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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멋진 글

♬고질병과 고칠병 ♬ -이지민-

작성자2천사|작성시간23.01.19|조회수164 목록 댓글 1

 

 

몇 해 전에 대학원 논문 준비하면서 복지관에 언어치료 실습을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 웃음&유머치료 교실에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계시는데 언제나 환한 얼굴로 싱글벙글이다. 부럽기도 하고 또 그 비결이 뭘까 궁금해서 말을 붙였다.

할머니, 요즘 건강하시죠?”

그러자 할머니가 아주 씩씩하게 대답하신다.

, 아주 아주 건강해. 말기 위암 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만 볼트 전기로 감전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아무 것도 없이 태어나서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다섯 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암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느냐는 것이다.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 할머니를 만나면서 삶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마음의 평안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나는 여중생 시절 횡단보도에서 학교 갔다 오다 차에 치여 죽었다가 55일 만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얻어 지금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나 역시 멀쩡하게 살아가다 갑자기 당한 사고로 인생이 바뀌었을 때 실망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늘 웃으면서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이들을 생각하니 나는 이만도 어디냐하하하하웃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에 이르지 않았나 한다.

행복은 끝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달려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암에 걸렸을지라도 고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암 치유율은 38%에 그치지만, 점 하나 붙여서 고칠 병이라고 믿은 사람에게 있어서 암 치유율은 70%까지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다.

똑같은 암이지만 죽을병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반면에 암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는 분들도 많다. 암을 죽음으로 연결하느냐, 암을 삶으로 연결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긍정적인 태도에 달려 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은 이러한 긍정의 힘을 발휘했던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는 열 살에 양복점에 들어가 성실하게 일했고 돈을 벌고 결혼한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에 존슨은 정치에 뛰어들어 주지사, 상원위원이 된 후에 16대 미 대통령인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된다. 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미국 17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지만 상대편으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당한다. 그러자 존슨은 언제나 그랬듯이 침착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이 한 마디에 상황을 역전시켜 버린다.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나도 마찬가지로 몸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으나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야 한다, 나는 하면 된다는 굳은 믿음 하나로 달려왔다. ‘사람이 되겠느냐는 의학의 진리를 뛰어넘은 의지(意志)와 신념(信念)과 긍정(肯定)의 승리가 아닐는지.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이다. 긍정적인 생각 없이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해 질 수 없다.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을 원한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서는, 밝음을 선택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해지거나 웃을 수 없다는 것이다.

힘들다라는 말이 있다. ‘힘이 들어 죽겠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힘이 들어온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힘이 몸 안에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잠시 피곤하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짜증난다라는 말도 짜증이 나간다라고 해석한다면 행복 프로로 거듭나지 않을까. “세상 어디에도 행복은 없지만, 누구의 가슴에도 행복은 있다라는 말이 있다. 결국 마음의 행복을 끄집어내는 데는 긍정적인 해석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좋게 생각해야겠다. 그것이 사실은 자신을 즐겁게 바라보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유머의 힘이다. 그리고 웃어야겠다. ‘하하하하하…….’

웃으면 행복이 저절로 샘솟는다는 속설을 믿고 실천해야겠다.

 

 

 

 

몇 해 전에 대학원 논문 준비하면서 복지관에 언어치료 실습을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 웃음&유머치료 교실에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계시는데 언제나 환한 얼굴로 싱글벙글이다. 부럽기도 하고 또 그 비결이 뭘까 궁금해서 말을 붙였다.

할머니, 요즘 건강하시죠?”

그러자 할머니가 아주 씩씩하게 대답하신다.

, 아주 아주 건강해. 말기 위암 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만 볼트 전기로 감전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아무 것도 없이 태어나서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다섯 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암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느냐는 것이다.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 할머니를 만나면서 삶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마음의 평안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나는 여중생 시절 횡단보도에서 학교 갔다 오다 차에 치여 죽었다가 55일 만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얻어 지금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나 역시 멀쩡하게 살아가다 갑자기 당한 사고로 인생이 바뀌었을 때 실망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늘 웃으면서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이들을 생각하니 나는 이만도 어디냐하하하하웃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에 이르지 않았나 한다.

행복은 끝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달려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암에 걸렸을지라도 고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암 치유율은 38%에 그치지만, 점 하나 붙여서 고칠 병이라고 믿은 사람에게 있어서 암 치유율은 70%까지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다.

똑같은 암이지만 죽을병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반면에 암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는 분들도 많다. 암을 죽음으로 연결하느냐, 암을 삶으로 연결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긍정적인 태도에 달려 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은 이러한 긍정의 힘을 발휘했던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는 열 살에 양복점에 들어가 성실하게 일했고 돈을 벌고 결혼한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에 존슨은 정치에 뛰어들어 주지사, 상원위원이 된 후에 16대 미 대통령인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된다. 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미국 17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지만 상대편으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당한다. 그러자 존슨은 언제나 그랬듯이 침착하게 대답한다. 그리고 이 한 마디에 상황을 역전시켜 버린다.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나도 마찬가지로 몸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으나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야 한다, 나는 하면 된다는 굳은 믿음 하나로 달려왔다. ‘사람이 되겠느냐는 의학의 진리를 뛰어넘은 의지(意志)와 신념(信念)과 긍정(肯定)의 승리가 아닐는지.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이다. 긍정적인 생각 없이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해 질 수 없다.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을 원한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서는, 밝음을 선택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해지거나 웃을 수 없다는 것이다.

힘들다라는 말이 있다. ‘힘이 들어 죽겠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힘이 들어온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힘이 몸 안에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잠시 피곤하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짜증난다라는 말도 짜증이 나간다라고 해석한다면 행복 프로로 거듭나지 않을까. “세상 어디에도 행복은 없지만, 누구의 가슴에도 행복은 있다라는 말이 있다. 결국 마음의 행복을 끄집어내는 데는 긍정적인 해석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좋게 생각해야겠다. 그것이 사실은 자신을 즐겁게 바라보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유머의 힘이다. 그리고 웃어야겠다. ‘하하하하하…….’

웃으면 행복이 저절로 샘솟는다는 속설을 믿고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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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dhhope | 작성시간 23.02.09 웃으면서 살며는 삶이 달라집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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