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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만 보인다

작성자햇살아침|작성시간23.12.31|조회수154 목록 댓글 0

 

 

 

 

일상생활의 말에 '간뎅이가 부었다' '간담이 서늘하다' '간이 콩알만해졌다' 또는 허파에 바람 들었나, 쓸개 빠진 놈, 비위(脾胃)를 거스르지 말라. 애가 타도록, 애(창자)간장 녹는다. 

담대(膽大)하다, 신간(腎肝)이 편치 않다. 등은 우리몸의 내장기관을 총칭하는 한의학 용어다.


 

진(晉:東晉, 317∼420) 나라의 환온(桓溫)이 촉(蜀) 땅을 정벌하기 위해 여러 척의 배에 군사를 나누어 싣고 양자강 중류의 협곡인 삼협(三峽)을 통과할 때 있었던 일이다.

 

환온의 부하 하나가 원숭이 새끼 한 마리를 붙잡아서 배에 실었다.


어미 원숭이가 뒤따라왔으나 물 때문에 배에는 오르지 못하고 강가에서 슬피 울부짖었다. 이윽고 배가 출발하자 어미 원숭이는 강가에 병풍처럼 펼쳐진 벼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배를 쫓아왔다.

배는 100여 리쯤 나아간 뒤 강기슭에 닿았다. 어미 원숭이는 서슴없이 배에 뛰어올랐으나 그대로 죽고 말았다. 그 어미 원숭이의 배를 갈라 보니 너무나 애통한 나머지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다고 한다. 애가탄다, 애간장이 녹는다는 말이 그냥 섣부른 소리는 아닌 것이다.


앞뒤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행동하는 사람을 간뎅이가 부었다고 말하고, 간이 콩알만해졌다는 말은 두려움으로 마음이 쫄아든 상태로, 실제로 간이 건강한 사람은 매사에 용감하고, 적극적이다. 한의학에서 간은 몸밖에서 들어오는 독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수문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여 간을 장군과 같은 기관이라고 표현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서양 사람들 역시 간이나 담을 적극, 대담, 활달 등의 기질로 해석한 점이다. 고대 서양에서 '담즙질' 유형은 의지가 강하고 불같이 화를 잘 내는 사람을 가리켰다.

 

담(쓸개)은 간 바로 밑에 위치해 마치 간에 달라 붙은 듯하다. 기쁘면 담즙의 농도가 약해지고 슬퍼지면 진해지며, 화를 내면 담도가 막혀 담즙이 혈관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인간이 무슨 일을 꾀하거나 궁리하는 것, 판단력은 담의 강약 뿐만 아니라 간의 기능과도 관계가 있다. 담(膽,쓸개)을 제거하면 판단력이 흐려져 자기주관이 뚜렷하지 못하다. 이런사람을 두고 쓸개빠진 놈이라고 하는 것이다. 맹장은 원래 소장의 열을 식혀 대장으로 음식을 보내는 작용을 하는 부위다. 소장은 원래 뜨겁다. 소장은 본래 음양오행중 火다. 맹장을 제거하면 신체의 균형 감각이 깨져서 평형 감각이 떨어짐을 느낄 수 있다.

 

 

편도선은 기관지, 폐, 심장에서 나는 열을 대기와 접하면서 식혀 주는 역활을 한다.

 

 

 

 

벅찬 감격을 맛볼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비통한 일을 당하면 가슴이 쓰라리며, 무서운 공포를 느낄 때는 가슴이 섬뜩하다 등의 모든 정서적 감정반응이 바로 심장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심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처음 접하는 일에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사소한 일에도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심장은 정신이 머무는 곳이라고 했고, 일체의 정신적인 작용은 심장에서 한다고 했다.

 

예전에 심장 이식을 받고 댄스 퀸(Dance Queen)이 된 수녀의 이야기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유럽에서 있었던 일로 성당의 수녀가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후로 경건해야 할 수녀로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음악소리가 들리면 자신도 모르게 춤을 추게 되니 수녀로서는 너무나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다른 원인을 생각할 수가 없어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전후사정 알아보니 심장 제공자가 프로댄서Pro Dancer였다는 것이다.(mbc 서프라이즈 2002년 5월 5일)


인간의 생명현상을 단순히 물질적 수준에서 밖에는 이해할 수 없는 서양의학으로는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현상인 것이다. 서양문화에 세뇌된 우리로서는 정신작용은 당연히 뇌의 작용으로 알고 있는데 동양의학에서는 일체의 정신작용은 5장 6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뇌를 모르는 바가 아니다. '뇌는 척수의 바다(腦爲髓之海)'라고 하는 것은 뇌가 신경 중추라는 것이요, '머리는 정신이 밝은 곳 (頭者精明之府) '이라고 하는 것은 정신 작용이 머리와 관계가 있다는 말이다. 육체가 정신에 영향을 준다.

육체가 건강하면 정신이 건강하다.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은 5장6부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나쁜 성격은 나쁜 건강의 표출이다.

장부(臟腑)가 약해지면 마음이 약(心弱)해진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오장육부(五臟六腑)의 불균형이 인간의 감정조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의 마음의 작용이 오장육부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간이 약하면 짜증을 잘 내고 화를 잘 낸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실없이 웃는 일이 많다.
비장이 약한 사람은 생각이 너무 많아 병이다.
폐가 약하면 늘 우울해져 조그만 일에도 슬퍼하게 된다.
신장이 약하면 무서움이 많아 놀라기를 잘한다.

 

 

 

오장육부의 내부상태와 보고, 듣고, 말하고, 동작하는 것까지 내몸의 외부에 나타난다. 간(肝)과 통해 있는 것은 힘줄(筋)이다. 간(肝)의 상태는 눈에 나타나고, 간의 건강은 손톱으로 알 수 있다. 간(肝)에 병은 양쪽 겨드랑이에 나타난다. 간(肝)이 실(實)한 사람은 분노하기 쉽고 간(肝)이 허(虛)한 사람은 원한이 많다.


심장과 통해 있는 것은 혈맥이다. 심장의 상태는 혀에 나타나고, 심장의 건강은 얼굴의 색(色)으로 알 수 있다. 

 

심장과 소장의 관계를 살펴보면 소장에서 영양분과 수분, 찌꺼기를 분리하여 각 장기로 보내는 것이나 심장이 영양분을 동맥혈을 통하여 온몸에 분배 시키고 심장은 정맥혈을 폐에 보내고 소장은 소장 안에 있는 내용물을 대장에 보낸다.


심장은 임금을 나타내는 군화(君火)로서 서양에서는 태양을 상징한다. 담은 심장(君火)의 불을 보조하는 정승과 같은 불(相火)이다. 한의학에서 간을 혈해(血海)라고 하고 간장혈(肝臟血)이라고 해서 피에 관련된 장기다.

 


간장의 분비물인 담즙은 강한 쓴맛을 지닌 액체인데, 쓴맛은 심장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심장은 전혀 쉴 수 없으므로 그 일하는 상태를 조절해서, 흥분되면 가라앉히고 피로하면 회복시켜야 하는데 이 책임을 맡은 것이 간이다.


 

간의 작용이 모두 심장을 돕는 역할을 하니, 이로써 나무는 불을 낳는다(木生火).

 

한의학에서 심장은 임금 불(君火)이요, 담(쓸개)은 신하 불(相火)이며, 담(쓸개)은 심장에 대해 재상이 임금을 보필하듯이 해로운 것은 오는 대로 없앰으로써 심장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한다.

담즙과 췌액은 서로 대립되어 있는데 담즙은 간에 속하고 췌액은 비장에 속한다. 담즙은 산성이요, 췌액은 알칼리성이다. 한의학에서는 산성 소화액은 모두 간에 속하고 알칼리성 소화액은 모두 비장에 속한다.


비장(脾)과 통해 있는 것은 살(肌肉)이다. 비장의 건강은 입술(脣)로 알 수 있다.

비장과 위장의 관계를 살펴보면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비장은 음식물의 소화작용과 영양물질을 전신에 운반하는 작용을 한다.  비장(脾)에 병은 두 넓적다리에 나타난다. 비장에 병이 생기면 사지를 쓸 수 없게 된다.



 

폐(肺)와 통해 있는 것은 피부(皮膚)다.
폐는 수분을 발산하는데, 피부에서도 땀을 흘러서 수분을 발산한다. 피부에서도 소량의 산소를 흡수하고 탄산을 배출한다.


피부에 찬 기운의 영향은 폐로 간다. 폐(肺)의 상태는 코(鼻)에 나타나고, 폐의 건강은 피부로 알 수 있다.


폐(肺)라는 글자를 살펴보면은 고기 육(肉/月)변에 시장 시(市)자가 들어 있는데, 재물과 연관이 있다. 시장은 물건을 팔고 사는 곳이다. 절묘하게도 폐경락의 엄지손가락 끝의 경혈 명칭이 소상(少商)이다, 즉 "소규모 상인"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엄지로 흐르는 수태음폐경이 발달하고 엄지 아랫부분이 두툼하면 재산 복이 많다고 했다. 그리고 사업하는 사람들 중에 폐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표리부동한 행동 때문이다.





 

폐와 대장은 金기운으로 폐에는 공기(天氣)가 출입하고 대장에는 음식물(地氣)이 출입하니, 대장은 지기(地氣)로부터 기운을 흡수하여 전하는 기관이다.

폐와 대장의 관계를 살펴보면, 폐는 탄산가스를 몸밖으로 배출하고 대장은 대변을 배출한다. 또 폐는 수분을 발산하고 대장은 수분을 흡수한다.

 

그리고 폐는 공기를 호흡하고 대장도 때때로 가스를 배출한다(방귀). 그 밖에 폐에 열이 있으면 변비가 되고 폐의 활동이 약하면 설사가 난다. 폐(肺)와 심장(心)의 병은 양쪽 팔굼치에 나타난다.


폐(肺)가 튼튼한 사람은 성미가 가파르지 않고 도량(度量)이 넓으니, 일을 신중히 처리하는 사람, 물욕이 적고 고상한 사람이 대개 여기에 속한다. 폐(肺)가 약(弱)한 사람은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까닭 없이 애달아하고 초조해 한다.

신장(腎)과 통해 있는 것은 뼈(骨)이다. 신장(腎)의 상태는 귀(耳)에 나타나고, 신장의 건강은 머리털(髮)로 알 수 있다. 신장(腎)에 병은 무릎의 양괵 즉, 두 오금에 나타난다. 신장(腎)이 실(實)한 사람은 용감(勇敢)하고 신(腎)이 약(弱)한 사람은 비겁(卑怯)하다.

 

 

육부에서 소화된 것 중 정(精)한 부분은 오장으로 간다. 오장은 정기(精氣), 신기(神氣), 혈기(血氣) 혼백(魂魄)을 간직하며, 생명을 유지시키고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 된다.

