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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a30) 아들부상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작성시간24.02.06|조회수124 목록 댓글 6


(a30) 아들 부상


무척 안타까운 날입니다.

아들 녀석이 근무하다 큰 상처를 입었나 봅니다.
병원에서 전화가 와 모두들 달려 갔습니다.

뭐 요사이야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치료하는 거야
어려울 게 있겠습니까?
다친 녀석이 문제지요.

엊그제 전화받고 득달같이 제 엄마 다녀왔는데
뭐 좀 다쳤다, 수술해야 된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이 정도 얘기만 듣고 왔답니다.

오늘 뭔가 제대로 애기를 듣는다고 하니.....

지 엄마 얼굴에 여덟 팔자 그리고 나가고
지 처와 누나까지 모두들 황망히 달려 갔습니다.
아마 저녁이나 되어야 무슨 소식이 있겠지요.

뭐 꼬마들 다섯울 다 데리고 갔으니 별 일 없겠지요?

공장에서 하는 일,
저야 항상 괞찮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신경 쓰이지 않습니까?

직책이 있고 뭐 어쩌구 해도
늘상 눈에 밟히던 녀석인데 어쩔런지요.

뭐 괜찮겠지요.

항상 쾌활하고 재미있게 사는 녀석이라 별 일 없을 겁니다.

지 에미도 또 웬만큼 숙달(?)되었으니 별 문제 없을거고,
지 처하고 누나가 큰 일이네요.

게다가 꼬마들 까지 같이 갔으니 좀 시끄럽게 되었습니다.

누가 잘 이야기 해 줘서 잘 갔다 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주님, 녀석 주님 멀리하고 그냥 떠 도는 것 같아도
제가 속이야 어디 그렇겠습니까?

이번 기회에 한 번 정신 차리고 뭐 그렇게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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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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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7 뭘 이런 일로다른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는지요.

    괜찮을 겁니다,

    편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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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수선화 | 작성시간 24.02.07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ㅠ
    주님께 기도드리며~
    쾌유를 빕니다 ~🙏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7 고맙습니다.

    편한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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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햇살타고, 마리아 | 작성시간 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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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박종해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5 아이구, 마리아님.
    괜찮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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