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7) 이 드라마를 아십니까
참 재미있는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합니다.
우리네와 같은 서민들의 삶이 재미있게 녹아난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1988'
우리는 이 드라마에서 몇가지를 배웁니다.
우선 부잣집 큰아들 정봉이를 통해 별다른 재주없이 열심히 자기 일을 찾아 성공하는 것을,
은행원의 막내를 통해 머리속에 수많은 수학공식을
넣지 않아도 제 몫의 삶을 사는 젊은이의 미래를,
그리고 그 집의 둘째 누나 덕선이를 통해 인간의 삶이 그저 머리속에 온갖 지식만을 넣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저 즐겁게 사는 것,
그리고 사람같이 살려고 노력 하는 것,
열심히 그 날들을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은 미래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애들 너무 윽박지러지는 않습니까?
지금보다 더 큰 앞 날을 위해 뛰는 애들을 자꾸만 조그맣게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것도 무슨 논리를 앞세워서,
누구는 무얼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는데 라고 하며.
이제 애들을 풀어줍시다.
무엇을 하던 애들은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내일을 위한 큰 꿈을 꾸고 있으니까요.
우리 큰 놈의 앞날이 걱정스럽다는 딸애를 위해
이 드라마 속의 얘기를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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