 

간은 생기가 비롯되는 곳이며, 심장은 정신이 깃드는 곳이며, 비장은 기와 혈을 만드는 곳이며, 폐는 호흡을 맡는 곳이며, 신장은 정력과 생식을 맡는 곳이다.

정精은 기氣를 낳고, 氣는 신神을 낳는다. 정精에 나는 병은 五味子오미자, 百伏令백복령, 鹿茸녹용이 좋으며, 氣의 병은 인삼, 생강, 陳皮진피와 사람의 젖이 가장 좋고 神의 병에는 黃連황련, 牛黃우황, 인삼이 좋다.



얼굴에는 이마를 천정天庭이라 하고 염통과 맺어져 있고, 턱은 지각地閣이라 하며 콩팥에 응하고, 코는 얼굴 가운데 있으니 지라와 연해 있고, 왼쪽 볼은 간에 응하고 오른쪽 볼은 허파에 응하고 얼굴색으로도 오장의 병을 알게 되는 것이다.

아주 작은 눈동자는 콩팥이 주관하고, 주위에 둘러싼 검은 눈동자는 肝간이 주관하고, 흰자위는 허파가 관장하고, 눈의 양끝은 염통이 관장하고, 아래 눈썹 나는 살을 위가 관장하고, 위의 눈에 난 윗눈썹은 지라가 관장한다.



터럭(毛髮모발)은 콩팥(腎신)에 모두 맺어져 콩팥이 전부를 맡고 있으나 머리털(髮발)은 염통에 맺어 머리에 나고 눈썹(眉미)은 간에 맺어져서 눈두덩이에 나고 턱밑의 수염(鬚수)은 콩팥에 맺어서 턱밑에 나고 귀 앞 볼 옆에 나는 털(髮발)은 지라와 맺고 코밑의 윗수염(髭자)은 허파와 맺어 있는 것이다.

오장은 병의 반응이 전부 구부리는 근육 쪽에 나타나고 육부는 그 반응이 펴는 근육 쪽에 나타난다.

심장,폐, 비장,간장,신장 오장은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는 쉴새 없이 움직이는데, 위,소장,대장,방광,담낭 육부는 음식물이 들어와야 움직인다.

 

 

생리학적으로 우리 몸의 기능은 삼초(三焦)로 나누어진다. 폐, 심장, 머리가 상초(上焦)이고, 비위 중심의 소화기관이 중초(中焦), 방광, 신장 등 배설, 생식하는 기관이 하초(下焦)다. 즉 상초(上焦)에는 신神이 작용하고, 중초(中焦)에는 기(氣)기 작용하고, 하초(下焦)에는 내 몸이 생명활동을 하는 에너지의 근원인 정精이 자리잡고 있다.


 

 

 

 

 

 

 

한의학에서 정기신(精氣神)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정능생기(精能生氣), 기능생신(氣能生神) 정精은 기氣를 만들고 기氣는 신神을 만든다. 신(神)은 심장(心)이 집이고,  신神은 내몸의 주인이다(神爲一身之主) 정기신(精氣神)을 촛불에 비유하면 초는 정(精)에, 불꽃은 기(氣)에, 빛(광명)은 신(神)에 비유할 수 있다.

 

 

 

 

 

 

 

 

 

 

모든 동물이 사용하는 신경(神經)조직을 통한 정보전달 신호는 전기신호다. 사람이 죽게되면 귀신(鬼神) 또는 신명(神明), 천지신명이라 하는데 神은 밝기 때문에 밝을 명明자를 붙여서 신명(神明)이라 한다.

 

정기신(精氣神)에서 신(神)이 생성되는 힘의 근원이 정(精)이다. 정(精)과 신(神)이 내 몸 속의 천지(天地)다. 인간의 정신(精神)에서 정精은 곧 땅이요, 신神은 하늘이다. 인간은 몸 속에 하늘과 땅을 지니고 사는 것이다.

간에는 혼(魂)이, 심장에는 신(神)이, 비장에는 뜻[意]이, 폐에는 백(魄)이, 신장에는 정(精)과 지(志)가 담겨 있다.

심장이 신(神)의 작용을 통하여 오장육부의 활동을 지도하는 주재자(主宰者)이기 때문에 심장이 상(傷)하면 신(神)이 떠나 버리고, 신(神)이 떠나면 죽음이다. 심장은 오장 육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심장을 군주지관(君主之官)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심장은 임금과 같은 기관이라는 것이다. 갈홍(葛洪:283∼343)의 『포박자』에서는 "한 사람의 몸은 한 나라의 형상(抱朴子曰, 一人之身, 一國之象也.)이라고 했다.

 

 

 

 

 

 

 

 

 

 

 

 

 

 

 

 

 

 

 

 

※「동방삭(東方朔, BC154~ BC92)은 한무제 시기 태중대부(太中大夫)까지 지냈던 인물이다.

 

字는 曼靑(만청)으로  평원군(平原郡) 염차현(厭次縣) 사람이다. 동방삭에 관련된 서적《한서》 권65 〈동방삭전(東方朔傳)〉에는 그의 저술로 "답객난(答客難), 전상백주(殿上柏柱), 비유선생지론(非有先生之論), 봉태산(封泰山), 책화씨벽(責和氏璧), 황태자생매(皇太子生禖), 병풍(屛風), 평락관부렵(平樂觀賦獵), 팔언칠언(八言七言), 종공손홍차거(從公孫弘借車) 등이 언급되어 있다. 
 

 

 

《한서(漢書)》의 〈동방삭전(東方朔傳)〉

 

한나라 무제(漢武帝)는 동방삭에게 이렇게 물었다. "내가 침식을 취하고 있는 대궐 처마에 구리 종(銅鐘)을 매달아 놓았는데, 이상하게 한두 달 전부터 아무도 종을 치지 않음에도 스스로 울려 괴상망측한 생각이 드는데, 왜 우는지 그 까닭을 알 길이 없어 선사를 부르게 된 것이오." 라며 근심어린 어조로 말했다.

 

 

듣고 있던 동방삭이 임금에게

 

"그렇다면 종을 만들 때 그 구리는 모두 어디서 구하셨사옵니까?" 라고 묻자 한무제는 구리산이라는 곳에서 캐어다 만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동방삭은 "구리종이 우는 것은 구리산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자 한무제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신하를 불러 구리산이 과연 무너졌는가를 알아보도록 명하였다. 그러고서, 한무제는 다시

 

선사의 말대로 구리산이 무너진 게 사실이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러자 동방삭은 "본래 땅의 기운(地氣)이란 사람으로 비유하면 어머니와 아들과 같은 이치라 이를테면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구리산이 무너졌기 때문에 아들 격인 구리종이 따라서 울게 된 것입니다. 라고 하자

 

 

 

 

 

한무제는 "그러면 인간은 그 뿌리를 시조(始祖)라고 하는데, 산에도 인간과 같이 그런 뿌리가 있는 것이오?" 하고 묻자 동방삭은

 

"산이란 것도 우리 인간들의 혈맥과 같이 풍수학(風水學)에서 용(龍)이라고 일컬어 부르는 혈(穴)이란 것이 있어서 산에는 가장 근본이 되는 조종산(祖宗山)이란 것이 있고, 그 다음에는 주산(主山)이 있사온데 그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인간의 혈맥과 조금도 다름이 없사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한무제는 동방삭에게 "그러면 선사께서 말한 대로 인간이나 땅이 한결같이 그 근본(뿌리)이 있다면 온 천하(세계)에도 반드시 그 근본 뿌리가 있을 텐데 천하의 뿌리는 어디가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동방삭은 "세상 모든 사물에 음양(陰陽)이 있듯이 온 세상이 만들어진 과정도 반드시 시작 즉, 발원성지(發源聖地)가 있사온데, 바로 그 발원성지는 이웃나라 해동국(海東國)이옵니다." 라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한무제는 "왜 하필이면 해동국이란 말이오?" 하고 묻자 동방삭은 "주역에 시어간 종어간(始於艮終於艮)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뜻은 모든 만물의 시작과 끝이 간방(艮方)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간방은 지구 중심부에서 볼 때 바로 해동국이 있는 위치라고 하였다.

 

 

 

 

 

 

 

 

 

 

 

 

 

 

펜실베니아대학교 고고학 박물관장으로 재직중이던 스튜어트 컬린(Stewart Culin,1858~1929)은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컬럼비아 박람회에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였다. 이 소장품은 세계 각국의 놀이문화였다.

 

이를 계기로 스튜어트 컬린은 중국, 일본, 한국과 관련된 놀이를 정리한 『한국의 놀이Korean games』, 원제 ‘Korean Games: With Notes on the Corresponding Games of China and Japan’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전통놀이를 173개의 삽화와 함께 상세하게 수록한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에 관해서 외국인이 저술한 최초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튜어트 컬린은 <Korean games>에서 “한국의 윷놀이는 전 세계에 걸쳐 존재하는 수많은 놀이의 원형(原形)이다” 라고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mA9ZFZKnRds

 

 

 

 

 

 

 

 

 

 

 

 

 

 

 

 

 

 

 

 

 

 

크래머Kramer 박사는 현 서양문화의 뿌리요, 기독교 문명의 모체인 수메르 문명(BCE 3500~BCE 1950)을 건설한 사람들은 '동방에서 왔다' 고 주장하였다.

 

일본 학자 우에노上野景福는 수메르에서 사용한 설형楔形 문자가 태호 복희의 팔괘 부호와 흡사하다고 지적하였다. [대영大英 백과사전]에는 수메르어와 한국어는 같은 교착어로서 그 어근語根을 같이한다고 하였다. 고든 Gordon 박사는 수메르인이 중근동中近東에 들어서기 전에 고대의 문자 기호를 가지고 온 듯하다고 하였다.

 

 

 

 

 

 

 

 

 

 

 

 

 

 

 

 

 

 

 

 

 

 

 

 

 

 

 

 

 

 

 

 

 

 

 

 

 

 

 

 

 

 

 

 

 

 

 

그러면 수메르 문명과 기독교의 관계는 무엇일까?

 

 

수메르 문명은 서양 문명의 시원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대다수 학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단적으로 [창세기]에 나오는 저 유명한 바벨탑(수메르의 지구랏) 이야기를 통해서 성서에 끼친 수메르 문명의 영향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에덴동산과 노아의 홍수 신화도 수메르 신화에서 기원한다. 뿐만 아니라, 신교神敎 경전인 [삼일신고(三一神誥)]에 나오는 삼신일체三神一體 신관과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관은 혼동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유사하다.

 

 

수메르 문명이 기독교 문화에 끼친 영향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근거는, 기독교(유대교) 문화의 뿌리가 되는 유대족의 조상 아브라함이 본래 수메르의 갈데아 우르Ur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에는 수메르 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12환국桓國의 열두 나라 가운데 우르(虞婁, Ur)국과 수밀이(須密爾, Sumer)국이 있다. 이 두 나라가 환국 말기에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지금의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세운 문명이 수메르 문명이다. 수메르인은 스스로 ‘검은머리' 사람이라 했다.

