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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 강론

[스크랩] 1월 19일 연중 제2주간 금요일 (마르 3,13-19: 제자들을 부르셔서 당신 곁에 있게 하시다)조욱현 토마스 신부

작성자stellakang|작성시간24.01.19|조회수78 목록 댓글 3

연중 제2주간 금요일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마르 3,13-19: 제자들을 부르셔서 당신 곁에 있게 하시다

 

주님께서는 제자들 열둘을 부르시어 사도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주셨다예수께서 이제 그들과 깊은 친교를 나누며당신이 하시는 일에 협조자가 되게 하신다공생과 파견이라고 할 수 있다(6,6-13). 예수께서 열두 사람을 가려 제자단을 만드신 것은 그분과 함께 살고함께 사귀고 또한 그분이 하신 것같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그분에게 흠뻑 젖어 세상에 전할 말씀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함을 의미한다예수께서 선발하신 열두 제자들은 어부세관원혁명당원도 있었다인간적인 면에서는 여러 가지 부족한 사람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다지금 우리가 보아도 이 제자들이 예수님의 사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은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이끌어 갔다이것은 교회가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이 하느님 앞에 모여온 것을 말하고 주님의 가르침은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고 믿을 수 있는 보편적인가톨릭적임을 의미한다예수님의 가르침복음은 받아들이려 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것임을 제자들을 보아서 알 수 있다사도들의 이름들이 나오는데새로운 이름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시몬은 베드로라 불렸고사울은 회개하고 나서 바오로가 되었다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을 천둥의 아들들이라 하였고레위를 마태오라고 불렀다

 

사람의 이름을 바꾸어 부르는 것은 신원이 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사도들은 이제 주님과 함께 살면서 근본적으로 변화되었다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살아가며 그분과 함께 그분의 여정을 함께 하는 그분의 친구로 살아가기 위한 것이다사도들이 복되다는 것은 예수님의 친구로 함께 간다는 것이다주님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이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가 아님을 제자들의 부르심에서 알 수 있다중요한 것은 그분과 함께 살고 그분을 닮는 것이다그리하여 우리 자신이 그분과 함께 그분의 친구가 되어 살아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참된 제자가 된다는 것은 바로 그분과 같이 되는 것이다.

 

 

출처: 저는 주님의 종 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如山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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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4.01.19 아멘 신부님 stellakang 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평화의샘 | 작성시간 24.01.19 오늘도 고맙슴니다
  • 작성자발아래 | 작성시간 24.01.19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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