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야,
성덕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실망과 근거없은 걱정, 근심이다.
이런 것들은 너에게서
덕을 실천할 기회를 빼앗아 가 버린다.
모든 유혹들이 함께 힘을 합쳐 덤빈다 해도,
너의 내적인 평화를 잠시라도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
불안감과 실망은
자기사랑(自己愛)의 결과이다.
너는 실망하지 말아야 하고
너 자신을 사랑하는 대신에
나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 아이야, 자신감을 가져라.
용서를 받으러 올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나는 언제나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네가 용서를 받으러 올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된다.
용서를 청할 때마다
너는 나의 자비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 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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