 

특히 수메르의 종교 신앙 가운데 '하나님의 산' 혹은 '하늘 언덕' 이라 불린 지구랏Ziggurat은 제천단 유적으로서, 신교神敎의 삼신신앙과 제천 문화가 여전히 환국의 후예인 수메르인의 삶과 신앙 의식 속에서 제1의 중핵 자리를 점하고 있었음을 명백히 보여 주는 증거라 할 것이다.

 

 

 

 

 

 

 

 

 

 

 

 

불교가 고구려 소수림왕 372년 이 땅에 들어오기 전, 이미 불교의 원형이 있었다는 사실도 여러 곳에서 밝혀졌다.

 

[화엄경]에서 “해중(海中)에 금강산이 있는데 옛적부터 모든 보살이 그 산중에 살고 있다. 현재도 법기라는 보살이 1,200명의 보살 무리를 거느리고 금강산에 상주하며 불법을 강설하고 있다.” 라고 하였는데, 이는 ‘불교의 종주국이 바다 건너 금강산에 있는 나라’ 라는 말이다.

 

 

[삼국유사] [아도기라] 등 여러 서적에 전불(前佛)시대 절터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석가모니가 탄생하기 3000여 년 전에 이미 한국에 불교의 원형이 있었다는 말이다.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인간과 신명이 소통하였고, 수행을 통해 인간을 완성시키는 가르침을 역사상 처음 열었던 것이다. 제사는 유교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민족이 행해왔던 신교 문화의 예식인 것이다.

 

 

한민족의 시원 역사의 핵심은 제천문화다. 하느님을 받드는 문화다. 이문화의 일반적 정의는 하늘 땅, 천지부모와 인간이 하나되는 의식이다. 제천문화는 동서양의 종교와 하나님 문화의 원형, 원조가 한민족의 제천행사다.

 

제천문화의 유적지가 마리산에 있다. 고대 한민족은 1년에 두 번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3월 16일 대영절은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삼신상제님을 맞이하는 천제를 올린 민족 대축제의 날이다. 그런데 지금은 다 잃어 버렸다. 문화의 근원이 말살되었다.

 

 

사마천의 사기 봉선서(封禪書)에서 ‘관중(管仲)이 말하기를 고대(古代)에 태산(泰山)과 양보산(梁父山)에서 하늘에 제사지낸 왕은 72명이었다. 제왕이 창업을 하고 상제님께 신고식을 올리는 것이 인생 일대에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했다. 소위 봉선제(封禪祭)이다.

 

 

배달국의 건국일인 10월 3일에는 백두산에서 천제를 올렸다. 그런데 지금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개천절로 왜곡이 되었다. 해마다 대영절이 되면 강화도 마리산에 가서 제물을 바쳐 경배하고 10월 3일에는 백두산에 올라가 천제를 올렸다.(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 이것이 왜곡되고 뿌리 문화가 단절되어 전혀 모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국 도교의 시조를 황제헌원과 노자[黃老]라 한다. 중국 한漢족의 시조인 4,700년 전 황제헌원은 신농씨의 아버지인 소전少典에서 갈라져 나온 유웅씨(웅족) 계열의 동방족이다.[삼한관경본기]

 

 

 

 

번한의 역대 부단군 이름과 통치 기간이 기록되어 있는 [번한세가番韓世家] 하편을 보면 노자에 관한 놀랄 만한 내용이 한 구절 보인다.

 

■ (번한의 60대 왕인) 도을道乙이 즉위하였다. 계미癸未(BCE 518)년에 노나라 사람 공자가 주나라에 가서 노자 이이李耳에게 예를 물었다. 이耳의 아버지는 성이 한韓이고 이름이 건乾인데, 선조는 풍이족 사람(風人, 태호복희씨와 같은 풍이족)이다. (道乙立. 癸未, 魯人孔丘適周, 問禮於老子李耳. 耳父姓韓, 名乾, 其先風人)

 

 

노자는 단군조선 말기의 인물로 본래 성은 한韓씨이고, 동이 구족 중 풍이족 출신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노자의 사상적 근원은 배달의 동방사상(신교 삼신문화)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러면 노자는 왜 자신의 성과 이름을 이이李耳로 바꾸었을까?

 

 

신교神敎의 선맥仙脈을 이은 자하선인은 [신교총화(神敎叢話)]에서, 노자는 비록 서쪽 땅에 살고 있지만 자신은 본래 동방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후세에 남기려고 성을 '동방[木]의 아들[子]' 이라는 뜻으로 이李라 하였다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헌원과 노자는 배달의 혈통을 이어받은 정통 동방족 출신이며 동방의 신교神敎를 서방에 전파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갈홍의 [포박자抱朴子]와 [관자]에는 황제헌원이 배달국에서 선도仙道를 전수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역대신선통감]에서는 "황제가 홀로 동북의 장백산長白山(백두산) 아래에서 도를 닦아 날이 오랜 뒤에 성공했다” 라고 하였다.

 

고대부터 신선 사상의 중심지로 숭앙되었던 삼신산三神山은 바로 동방의 백두산을 가리킨다. 고대 중국인들조차 신교神敎 삼신 사상에 따라 이름 붙여진 삼신산(三神山,삼신상제님께서 머무시는 곳)을 신선 사상이나 신선의 성지로 인식하였다.

 

 

[사기]를 보면 제齊의 위왕威王·선왕宣王과 연燕의 소왕昭王을 비롯하여 진시황, 한 무제 등이 모두 장생불사를 갈망하여 동방[海東]에 사람을 보내 삼신산을 찾아 불사약을 구해 오도록 하였다.

 

중국에서 신선 사상이 만주 ·한반도와 근접한 연燕·제齊나라 지역(하북 · 산동성)에서 비롯되고 널리 성행하였다는 사실은 시선을 끈다. 이들 지역은 배달 · 조선에 속한 강역이고, 중국 내에서도 신교의 삼신 사상이 가장 먼저 보급되고 뿌리 내린 곳이다.

 

 

결론적으로 중국의 도교문화는 동방 한민족 신교神敎의 삼신상제) 사상의 아류亞流에 지나지 않으며, 신교神敎가 점점 쇠퇴하면서 다른 3대 종교와 더불어 역수입된 것이라 해도 결코 빈말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계 4대 종교를 탄생시킨 뿌리가 바로 인류 문화의 시원인 신교神敎이며, 이 4대 종교는 모두 환국과 환국의 정통 장자족인 한민족의 신교에서 흘러 갔다가 다시 한민족의 현 근거지인 이땅으로 흘러들어 왔음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1만 년 전부터 꽃핀 동방 문화는 5천여 년 전에 서방으로 전파되었다. 송호수 교수의 다음 지적과 같이, 지구를 두루두루 돌고 돌아 제 뿌리를 향해 찾아든 모습은 다양하다.

 

 

■ 불교는 삭발 · 장삼에 불경을 끼고 되돌아 왔고, 유교는 유건儒巾 · 도포道袍에 사서삼경을 싸서 되돌아 왔다. 도교는 오두미五斗米를 갖고 무위자연하면서 구름을 타고 들어 왔고, 기독교는 노란 곱슬머리와 파란 눈에 붉은 신·구약을 끼고 들어왔다.

 

 

이러한 모습을 과연 과거급제해 금의환향錦衣還鄕한 위풍威風으로 보아 주어야 할 것인가? 그것은 아무래도 이 가문家門[조국]에 대한 공과로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세대는 최인 선생이 우리 민족에게 남긴 다음 유훈遺訓을 깊이깊이 새겨 보아야 하리라.

 

 

■ 오늘의 한국은 새 역사를 창조할 때이다. 새 역사를 창조하자면 새 역사를 알아야 한다. 한국의 재발견은 본래의 한국을 발견하는 일이다. ([한국의 재발견])

 

 

 

 

 

 

 

 

 

 

 

 

 

 

 

 

 

 

 

 

 

 

 

 

 

 

 

 

 

 

 

 

 

 

 

 

 

 

 

 

 

 

 

 

 

 

 

 

 

 

 

 

우주가 펼쳐진 형상을 수(數)로서 나타내는 조감도, 하도(河圖)

 

 

 

 

 

 

 

 

 

선천 봄여름우주의 자기극복 과정, 상극의 우주질서를 수(數)로서 나타내는 낙서(洛書)

 

 

 

 

 

 

 

 

 

 

 

 

 

 

 

 

 

 

          지구촌의 모든 정보가 보관되어 있는 도서관(圖書館)

 

 

 

 

 

 

 

 

 

 

 

 

 

 

 

 

 

 

 

 

 

 

『 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 88쪽을 보면 ‘『천부경(天符經)』’ 의 유래가 나와 있다. 천부경은 “천제환국구전지서야(天帝桓國口傳之書也)”라. 천부경은 환국(桓國)에서 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한 글이라는 것이다.

 

 

환웅천왕의 배달국 때 신지혁덕(神誌赫德)에게 명해 녹도문(鹿圖文)으로 기록하게 하셨는데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선생이 신지(神誌)가 남긴 전고비문(篆古碑文)을 보고 작첩(作帖)을 복원해서 전어세자야(傳於世者也)라.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

 

 

 

 

 

환국 시대부터 전수되어 내려온 『천부경(天符經)』,여기에는 우주론을 바탕에 깔고 하늘과 땅과 인간의 일체관계에 대한 인성론의 문제가 담겨있고, 환국 다음에 배달국의 개창자 배달환웅이 열어주신 우리 한민족의 신관, 신학의 원전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있다. 그리고 고구려 재상 을파소를 통해 내려온 366가지 인간이 지켜야 될 윤리덕목을 기록한 『참전계경(參佺戒經 )』 이것이 우리민족의 3대 소의경전이다.

 

 

 

 

 

 

 

 

 

음양오행 문화는 역사성으로 보면 2, 3천 년이나 4, 5천 년 전에 나온 것이 아니다. 흔히 음양론의 원 뿌리, 연원을 하도河圖, 낙서洛書로 말하는데, 그 근원을 추적해서 들어가 보면, 최소 1만 년 전까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음양론이 정리된 첫 작품이 『천부경天符經』이다.

 

 

선사시대 때의 유물이나 사람들이 살던 주거 터, 동굴 벽화를 분석해 놓은 자료들을 보면, 태고시대의 사람들이 음양적 사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천부경』이 음양론의 출발점이며, 실제 그것을 문명화한 진리의 원본이 5,500년 전, 태호 복희씨가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받아 내린 하도(河圖)다. 그 하도河圖에서 팔괘 문화, 주역 문화가 나온 것이다. 

