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움이 저를 덮칩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로 미래를 생각합니까?
저한테는 지금 이 순간만이 소중합니다.
미래는
제 영혼속에 거처하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제 능력 밖에 있습니다.
어떤 것을 바꾸거나 수정하고
보충할 수 없는 제 능력 밖에 있습니다.
현자나 예언자들도 이것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속한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 드립시다.
'오, 지금 이 순간이여,
너는 온전히 내게 속해 있구나.'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하면서
삶 속에서 어린이처럼 나아갑니다.
날마다 당신의 큰 영광을 위해
사랑으로 타오르는 제 마음을
당신께 올립니다.
- 성녀 파우스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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