀이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엄마 미소에서 빛이 났습니다.
송편 빚기 계획과 실천
참 잘했습니다.
엄마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엄마 추억의 음식으로
효도 밥상도 차렸습니다.
엄마의 아픈 가슴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내 마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음식은
가족을 위한
간절한 기도라고 믿습니다.
음식은
가족을 위한
정갈한 기도라고 믿습니다.
가족 모두
안전하세요.
마음 평안하세요.
운동 꼭 하세요.
운전 중에
일하는 중에
걸으면서
휴대전화기 사용하지 마세요.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문자도 전화도 확인하세요.
안전한 생활 습관이
효도가 되고 사랑이 되고
행복이 됩니다.
우리
남은 인생
한 번이라도 더 웃으면서 삽시다.
가족 모두 힘내세요.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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