 

천부경을 보면 1, 2, 3이 나오고, 운삼사運三四(3, 4) 나오고, 성환오칠(成環五七)에서 5, 7이 나오고, 生七八九 생 7, 8, 9가 나오고, 일적십거(一積十鉅)에서 10까지 해서, 수의 원리가 1에서 10까지 다 드러난 것이다.

 

1만 년 전에 1에서 10의 수의 체제를 가지고 있었단 말이다. 이 지구촌 인류문화사상 처음으로 1에서 10수의 자연수를 발명을 한 것이다. 이게 무슨 아라비아인들 또는 중동 인도 유럽에서 처음 나온 게 아니다.

 

 

 

 

 

 

 

 

 

 

 

 

 

 

 

 

 

 

 

 

 

 

 

 

 

 

 

 

 

 

 

 

 

 

 

 

 

 

 

인류문명은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두 장에서 나왔다. 하도낙서의 근원은 천부경.

 

 

 

龜馬一圖今山河여 幾千年間幾萬里로다
귀마일도금산하    기천년간기만리

 

胞運胎運養世界하니帶道日月旺聖靈이로다
포운태운양세계 대도일월왕성령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판도로 벌어진 오늘의 산하(山河)
수천 년 동안 수만 리에 펼쳐져 있구나.

 

가을개벽의 운수 포태(胞胎)하여 세계를 길러 왔나니
변화의 도(道)를 그려 가는 일월(日月)이 성령(聖靈)을 왕성케 하는구나.( 증산도 道典 2:143)

 

 

산하(山河): 자연을 통털어 이르는 말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천지만물의 생성(生成) 변화하는 순환 원리를 상제님께서 신교(神敎)로 내려준 것으로 음양오행 원리의 기본이 된다. 도서(圖書)라는 말도 하도, 낙서에서 유래했다.

 

 

 

 

 

 

 

 

 

 

 

지금의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24절후와 해시계 규표를 태호복희(BCE 3528 ~ BCE 3413)씨가 처음 발명한 것이다. 이것을 시간 공간의 구성 원리로 다시 한 번 계시를 해주신 것이 무엇이냐 하면 도서관(圖書館)이라는 말의 어원이기도 한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다. 시간과 공간의 원리에 의해서, 1에서 10수의 구성 원리를 보는 것이다.

 

『낙서(洛書)』에는 1에서 9까지 수가 배열되어 있는데 2 7 6, 9 5 1, 4 3 8, 이것을 서양에서는 마방진魔方陣magic square이라 하며 교과서에도 나온다.

 

 

 

 

 

 

 

 

미국의 수학자 프랭크 슐츠F.Swetz는 『낙서洛書의 유산Legacy of the Luoshu』에서 ‘낙서洛書는 비단길을 통해 동서양을 왕래한 아랍인들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인도, 동남아, 중동, 유럽 문화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하였다.

 

서양 문명의 뿌리를 추적해 봤더니 이슬람 문화권에도 낙서洛書가 전달됐고 유대문화에도 낙서洛書가 들어 있더라는 얘기다. 2,500년 전 그리스 수학자 피타고라스도 이것을 받아 보았다.’고 했다. 그래서 피타고라스가 자연수의 체계에 눈을 뜬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오늘의 서양 과학문명은 끊임없이 피타고라스로부터 영감을 받아왔다고 했다.

 

 

 

 

 

 

 

 

 

 

 

 

 

서양문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타고라스는 “모든 것은 수(數)에 의해 규정된다(All things are ruled by numbers).”는 유명한 얘기를 하였다. 결론적으로 동서양 문명의 뿌리가 바로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라는 얘기다.

 

낙서洛書의 수(數)를 그대로 옮기면 3차 마방진이 되는데, 가로·세로·대각선의 합계가 모두 15가 된다. 마방진은 한마디로 숫자 속에 숨겨진 우주의 질서와 균형을 의미한다.

 

 

 

 


낙서(洛書)는 4,300년 전, 중국에서 9년 홍수가 일어나 우(禹) 임금이 치수공사를 하던 중에 물 속에서 나온 거북이 등에 있는 무늬를 보고 낙서洛書를 그리게 되었다. 당시 단군 성조의 맏아들 부루(扶婁) 태자가 아버지 단군 성조의 명을 받고 우(禹)에게 치수 비법을 전해주었다. 그 사실이 중국 역사책 『오월춘추』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 책을 보면 ‘창수사자(蒼水使者)’가 나온다. 창수(蒼水)는 지금의 황해 바다 북쪽에 있는 대진국,발해(渤海)다. 그런데 꿈에 받았다고 왜곡시킨 것이다.

 

 

 

 

 

 

 

 

 

 

 

 

 

 

사자使者가 대진국,발해를 건너가서 금간옥첩(金簡玉牒), 금옥과 같이 아주 잘 만들어진 함에다가 치수비법을 넣어 전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오행원리로 되어 있어서 ‘오행치수지법(五行治水之法)’이라고도 한다. 그렇게 해서 우(禹)가 9년 홍수를 다스리고 요순시대를 이어 하(夏)나라를 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태호복희씨가 받아 내린 하도(河圖)와 우(禹)임금이 받아 내린 낙서(洛書)가 중동과 그리스 지역에까지 전해졌다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 서양에서 2,500년 전에 수(數)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양의 근대 과학 문명과 오늘날 컴퓨터 문명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서양에서 이진법은 17세기초에 고안되어 나왔는데,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츠가 주역(周易) 이론에 이진법이 함축되어 있는 것을 보고 체계를 정립시켰다. 그는 1697년 ‘파리 과학 학술원’에서 「이진법 정수론 주해」 라는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논문의 부제가 ‘고대 동양의 태호복희의 괘상에 나타난 이진법 산술이 갖는 의미와 그 효용성에 관한 고찰’ 이라는 것이다.

 

 

그는 “나의 불가사의한 이진법의 새로운 발견은 5천여 년 전 고대 동양의 복희왕이 발견한 철학서이며 문학서인 주역의 원리에서 나온 것이다.” 라고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1709년에 복희팔괘와 함께 이진수를 나타낸 분석표를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면서, “주역은 모든 과학의 열쇠이다.” 라는 말을 한다.

 

 

결론은, 음양론은 인류 문화의 원형인 신교(神敎, 以神說敎)의 우주론이다. 다시 말하면 음양오행법칙은 신교神敎의 우주관이다.

 

 

 

 

 

 

 

 

 

 

 

 

 

 

 

 

 

 

 

 

 

 

 

 

 

 

 

 

 

 

 

 

 

 

 

 

 

우리나라에서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라는 분이 지금으로부터 5,600년 전에 오셔서 시획팔괘始劃八卦를 했다. 처음 팔괘를 그으셨단 말이다. 복희팔괘에서 지구촌 문명이 꽃핀 것이다. 주역에 종어간(終於艮) 시어간(始於艮 이라고 했듯이 꽃핀데서 열매가 맺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대한민국 땅에 오신 것이다.

 

 

 

 

 

 

 

 

 

 

서양 철학자들의 공통된 얘기, 서양의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서구 유럽의 역사왜곡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 『블랙아테나』이다.

 

유럽에서는 원래 유럽문명의 기원은 이집트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독일학자들이 19세기 후반 같은 아리안인종의 고대 그리스를 적극 발굴하여 유럽과의 연계성은 강화하고 이집트와의 연계성을 축소하였다.

 

그리고 이집트문명과는 별도로 성장해온 독창적인 문명으로 그리스를 부각시켜 그 때부터 서양문명의 기원이 되었다.

 

많은 서구학자들은 『블랙 아테나』를 읽고서 그리스의 역사와 서양사, 그리고 세계사를 왜곡했을 가능성은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라는 반성을 했다.

 

그리스문명이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보다 2000~2500년 늦게 시작돤 문명이었으니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나 페니키아 문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시켜왔으리라는 것이 순리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약소국인 아테나의 왕자 테세우스가 제물이 될 사람들과 함께 크레타로 간다. 이미 많은 연구들이 축적되어 그리스신화는 이집트신화와 터키지역의 히타이트신화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또한 탈레스,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솔론, 유클리드, 플라톤 등 그리스의 유명학자들이 이집트를 갔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피타고라스보다 1500년전의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서 찾아냈다.

 

소크라테스는 그리스 철학의 기원은 이집트라고 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 수학의 기원도 이집트라고 했다. 또한 헤로도토스는 많은 그리스신들이 이집트에서 왔다고 말했다.<출처: 전북대 이정덕교수님 글 요약>

 

 

 

 

 

 

볼프강 작스가 『반자본 발전사전』12쪽에서 이야기한대로 2차 세계대전 이후 현재까지도 세계사, 사상, 학문은 서구중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서구학자들이 수많은 역사왜곡으로 서구에 편향된 세계관을 만들어왔고 우리는 지금도 따르고 있다. “서구중심의 탈식민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오리엔트』는 일찍부터 서구가 앞섰다는 주장을 모두 부정한다.

 

영국이 벵골을 식민지화하면서 인도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아편을 팔고 아편전쟁을 일으켰다.

 

유럽은 중남미의 은을 착취하여 부를 이루고 인구와 자원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투자가 증가하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산업혁명을 성공시킨 다음에야 겨우 아시아을 앞섰다는 것이다. 아시아를 추월한 것이 150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오리엔탈리즘』은 유럽이 동양을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 곳으로 낙인을 찍고 자신들은 이성적이고 문명적인 곳으로 서양은 긍정적인 것으로 동양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만들었다. 자신들이 만든 동양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근거로 식민지 침략을 정당화하였다. 자신들이 야만적인 세계를 문명화시키려고 식민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프랑크는 동양과 서양의 경제적 현실 자체를 유럽학자들이 왜곡하여 거짓말을 했고 영국의 산업혁명이 이루어진 1820년대까지 유럽이 아시아에 뒤쳐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 동안 서구가 세계사를 가장 발전시켜왔다고 배워왔고 따라서 근대를 서구를 중심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유럽의 중세는 동양의 중세보다 뒤쳐진 암흑중세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그런데 칼 맑스나 막스 베버 같은 학자들은 왜 이런 거짓말을 했을까?

 

그들은 서양이 우월하다는 관점에서 자료들을 해석하고 이론화 했기 때문이다. <출처: 전북대 이정덕교수님 글 요약>

 

 

 

 

 

 

서양사는 아시아 문명이 모태

 

20세기 초중반 미 컬럼비아 대학의 유명 철학자였던 윌 듀런트(1885∼1981)는 1930∼50년대 지식인들에게는 중요한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지식인들은 그를 통해 철학과 역사의 교류에 눈을 떴다고 평자들은 풀이한다. 그는 유럽과 미국은 아시아 문명의 응석받이이자 손자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조상인 동양의 풍요로운 유산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꼬집는다.

