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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언 신부 강론

5월 8일 토요일 김홍언 신부님의 영성의 샘물

작성자마안드레아|작성시간21.05.08|조회수122 목록 댓글 2

2021년 5월 8일 토요일 영성의 샘물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기도 생활의 기본은 가정에서 시작해야

프랜시스 맥넛의 「치유 기도」라는 작은 책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법을 배우라고 촉구한다. 매일 부부가 함께 기도함으로써 얻게 되는
기쁨 외에도 기도 생활이 중요한 이유는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아플 때 부부가 함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시스 맥넛은 가톨릭교회 공동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 중 20퍼센트만 어머니와 함께 기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3퍼센트는 아버지와 함께 기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기도 생활의 기본은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곧 기도 생활이 중심이 되는 삶을 바탕으로
한 헌신은 각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오늘날 서구사회에서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교의 근본 가르침을 외면하게 된 이유도 바로
각 가정에서 그 기본을 세우는 데 실패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에게 맞는 기도 방법 찾기」에서


♣갓난애는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즉시 탯줄을 끊고 발목을 잡고 거꾸로
해서 첫 숨이 터지도록 해야 비로소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롭게 새사람이 됩니다. 세상의 탯줄을 끊고 비로소
하느님의 숨결로 숨을 쉬어야 영혼이 살아나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느님의 숨결인 성령의 숨결로 숨쉬게 되어야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 기도 생활을
통해서 튼튼한 심장으로 그리스도인으로 비로소 살아갑니다. 가족 기도
생활을 통해 기도가 삶의 중심이 되지 않으면 영혼의 숨이 끊겨 죽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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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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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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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tti | 작성시간 21.05.08 Amen.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1.05.08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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