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엄마가 중환자는 아닌것 같은데 딸이 보조침대서 자네요.
네 제가 쓰러질까봐 그러나봐요.
이쁜 딸내미가 밤새 곁을 지겼습니다.
어쩌니, 불편하고 힘들어서.
뭐어 하룻밤인데에.
사랑이네요.
사랑하는 마음 아니면 불가능하겠지요.
사랑이신 아버지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제가 살고,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도 가능하게 됩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병상에는 갖가지 사연들이 남게 되겠지요.
어여쁜 아가씨가 몸을 다쳐 어머니가 숙식을 함께 합니다.
젊어 운동선수셨던 어머니가 사고로 눕자 훤칠한 아들이 찾아와 손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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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