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25)외모가 아름답고 재능이 출중,聖 퀴리누스 父親 따라 순교한 동정 순교자 발비나(3.31) 聖女 傳記 & 전구(轉求)기도
작성자베드로 문작성시간24.03.31조회수31 목록 댓글 13.31.聖人 中 동정 순교자 발비나 聖女 傳記
발비나 (Balbina) |
3월 31일 |
성녀 |
동정 순교자 |
로마(Roma) |
+2세기경 |
2세기경 로마에서 순교한 성녀 발비나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교황 성 알렉산데르 1세(Alexander I, 5월 3일)의 “행전”에 일부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그에 따르면, 성녀 발비나는 감옥에 갇힌 사제들을 지키는 호민관으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성 퀴리누스(Quirinus, 3월 30일)의 딸로 외모가 아름답고 재능이 뛰어나 소녀 때부터
이미 많은 청년에게서 혼담이 들어왔다.
그러나 어느 날 그녀의 목에 나쁜 부스럼이 생겨
용모가 추해지자 부끄러워서 남의 눈을 피하며 살았다.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도 고치지 못하던 중 감옥에 갇혀 있던
교황 성 알렉산데르 1세에게 세례를 받은 후 기적적으로 병이 치유되었다.
그래서 성녀 발비나는 아버지의 모범을 따라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병이 치유된 후 다시금 청년들의 구애가 있었지만,
성녀 발비나는 이미 하느님의 사랑에 매료되어 더는 이 세상의 사랑에 흔들리지 않고
동정을 지키며 살고자 결심했다.
성 퀴리누스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박해 때 체포되어 참수형을 받고 순교한 후
아피아 가도(Via Appia)에 있는 카타콤바에 매장된 후, 성녀 발비나도 곧 아버지를 따라
순교하여 아버지 옆에 묻혔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7세기 이후에 기록된 것으로 역사적 신빙성은 부족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로마 순교록”은 성녀 발비나의 순교 사실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교황 알렉산데르 1세로부터 세례를 받고 순교한 성 퀴리누스의 딸이며 동정녀인 발비나는
그리스도께서 거룩한 동정을 지킨 당신의 신부로 간택하셨다.
이 세상의 순례 길을 마친 그녀는 아버지 무덤 근처인 아피아 가도(Via Appia)에 묻혔다.”
이 기록은 순교자들의 행적을 기록해 온 아도(Ado)라는 사람의 주장에 근거한 것이다.
336년 교황 성 마르코(Marcus)는 아피아 가도와 아르데아티나 가도(Via Ardeatina) 사이에 있는
그리스도교 묘지 위에 대성전을 지어 성녀 발비나에게 헌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세상에서'발비나'를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시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꽃 피우게 하셨으니
당신의 충실한 종,동정순교자'발비나'聖女의 轉求를 들으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우리 모두가 복음을 따라 살아갈수 있도록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