 

 

종래 서양사 중심의 서술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듀런트는 “서양의 이야기는 동양에서 시작된다. 아시아가 가장 유서 깊은 문명의 장으로 유명해서가 아니다. 동양의 문명들이 서양의 시작인 그리스 로마문화의 배경과 토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그리스와 로마가 현대 지성의 모든 원천은 아니다”면서 “서양 문명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발명품들, 예컨대 서양의 정치 기구 및 경제 과학 문학 철학 종교의 뿌리가 이집트와 동방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울 따름”이라고 했다. 출처: 세계일보 2011년7월15일

 

 

 

 

 

 

 

서양 중심의 세계사는 가짜다.

 

리 오리엔트 = 다시 동방으로 !!

저자 프랑크는 유럽 중심주의의 잘못된 시각을 수정하고 세계사에 관한 사고의 틀을 완전히 재정립할 것을 요구한다.

 

2000년 미국 사회학회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 된 바 있는 이 책은 서구의 발전과 세계체제의 기원에 관하여 근본적인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프랑크의 역작이다.

 

 

 

" 오리엔트" "빛은 동양에서".

 

세계 문명의 근원은 동양이었고 동양 역사의 시작이 곧 세계 역사의 시작이었다. 군더 프랑크의 [리오리엔트]는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강조하며 유럽 중심주의에 빠져있는 역사관과 세계사를 수정 하기를 요구한다. 우선 프랑크는 유럽 중심주의에 대해 거세게 비판한다. 그에 따르면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0년 남짓이다. 그 이전, 그러니까 1800년 이전까지는 아시아가 세계를 주도 하고 있었다.

 

1800년 이전 변변한 자원도, 풍부한 자본도 없었던 유럽은... 자원과 자본뿐만 아니라 기술 역시 1800년 이전 유럽은 아시아의 기술에 미치지 못했다.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한 계기는 산업혁명기를 거치면서 급속도로 발전한 기술 때문이었다. 출처: 경향신문 2003년 3월 07일

 

 

 

 

 

 

 

서구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존 M. 홉슨 저 / 정경옥 역 / 에코리브르 / 2005년 1월/ 18,000원

 

 

동도서기(東道西器)가 아니라 동도동기(東道東器)

 

동양과 서양의 문명적 특징을 축약해 흔히 동도서기(東道西器)란 말을 쓴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나면 이 말은 동도동기(東道東器)로 바꾸어야만 할 것 같다. 정신문명은 물론이고 기계문명마저도 그 발원지는 동양이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동양이 서양과의 문명발달 경쟁에서 근소한 시간적 우위를 점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역사의 전 과정을 통틀어 ‘숙련된’ 동양에서 ‘미숙한’ 서양으로 ‘모든’ 인문적 지식이 ‘전수’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이 전수목록에는 원천기술뿐만 아니라 거의 완제품 수준까지 아우르고 있다. 저자가 참조하고 인용하는 사료와 자료들은 충분히 치밀하고 방대하다. 따라서 구태여 저자가 존 M.홉슨이라는 전형적인 서양인 혈통이란 걸 내세우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그러한 문명발달의 원조 논쟁에 있지 않고, 인류문명에 있어서 동양의 명백하고 압도적이었던 문명사적 역할이 얼마나 축소되고 은폐되어 왔는지를 밝히려는데 있다. 그 과정에서 서양이 자기기만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부터임도 알게 된다.

 

 

 

 

 

동양은 ‘창조’ 서양은 ‘모방’

 

“서양 사람들은 독일의 발명가 구텐베르크가 문명에 혁신을 가져온 인쇄기를 최초로 세상에 소개했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그림자 뒤에 숨은 진실은 이동형 인쇄기에 사용하는 최초의 금속활자가 구텐베르크의 것보다 적어도 50년은 먼저 한국에서 발명되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서문 중)

 

흔히 인류의 3대 발명을 화약, 나침반, 인쇄술이라고 한다. 이 발명품들은 모조리 동양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서양으로 전수되었다. 앞서 저자의 서문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구텐베르크는 인쇄기술을 독자적으로 연구해낸 것이 아니라 동양에서 입수하였던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또 하나의 고정관념의 먼지를 털어 내어야 한다. 그것은 동양과 서양은 훨씬 오래 전부터, 아니 역사의 전 과정에서 무차별적인 교류를 지속해왔다는 것이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교류는 일방통행이었다는 점이다. 즉 서양은 늘 문명의 수혜자였다.

 

양은 ‘창조’하고 서양은 ‘모방’했다. 사실상 근대까지도 유럽인들의 기술수준은 모든 분야에서 동양에 비해 아주 조악했다.

 

한 유럽 지식인은 그의 저서 『위대한 우(禹)임금과 공자(Yu le Grand et Confucius)』에서 ‘유럽이 17세기에 이르러 마치 ‘유전자 대혁명’을 겪는 것처럼 일대 변신을 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뉴턴 등을 비롯한 대과학자들의 세기가 열린 것이다. 이와 동시에 동양은 더 이상의 ‘창조적 지식’의 출현이 없는 까닭 모를 정체기로 빠져들게 된다

 

 

 

 

 

 

 

서양인들의 모방과 착취

 

문제는 서양인들이 주도권을 쥐자마자 그것을 남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비약적인 발흥은 단순히 동양에 대한 지적인 부채에만 기인했던 것이 아니다. 서양은 식민지화를 통해서 무상의 노동력과 자원, 무엇보다도 독점에 가까운 시장확보라는 이중 삼중의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저자는 영국의 산업혁명 또한 동양으로부터 이러한 경제적인 이득뿐 아니라 기술적인 모방까지 동원되었다고 말한다. 현대문명을 말함에 있어서 수학(數學)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는 없다.

 

아라비아 숫자로 알려진 오늘날의 십진법 수 체계 그 외에도 항해술, 조선술, 천문학, 도로망 등 세계를 이미 하나로 만들었던 교통수단은 그 어느 것도 동양인들의 지적산물이 아닌 것이 없다.

 

콜롬부스가 신대륙이라고 착각하고 바스코 다 가마가 희망봉을 작명하기 훨씬 이전부터 동양을 비롯한 소위 제3세계인들은 전세계를 누비고 다녔다.(이하 생략)  

 

 

 

 

 

 

대만출신으로 일본 도카이대학 교수로 있는 사세이키가 쓴 『유럽 중심사관에 도전한다』에 따르면 “유럽중심 사관이 대두된 것은 1760년대 이후의 일이다.”

 

이때부터 서구가 직선적으로 발전한다는 진보사관을 확실하게 확립시켰고 이러한 발전의 최첨단에 서구가 있다는 믿음이 확고하게 정립되던 시기이다.

 

계몽주의 이후 유럽중심사관이 유럽을 우월한 모습으로 역사를 과장하고 왜곡하였다. 유럽에서 만든 세계사는 서구편향적으로 쓰여졌다며 비판하고 있다.

 

그는 유럽의 시대가 지속되면서 유럽학자들이 주도하여 세계사를 유럽의 모습으로 보이도록 왜곡하여 썼고 이러한 해석과 왜곡에 의존한 세계사가 현재도 학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전 미국 부통령 엘고어는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했다고 말했지만 서양의 교황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한 뒤 얻어 온 기술"이라며 "이런 면에서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혁명은 역사적으로 보면 두번째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 기여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5월 19일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

 

 

 

 

 

 

 

 

 

 

 

 

 

자연과 인간, 문명의 근본을 깨닫는 것은 팔괘의 이치에 있다. 

 

나무 한그루의 생명 운동을 알면 자연의 춤사위, 팔괘가 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나무 전체를 보면 뿌리와 줄기가 있다. 뿌리와 줄기가 음양 짝이 된다. 땅 밑에 들어가 보이지 않는 ‘뿌리’가 ‘손(巽)괘’이고 뿌리에서 쭉 뻗어 올라오는 ‘줄기’는 ‘☳ 진(震)괘’다.

 

‘진震’은 봄기운이다. 양 기운으로 쭉 뻗쳐 올라온다. 진震의 성질이 그렇다. ☳ 진괘를 보면 두 효는 음이고 제일 아래에 양효가 있다.

 

음이 꽉 누르고 있어 반발을 하며 뻗는 양의 힘이 가장 강한 것이다. 그게 목(木)기운이다. 그걸 뇌성벽력으로도 얘기하고, 제우스 신화에서는 번개로도 얘기했다. 사람으로는 ☳진괘를 장남, 손괘를 장녀로 비유한다.
 

그 다음에 이파리가 있고 꽃이 핀다. 줄기에서 뻗어 나온 꽃과 열매가 음양 짝이 된다. ‘꽃’은 ‘☱태(兌)괘’, 꽃이 피고 나면 맺는 ‘열매’가 ‘☶ 간(艮)괘’다. 간艮은 열매다.

 

형상으로 말하면 자연계의 산(山)도 간艮이다. 간艮은 음 기운이 딱 멎어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 아래에 음효가 두 개 있고, 위에 간상련(艮上連)으로 양 기운이 음에 묶여 있다.

 

 

가장 정적이면서 무언가 거대한 생명의 약동이 느껴지는 것이 산이다. 그리고 ☱ 태(兌)가 꽃인데, 간태(艮兌)가 합덕하여 간艮은 막내아들(小男), 태兌는 막내딸(小女)이다. 

 

뿌리에서 줄기가 뻗어 올라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 나아가 만물이 태어나고 자라는 생성의 전 과정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음양의 두 요소가 있다. 즉, 나무의 모든 변화를 이끄는 근원, 나무를 존재하게 하는 생명의 근본이 있다. 바로 ‘물’과 ‘불’이다.
 
불은 태양에서 온다. 그 태양 불이 ‘이(☲離)괘’다. 그 다음에 땅속에 있는 물 기운은 ‘감(☵坎)괘’다. 이 물과 불이 생명의 중추 작용을 한다. 사람으로는 중남(中男),중녀(中女), 차남 차녀다. ‘감(坎)’은 물인데, 하늘에서는 달(月)이다. 그리고 불[離]은 태양(日)이 근원이다. 감리일월(坎離日月)

 

 

 

 


나무의 뿌리와 줄기, 꽃과 열매는 일월(日月)의 물과 불 기운을 받아 생성된다. 물과 불을 받아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이렇게 해서 여섯 괘다. 이 여섯 괘를 사람으로 말하면 한 아버지 어머니 밑에 있는 3남 3녀다. 이 모든 생명은 하늘과 땅에서 태어나 하늘과 땅의 변화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지를 뜻하는 ‘건곤(乾坤)괘’가 있다.

