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을까?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을 때에, 벌써 그 비법을 다 알려주신 것입니다. 공경하올 주님의 뜻이 드러날 때마다, 그 뜻을 꽉 잡으십시오. 모든 고통과 기쁨은 다 그분께서 직접 보내주신 것이라고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삶은 지속적인 영성체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성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현실입니다. 하느님은 분열되신 분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이 하느님의 전부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 안에 전체로 계시고, 모든 것은 다 그분의 사랑이 쏟아져 나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고통 받는 그 상태에서, 그렇게도 견디기 어려운 피로 속에서 그분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성녀 삼위일체의 엘리사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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