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며…
피렌체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성당평전, 최의영 안드레아 신부, 우광호, 시공사, p54-)
사랑방 같은 약현성당… 피렌체에서 약현성당 같은 성당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피렌체의 명동대성당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라면, 피렌체의 약현성당은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수도원 성당이다.
피렌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쉼’이라는 여행의 목적을 완성시켜 주는 힘을 가진 이 성당을 꼭 찾아볼 것을 권한다.
피렌체에 가면 도시 전망을 보기 위해 들르는 곳이 미켈란젤로 언덕인데, 그곳에서 걸어서 5분만 올라가면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수도원 성당을 만날 수 있다.
몬테가 산을 의미하니 ‘산 위의 성 미니아토 성당’이라는 뜻이다.
성 미니아토는 국내에서 ‘성 미니아’ 혹은 ‘성 미니아스’로 표기하는 성인이고 10월 25일이 축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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