 

뿌리와 줄기 ‘진손(震巽)’, 꽃과 열매 ‘간태(艮兌)’, 그리고 그것을 존재하게 하는 물과 불 ‘감리(坎離)’, 천체로 말하면 일월(日月), 이 여섯은 건곤(乾坤), 천지부모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전부 팔괘다. 이처럼 나무 한그루에서 팔괘의 이치를 쉽게 배울 수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반도 끝에는 영일만을 이루면서 돌출해 있는 호미곶이 있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南師古)선생은『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은 꼬리에 해당한다고 묘사하였다. 그래서 호랑이의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虎尾串)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뜨는 곳 울산 간절곶(艮絶串)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은 호미곶(虎尾串)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히는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간절곶(艮絶串)’이 있다. 그런데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 바로 간절곶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간절곳 명칭의 유래는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대나무로 된 긴 장대)처럼 보여 간절끝(艮絶)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절곶의 한자를 그저 간절하다 할때의 간절인줄 안다. 그런데 실제 간절하다 할때의 한자는 간절(懇切)이지 간절곶의 간절(艮絶)이 아니다.

 

간절곶(艮絶串)을 알려주는 교통 표지판에는 한자가 정확하게 나와 있다. 그런데 간절곶의 실제 유래는 더 심오하다. 

 

그러면 간절곶艮絶串의 실제뜻은 무엇일까?

 

간절곶의 간(艮)은 간방(艮方)을 뜻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주역』「계사전」을 보면 간(艮)은 東北之卦也니 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이니 故로 曰成言乎艮이라, 간艮은 동북방을 가리키는 괘이니, 만물의 끝과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고로 성인의 말씀이 간방(艮方)에서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이 바로 동북東北 간방(艮方)이다. 간절곶(艮絶串)이란, 간艮이 끊어지는 곳, 여기가 간방艮方의 끝이라는 뜻이다. 옛날 선인들이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이다. 

 

 

 

간(艮)은 日과 氐(근본 저)의 합성어로 일출지근(日出之根, 해가 뜨는 근원 자리)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 민족의 정서라고 하는 한(恨)이라는 글자를 보면 간방(艮)의 마음(心)이라는 뜻이다.

 

간(艮)이라는 글자의 형상을 아기가 자궁에서 자라는 모습으로 보기도 한다. 이는 지난 해 여문 열매가 봄이 되어 새싹을 내는 것과 같다. 간괘(艮卦)는 이렇게 마침과 시작, 열매, 새싹을 상징한다. 

 

 

 

본래 지리학은 한(漢)나라 때 청오(靑烏)라고 하는 분이 처음 제창했다. 그 후 여러 사람을 거쳐서 오늘날까지 전해졌으나 다만 국지적(局地的)으로만 얘기한 것이다.

 

과거에는 ‘산지조종(山之祖宗)은 곤륜산(崑崙山)이요, 수지조종(水之祖宗)은 황하수(黃河水)라’고 했었다. 지구의 축(軸)이 곤륜산(崑崙山)이라는 말이다. 알기 쉽게 이 지구의 뿌리가 곤륜산이라는 말이다. 수레바퀴가 둥글어 갈 때 축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지구에서 수레바퀴의 축에 해당하는 곳이 히말라야에 있는 곤륜산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의 산줄기가 전부 곤륜산에서 비롯되어 다 뻗어 내려갔다.

 

 

 

 

세계지도를 펴놓고 봐도 동,서양의 산이 곤륜산을 모태로 해서 갈려 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산맥이 구부러지고 틀어진 것이 그냥 우연히 그런 것이 아니다.

 

지리를 모르면, 산천(山川)이 제멋대로 구부러지고 틀어지고 길쭉하고 모가 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리(地理)를 알고 보면 글자 쓰는 것과 같다. 하늘 천(天)자를 쓸 때, 일정한 법칙에 따라 글자를 쓰듯, 지리도 그렇게 규칙적으로 되어 있다.

 

산(山)의 줄기 하나 내려간 것도 조금도 어긋남 없이 글자 쓰듯이 나타난다.

 

들판이 생기려고 해도 들판이 형성되어 나온 주산(主山) 마디가 있다. 한 마디가 10 미터 되는 것도 있고, 100 미터가 되는 것도 있다. 마디가 있으면 반드시 들판이 만들어지게 되어 있다. 그것을 용절(龍絶)이라고 하는데 용절을 재어 보면, 어디쯤에서 들판이 생긴다는 그런 법칙이 나온다. 

 

곤륜산에서 뻗은 여러 산줄기 중 하나가 우리나라로 뻗어 들어와 백두산을 일으켰는데, 그 중간에 큰 들판이 있다. 그것을 만주 요동 칠백 리라고 한다. 기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가 보면, 워낙 들판이 넓어 하루종일 가도 갈대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 

 

지리는 워낙 호호탕탕하고 틀이 커서 오히려 천문(天文)보다도 더 어려운 것이라서 옛날 사람들이 ‘난지자(難知者)는 지리(地理)라’ 알기 어려운 것이 지리라고 했다. 지리는 그냥 아무렇게나 생긴 것이 아니다.

 

 

 

 

 

 

서울의 지리형세

 

세상만사가 다 순(順)해야 되는데 지리만은 역(逆)해야 된다.

 

서울의 청계천 물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역(逆)하여 흐르다 중랑천에서 합쳐져 한강 본류로 빠져 나간다.

 

북악산의 오른쪽에 친 인왕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면 사직터널에서 부터 산줄기가 내려와 서대문, 서소문이 생기고 남대문까지 와서 그 줄기가 남산을 치켜올렸다. 그래서 서대문, 서소문, 남대문쪽 물은 청계천으로 빠지고 반대쪽 인왕산줄기 서쪽 물은 용산쪽으로 빠져나간다.

 

인왕산 줄기 안쪽 물과, 북악산과 남산 골탱이의 서울 장안의 안쪽 물은 전부 청계천으로 모여들어 거꾸로 치올라가 중랑천으로 빠져나간다. 청계천 물이 흐르는 방향은 한강 물줄기가 흐르는 방향과 정반대다. 한강은 동에서 서로 김포와 강화도 쪽으로 흐르지만, 청계천 물은 묘하게도 서에서 동으로 역(逆)하며 거꾸로 흐른다. 그러니까 서울에 도읍터 하나 만들기 위해 청계천 물이 그렇게 역(逆)을 했다는 말이다

 

 

북한강과 남한강 물이 양수리에서 합해져 서쪽으로 빠지는데, 서대문 서소문 남대문 남산 안쪽 물만 거꾸로 치올라간다. 지리는 이렇게 역(逆)을 해야 터가 생기는 것이다. 집터도, 묘자리도 다 그렇다. 그렇게 되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 이렇게 역(逆)을 하지 않으면 절대 자리가 안 생기는 것이다. 
 


북한산, 인왕산, 남산으로 둘러싸인 4대문 안쪽 물은 모두 청계천에 모여들어 불과 몇km를 역(逆)하면서 흐르다 중랑천으로 빠져 나간다. 청계천이 역수(逆水)하는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 1392년에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업한 이래, 오늘날까지 600년이 넘게 도읍터의 생기를 발하고 있다. 청계천이 역(逆)하면서 흐르는 거리는 몇 키로 될 뿐이다. 서대문 남산 경복궁, 그게 얼마 안 된다. 그렇게 좁아터진 데다. 그래도 그 기운 가지고 조선왕조 500년을 끌고왔다.

 

 

 

그리고 노량진에서 제일한강교를 넘다보면 가운데 중지도라고 있다.

 

이런게 왜 생겼느냐 하면 한강물이 빠지는데, 중간에 중지도가 있어서 서울의 땅 기운이 빠지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밤섬이 있다.

 

 홍수가 밀려오면 잘잘한 밤섬같은 것은 그냥 쓸려가 버리고 말 것 같은데, 여러 천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또 그런가하면 그 밑에 여의도가 있다. 또 조금 더 내려가면 난지도가 있고, 강화도에 가면 ‘손돌목’이라는 곳이 있어서 강이 기역자로 구부러져 있다. 그것이 다 설기(洩氣)되는 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 그런데 왜 손돌목이라고 이름을 붙쳤나?

 

 

태조 왕건이 세운 고려가 망하고 이성계가 당시 천도(遷都)를 할 시에 도읍지를 계룡산 신도안으로 하느냐, 한양으로 하느냐, 공론이 분분했다. 신도안에 가보면 그때 나라의 사령탑을 짓는다고 깎아 놓은 주춧돌이 지금도 남아 있다.  터 닦던 데를 파 보면 볏짚 한 켜 깔고 다시 황토를 한 켜 깔고, 그렇게 정토(淨土)를 해 놓았다.

 

이성계가 거기를 내던지고 서울로 천도를 하고 나서 그 터에다 절을 지었는데 그 절 이름이 정토사(淨土寺)다. 그런데 높은 벼슬아치들이 거기를 버리고 한양으로 갈 때, 강경에서 배를 타고서 갔다.

 

 

 

배가 김포 손돌목을 접어들어 가는데, 거기가 기역자로 구부러져 버렸다. 서해안은 하루에도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간만의 차가 있어서 배가 썰물을 따라서 쏜살같이 앞으로 올라가는데, 배에 탄 높은 벼슬아치들이 보니까 배가 지나갈 틈이 없다. 그냥 가다가는 절벽에 탁 부딪혀서 배도 깨지고 몰사하게 생겼다.

 

그래서“저놈 죽여라. 저놈이 우리를 다 죽이려고 한다”며 뱃사공을 죽이라고 했다.
 
그 뱃사공이 장가도 못 간 떠꺼머리 총각이었다. 그 뱃사공은 바가지를 물에다 띄워 주면서“이 바가지 가는 대로만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하고서 죽었다. 그런데 거기서는 배를 돌이킬 수도 없다. 너무 좁아서 배 하나 간신히 지나가면 그만이다. 하는 수 없이 뱃사공이 말한대로 들물에 떠밀려서 올라가 보니, 기역자라고나 할까 니은자라고나 할까 그렇게 각이 졌다.

 

 

그때 죽은 사공이 밀양 손(孫)가다. 장가도 못 간 손도령이 죽은 곳이라 해서 손돌목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또 그 사공이 죽은 날이 음력 시월 스무날인데, 조선 5백 년 동안 이날만 되면 보통 추운 게 아니었다.

 

그것을‘손돌이 추위‘라고 한다. 그래서 손돌이 추위가 오기 전에 김장도 해야 되고, 이엉을 엮어서 지붕 해 이는 것도 그 안에 다 해야 했다. 손돌이는 손도령이라는 말이다.  장가도 못 들고서 너무 억울하게 죽어서, 그 원한 때문에 그렇게 날이 춥다는 것이다. 물이 빠지는 곳을 학술용어로 파(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파(破)는 손돌목처럼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런데 이 지구상에서는 물 빠지는 파(破)가 중국 대륙과 대만 사이에 있는 대만해협이다. 그게 땅 속으로 이어져 있는데, 높은데는 필리핀과 같은 섬나라도 있고 깊은 데는 물속에 묻혀버렸다.

