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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03.07.목.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다."(루카 11, 23)

작성자사슴^^|작성시간24.03.07|조회수292 목록 댓글 9

03.07.목.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다."(루카 11, 23)

하느님의 편에
서서 하느님을
따르는
모든 분들의
미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빠져있는 것은
다름 아닌
양심성찰입니다.

주어진
삶으로부터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자기성찰을
건너뛰며
만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을
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하느님 상을
갖고 있습니다.

복음과 함께
자라나야 하는
우리들
마음입니다.

자라나지 않으면
우리는
흉내만 낼 뿐입니다.

하느님을
모르기에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죽음에
이르러서야
알게 되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빼앗고
쫓아내고
흩어버리시는
하느님이 아니라

사랑의 힘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은
늘 흩어버리는
사람입니다.

삶의 반대말은
삶을 내어드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믿음입니다.

포용과
관용의 십자가가
주님과 함께
사람들을
모아들입니다.

신앙의 이방인이
되어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뜻과는
반대로
살고 있다는
표징입니다.

자기성찰의
표징이
마침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은총의 삶이 되듯

역방향이나
역주행으로
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는 지를
성찰하는
사순의 시간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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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마 철 | 작성시간 24.03.0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남유나마리아 | 작성시간 24.03.0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김광시 | 작성시간 24.03.07 아멘 💖💖💖
  • 작성자마리아로사 | 작성시간 24.03.0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나단 | 작성시간 24.03.08 아멘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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