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생 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서
어린 왕자와 여우의 대화가 있습니다.
여우와 어린 왕자가 처음 만난 날,
여우가 자신을 길들여 달라고 말하자
어린 왕자는 여우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너를 길들일 수 있니?"
그러자 여우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선 내게서 좀 멀어져서 앉아 있어.
그럼 난 너를 곁눈질해 볼 거야.
넌 아무 말도 하지 마.
말은 오해를 일으키기 마련이니까.
그리고 날마다 넌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앉을 수 있게 되고 내 곁에까지 왔을 무렵에는
내가 길들여져 있을 거야."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어린 왕자가 떠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고
헤어지기 전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하나의 비밀을 말해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네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건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란다."
요즘은 만남도 헤어짐도 쉽고 빠릅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를 맺어도 허무하고 갈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 신뢰가 탑처럼 쌓이는
진정한 관계를 맺는 것일 겁니다.
# 오늘의 명언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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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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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종해 작성시간 22.07.29 아마도 서로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은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 신뢰를 탑처럼 쌓이는 진정한 관계를.맺는 겁니다.
마음으로 공감합니다.
우리네 삶도 이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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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귀임 마리아 작성시간 22.07.29 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구요~
행복한 밤 되세요^^* -
작성자아브람 작성시간 22.07.30 감사 합니다. 행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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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크리스티나 작성시간 22.07.30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