 

그래서 구슬을 꿴 것 같다고 유구열도(琉玖列島)라고도 했고, 노끈 모양으로 연결이 되어져 있다고 해서 충승도(沖繩島)라고도 했다. 금문도(金門島)니, 조종도(祖宗島)가 있는 곳, 아주 협소狹小한 데다.
 


왜破 파는 그렇게 협소하게 되어져 있느냐 하면, 그 안에 있는 광활한 생기(生氣)가 빠져나가 버리면 안되기 때문이다.

 

알아듣기 쉽게 남자의 양물, 자지 구멍은 오줌을 눌 때나 조금 벌어지고 늘 붙어 있다. 또 분문(糞門)이라고, 똥 분 자, 문이라는 문 자, 똥 나오는 구멍 문이 있다. 그것도 항상 닫혀 있다.

 

또 여자한테는 구슬 옥 자를 붙여서 옥문(玉門)이라고 한다. 그 안에는 아기를 잉태해서 기르는 궁전, 자궁(子宮)이 있다. 이 자궁도 필요에 의해서만 벌어지고 항상 딱 붙어 있다. 거기는 샐 설(泄) 자 기운 기(氣) 자, 설기(泄氣)가 되면 안 된다. 생물이라면 100%가 다 그렇게 되어져 있다. 파(破)를 설명하느라고 하는 말이다.

 

다시 좀 더 설명을 하면, 강원도 금강산의 중심이 비로봉이다. 거기서부터 비롯한 물이 한강으로 다 흘러내려 온다. 충청북도 속리산 남쪽 물은 금강으로 내려오고 속리산 서북쪽 물은 남한강으로 내려간다. 양수리에서 북한강 물과 합류를 하기 때문에 양수리(兩水里)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대전(大田)의 형국


서울과 비교할 때 대전의 형국은 진안, 무주에서부터 추풍령, 속리산 물이 전부 거꾸로 치오른다.

 

우리 나라 대세가 전부 위에서 아래로,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려 가는데, 이쪽 물은 거꾸로 남에서 북으로 거꾸로 오른다. 추풍령, 무주, 진안, 장수가 다 남쪽이다.

 

금강이 공주에 고마나루까지 물이 거꾸로 올라가서, 거기서 부터는 부여쪽으로 구부러져서 장항 군산쪽으로 순(順)하게 내려간다. 지구에서 자리가 이렇게 된 곳이 없다. 서울의 터는 대전에 비하면, 손바닥만 한 것이다.

 

대전이 서울터의 몇 백배에 해당한다. 속리산쪽에서 부터 장수, 진안, 무주로 해서 공주까기, 우리 나라 중심부 절반을 역(逆)을 한 곳이다. 지리학상으로 볼 때 지구의 혈이 바로 남북한을 통털어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 중에서도 오직 대전이 자리한 중부지방 이곳만이 지구의 혈이다. 본래 천지가 형성 될때 혈자리가 정해진 곳이다.

 

 

 

 

 

우리나라 주변의 지리를 보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길게 감싸주고 있는 형상인데 그 형상을 내청룡(內靑龍)이라고 한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이 혈穴인 우리나라의 담장이고 성곽인 셈이다.

 

일본의 구주 같은 데는 부산 태종대에서 날씨 좋은 때 보면 어렴풋이 보일 정도로 가깝게 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은 외청룡(外靑龍)이고, 중국 대륙에서부터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內白虎)다.

 

중국을 보면 아주 첩첩이 에워싼 만첩백호(萬疊白虎)다. 그것이 다 내백호다. 아프리카 대륙은 외백호(外白虎)다.

 

청룡은 비상飛上하고 즉 청룡은 나는 것 같이 보이고, 백호는 순복順服하고, 순하게 엎드려 있는 것 같아야 지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호주 뉴기니아 앞쪽은 우리나라의 안산(案山)이다.

 

기운이 빠지는 곳, 즉 물이 빠지는 파(破)는 대만해협이다. 언뜻 보면 구주에서 부터 대만까지가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연륙되어 있다. 다만 높은 데는 물로 드러나고 얕은 곳은 몇 백 미터씩 물밑에 잠겨 있을 뿐, 사실은 대만까지가 전부 다 붙어 있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게 점점이 이어진 섬을 유구열도(琉玖列島)라고 한다. 
 

 

 

 

 

만주에서 부터 요하, 난하, 황하, 양자강 물이 전부 황해로 쏟아져 나와 대만해협을 통해 빠져나간다. 그런데 그 기운이 설기(洩氣)되는 것이 아쉬운데, 대만해협에 금문도(金門島)와 조종도(祖宗島) 라는 섬이 있어서 물 빠지는 입구를 아주 협소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동해와 서해는 내 명당수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 지구의 기운을 우리나라에 다 몰아놓은 것이다.

 

알고보면 구부러지고 틀어진 지구의 산천이 전부 혈穴자리를 옹호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가 전부 지구의 혈자리를 만들기 위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곤륜산에서 부터 지맥이 뻗어 나와 우리나라 요동 칠 백 리 만주 땅에 결인(結咽)을 하고(결인이란 지리학상의 술어로 맺을 결(結)자, 목구멍 인(咽)자다), 백두산을 일으켜 들어왔는데, 백두산에서부터 금강산으로 해서 뻗은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이 사람으로 말하면 24척추와 같다.

 

우리나라의 산줄기가 백두산에서 비롯되는 산줄기 체계와 바다로 빠져나가는 강줄기 체계를 보게되면. 특이하게도 오직 금강錦江 줄기만이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거의 절반을 역(逆)하면서 흐른다. 이렇게 크게 역(逆)을 하여 생기를 모으는 지세는 전세계를 통틀어 오직 태전(大田)을 에워싸고 있는 금강 수계 뿐이다.

 

사람에게도 앞뒤가 있듯, 산에도 앞뒤가 있다. 곤륜산 중에서 우리나라 쪽은 산 앞이고 곤륜산의 뒤, 구라파 쪽은 산 뒤다. 산 뒤는 덤으로 있는 것이어서 뒤쪽은 따질 것도 없다.

 

 

 

 

 

만유의 생명체란 알기 쉽게 말하면 다 군신좌사(君臣佐使)로 조직되어 있다.

 

 

 

꽃으로 말하면 꽃 이파리가 열 개고, 스무 개고 있지만 그게 다 꽃 속, 꽃 중심에 있는 화심(花心)을 위해서 붙어 있는 것이다.

 

‘탐화봉접(貪花蜂蝶)이라고, 꽃을 탐하는 벌과 나비를 보면 꽃 속 가운데 있는 화심(花心)에만 가서 앉아서 기다란 침을 꽂고서 꿀을 빨아먹는다. 그 중심, 핵核, 그게 화심이다.

 

지구가 한 송이 꽃이라면 우리나라가 바로 꽃 속 화심이다. 지구상에서 우리나라처럼 24절후가 똑바른 데가 없다. 춘하추동 사시가 똑바르고, 기후도 삼한사온으로 고르고, 물맛도 지구상에서 가장 좋다.
 
지구상에 이렇게 생긴데가 없다. 풀도 우리나라 땅에서 자란 것이 약효가 가장 좋다. 우선 인삼 하나를 예로 들어봐도, 우리나라 인삼 한 뿌리면 중국 인삼 다섯 뿌리의 약성에 해당한다. 중국 인삼 다섯근을 먹어도 우리나라 인삼 한 근 턱도 안 되는 것이다. 다른 나라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사람도 또한 그렇다. 민족성이 비뚤어졌든 어떻든 두뇌가 가장 영특하다. 우리나라가 바로 지구의 혈자리, 지구의 핵이다. 

 

 

 

 

 

 

 

 

 

 

 

 

 

 

 

 

 

 

 

 

 

 

 

 

 

 

 

 

 

 

 

 

 

 

 

 

 

 

또한번의 남북 전쟁을 예고

 

 

 

 

 

 

 

 

 

전북 진안의 마이산(馬耳山) 탑사를 쌓으신 이갑룡(李甲龍, 1860~1957) 처사의 손자 이왕선(李旺善)씨 증언

 

기자: 그러니까 조부님이신 이갑룡 처사께서 전쟁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되는지, 그걸 그대로 한번...

손자: 그걸 그대로 얘기하면 남북이 뒤죽박죽이 되고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없다고 하더라고.

 

기자: 그것은 언제쯤 말씀을 하신 거여요?

손자: 6.25사변 난 뒤에..

기자: 앞으로 또 그렇게 된다고?

손자: 말하자면 3차 대전이 온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기자: 이 말씀은 몇 번이나 들으셨어요?

손자: 글쎄, 그냥 흔히 들은 것 같아요.

기자: 이 말씀을 하실 때 가족들과 제자들도 있었어요?

손자: 가족들과 가깝게 지낸 제자들이 같이 있을 때 얘기를 했죠. 날을 새면서.

기자: 마이산 그 집에서?

손자: 예, 집에서. 하여튼 지금 겨울시간에 자시子時 기도 드릴 때까지 그대로 앉아서 그 얘기를 했어요. 한번 얘기 나오면, 옛날 얘기 이런 거 진지하게 잘 하셨다고.

기자: 밤새신단 말이지요.

손자: 기도 시간 갈 때까지 안 자고 얘기해요. 그전에는 왜 또 그렇게 재미가 있는지 몰라요. 왜 그러냐면, 그전에는 테레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라디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말하자면 그 얘기가 재미있는 유일한 프로예요. 그래 얘기를 참 잘 하신다고. 

 

 

 

 

 

 

 

 

 

 

 

 

“탄허스님은 우리나라는 평화통일은 안된다고 그러셨어요. 북한에 나이 젊은 사람(김정은으로 추측)이 장(長)이 돼서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그러셨어요. 북한의 변동을 말하시면서 애들이 성냥곽 갖고 놀면서 불장난(미사일)을 하다가 성냥곽 안에 있는 성냥에 불이 번져서 확 타 버리는 듯한 그런 증세는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천안까지는 위험하다고 하셨어요.~”

 

 

 

 

 

탄허 스님은 생전에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도교 등 동양사상 전반,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난해하다는 ≪화엄경≫과 ≪주역≫의 으뜸 권위자로 평가받은 당대의 학승이다.

6·25전쟁과 울진·삼척 공비 침투 사건을 사전에 예견하고 재난을 대비함으로써 자신의 예지능력을 입증한 일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이 베트남에서 이기지 못하고 물러날 것임도 예견했다.

1980년 언론인 김중배(전 한겨례신문 사장)씨는 "예지의 거창함이 지나쳐 허황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뿌리치기 어렵다. 그러나 자연과학 지식까지 동원한 그의 예지에는 분명히 설득력이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고 탄허 스님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쓴 바 있다.

