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래도록 병상에 누워 있다가 겨우 몸을 추스리고 미사에 갔습니다.
첫날은 안수를 청하지도 못했습니다.
다음날에서야 미사 후에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시는 신부님께
몸이 많이 아프니 안수를 청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 어린이 미사가 주일 오후 3시에 있는데
미사 후에 어린이 한 명씩 정성껏 안수를 해주시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성서에도 몸이 아플 때에는 안수를 청하라고 했기에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안수를 청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안수해 주시는 신부님의 손길이
마치 주님의 손길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포 마산성당 서철원 다니엘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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