일본열도 침몰에 관해 탄허 스님은 "일본은 손방(巽方)으로 손(巽)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푼다. 들 입(入)자는 일본 영토의 침몰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지구는 지축 속의 불기운〔火氣〕이 북극으로 들어가 빙산을 녹이고 있는데, 북극의 얼음이 완전히 녹게 되면 일본은 영토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로 침몰하게 된다는 것이 탄허 스님의 주역으로 본 일본운명론의 골자다. 

 

 

 

 

 

 

 

 

탄허스님은 생전에 향후 한반도의 통일과 군사적 충돌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언론 또는 식자층에서 거론된 바가 있는데, 그중에 특히 「탄허스님 탄신 100년 증언 – 진관스님」 이라는 현대불교신문의 2013년 4월 3일자 진관스님은 탄허스님이 총애하는 비구니 스님으로서 생전에 인터뷰의 내용 중에서,

 

 

“탄허스님은 우리나라는 평화통일은 안된다고 그러셨어요. 북한에 나이 젊은 사람(김정은으로 추측)이 장(長)이 돼서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그러셨어요. 북한의 변동을 말하시면서 애들이 성냥곽 갖고 놀면서 불장난(미사일)을 하다가 성냥곽 안에 있는 성냥에 불이 번져서 확 타 버리는 듯한 그런 증세는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천안까지는 위험하다고 하셨어요.~”

 

 

 

 

 

 

 

 

동학혁명 당시 황토현 전투에서 동학 농민군을 지휘한 오세동(五歲童)이 말한 또한번의 남북전쟁

 

 

 

 

 

신순철, 이진형이 지은 <실록 동학농민혁명사>에 보면 관군의 자료에서 발췌한 것으로 보이는 맨 아래 함평에서의 자료는 어린아이의 지휘를 받는 동학군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오고 있다.

 

 

다음은 동학 농민군이 함평에 있을 때의 광경을 묘사한 것이다.

 

 

“평민 한명이 14~15세쯤 되는 아이를 (어깨에) 올려놓고 군대 앞에 섰다. 아이가 작은 남색 깃발을 쥐고 마치 지휘하듯 하니, 모든 적(농민군)이 그 뒤를 따랐다.

앞에 피리를 부는 자가 섰고 다음은 인의(仁義)자를 쓴 깃발 한 쌍, 다음은 예지(禮智)자 깃발 한 쌍, 백기 두 개가 뒤따랐는데, 하나는 보제(菩提) 하나는 안민창덕(安民創德)이라고 썼다.

 

황색기에 보제중생(菩提衆生)이라고 썼고 나머지 깃발에는 각각 읍명을 표시했다. 그 다음에는 갑옷 입고 말을 타고 칼춤을 추는 자가 따르고 그 뒤를 칼을 잡고 걷는자 4~5쌍, 큰 나팔을 불고 붉은 단령을 입은 자 두명, 피리를 부는 자 두명이 뒤따랐다.

 

다음에 한 사람이 절풍모를 쓰고 우산을 들고 나귀를 타고 가는데 이 사람 주위에 같은 모습을 한 여섯명이 말을 타고 뒤따랐다. 그 다음에는 만 여명의 총 가진 자가 두 줄로 가는데 제각기 다섯가지 색깔의 두건을 둘렀다. 총 가진 자의 뒤를 죽창을 쥔 자가 따랐다. … 이들은 모두 아이의 남색 깃발이 가리키는대로 하였다.<출처: 실록 동학농민혁명사>


 
당시 양호초토사(兩湖招討使)였던 홍계훈(洪啓薰, 1842년 ~ 1895)이 동학군의 귀화를 회유하도록 각 읍에 보낸 공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부적을 붙이고 있으면 칼날이 들어오지 못한다고도 하였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아이를 신인(神人)이라 부르며 모든 폐단을 제거해 준다고 꾸며서 악독한 무리가 함부로 날뛰게 하여 시끄럽게 만들었다.” 동학혁명 당시 가장 신비한 전설로 내려오던 오세동이에 대한 이야기는 천도교 교령사에도 일부 나오지만 오세동(五歲童)의 신원이라든지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오세동이 백복남(본명:백인수白仁秀,1888~ 1955)씨의 부인 강야모(1915 ~ 2006)와 아들 백복식(1945~ ) 증언. 
 
강야모: 이 세상이 천 년, 만 년이나 살 것 같아도 눈 깜짝할 새여, 참말로. 그리고 아무리 세상이 거시기 한다 해도 이북서 넘어오고.

기자: 넘어온다는 게 쳐들어온다는 얘기인가요?
강야모: 이북서 넘어와, 이런 소리는 안 할라고 했는디.

기자: 아까 백복남 어르신이 오신 것도 이런 이야기 해 주라고 하신 거예요.

강야모: 아 세상이 막차면 넘어와야지. 참말로 이 소리 누설하면 못써, 모든 것이 다 천기누설여.
기자: 어디로 온대요?
강야모: 모르지.

기자: 백복남 어르신이 하신 말씀만 전해 주시면 됩니다.

 

강야모: 우리집 양반이 그랬어. 세상이 막 차면 꼭 넘어온다고. 그런디 시방 왔다갔다하고, 길은 다 터지고, 철길도 다 시방 잇고 안 했어? 그러는디 더 물어볼 것이 뭐 있어, 시방? 전쟁 나도 뭐 그 오래 가도 안 해요. 전쟁 나도 인제 시절이 막 차면 전부 병病이 더 세져. 그런데 시방 살아서 다니는 사람들도 병 안든 사람이 어딨어? 이 채소 같은 것도 약을 해야 먹지, 약 안 하면 어떻게 먹어요?

 

 


기자: 그러니까 전쟁 나면, 금방 병겁이 돈다는 얘기죠?
강야모: 눈 깜짝 새 된다고 그랬어, 오래 길게 가지도 않고.

눈 깜짝할 새에? 아무리 믿는 사람도 방에 가만히 들어앉았어야지, 나가면 죽는다고 했어. 천지가 개벽되면 아무리 믿는 사람도 정신이 혼몽하다고 그랬어. 다 시상 돌아가는 거 보면 알지. 말하라고 할 것이 뭐 있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뉴스 일부에 국한된 것만 보는 것이지, 그 내막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것은 잘 모르죠

모든 것이 다 천기누설여. 천지누설인게, 말할 것도 없고 말 것도 없고. 세상사 돌아가는 거 보면 다 알아, 아무리 멍청한 사람도 돌아가는 거 보면 알지 뭐. 시방 젊은 사람들이 더 잘 알아.
 
기자: 아니, 어르신은 여기서 혼자 이렇게 떨어져서 사세요?
강야모: 난 하느님만 믿지, 인간은 아무도 안 믿어.

기자: 오늘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니, 여기 앉아서 세상일은 혼자 다 아시는데요.
강야모: 아이고 모른다는 사람이 더 잘 알아 암말도 말아.(출처: 춘생추살)

 

 

 

 

 

 

 

 

 

 

 

 

 

 

 

 

 

 

 

 

 

 

 

 

 

 

 

 

 

 

 

 

 

 

 

 

 

 

 

 

 

 

 

 

 

 

 

 

 

 

 

 

 

 

 

 

 

 

 

 

 

 

 

 

 

 

 

 

 

 

 

 

 

 

 

 

 

 

 

 

 

 

 

 

 

 

 

 

인간은 무궁한 신성이 충만한 깨달음의 혼이 담긴 경전을 통해서
문화가 개발이 되고 창조되어 간다.

서양에 2천년 문명을 창조한 신약이 있고
유대교의 구약이 있고, 인도에 베다가 있고,
중국에 유교 4서5경이 있고 도교의 도장경이 있다.

그런데 팔만대장경이 우리 문화 역사를 바탕으로 한 그런 경전인가? 사서오경이? 무슨 신구약이 그런가?

 

 

기존의 경전이라는 것은 상제 문화를, 뿌리를 뽑아버린 책들이다.

 

유교 사서오경이라는 게, 시경이 당대 그 시대 서민들이 부르는 노래, 그걸 모아놓은 책인데. 거기 보면 상제님에 대한 기록이 여러 개 있다.  그런데 논어, 맹자에는 그게 없다. 천天을 따지고? 천명(天命)을 얘기하고?  50에 지천명知天命 했다는 공자가?? 그런데 상제님은 어디로 가 버렸나?

 

불경 팔만 4천 법문을 얘기하지만, 팔만대장경. 화엄경이란 책이 미륵보살 마하살이다. 모든 부처의 종불(宗佛)이신 미륵부처님은 어디로 가 버렸나?


서교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외쳤는데 그분이 여호와인가? 여호와는 전쟁신이다. “씨도 남기지 말고 전멸시켜라”라고 하는. 전 인류 조상신 버리게 하고. 그 죄악을 한번 생각해 본다.

 

“우리 민족의 수치가 뭐냐면은 인류 문화에 내놓을 수 있는 대경전 책 하나가 없었다는 것이다. 혹자는“우리 민족에게 이미 경전이 있지 않는가? 『천부경(天苻經)』이 있고,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있고, 『참전계경(參佺戒經)』이 있지 않는가?”라고 할수도 있다.

 

 

 

 

 

 

 

 

 

환국 시대부터 전수되어 내려온 『천부경(天苻經)』, 여기에는 우주론을 바탕에 깔고 하늘과 땅과 인간의 일체관계에 대한 인성론의 문제가 담겨있고, 환국 다음에 배달국의 개창자 배달환웅이 열어주신 우리 한민족의 신관, 신학의 원전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있다. 

 

그리고 고구려 재상 을파소를 통해 내려온 366가지 인간이 지켜야 될 윤리덕목을 기록한 『참전계경(參佺戒經)』 이것이 우리민족의 3대 소의경전이다.

 

 

 

 

그리고 근세에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는 것을 선포한 역철학 분야의 김일부 선생 『정역(正易)』과 상제님이 직접 이 조선 땅에서 가장 성경신을 가진 구도자를 세워서 도통을 내려주고 내가 올 것을 선포하라고 했던.

 

그 주인공인 수운 최제우가 문 연 동학의 경전, 『동경대전(東經大全)』까지 고대와 근대 이 5대의 소의경전이 있지만

 

그러나 이것이 선천 인류의 모든 문화의 종교 정치 경제 역사 문화의 전 영역을 수용해서 지금 부딪치고 있는 인류의 총체적인 위기, 혼란한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주고 동서 통일문명시대를 열 수 있는 그런 경전이 되기는 어렵다.


온 인류의 정치, 경제, 역사, 교육, 예술, 음악, 언어, 어린이 문화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전 영역을 총체적으로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즉, 선천 인류문화의 전 영역을 수용하면서 인류의 새 문화를 창조 할 수 있는 신문화의 원전, 인간 역사를 총체적으로 새롭게 밝혀주는, 인사(人事,역사)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룬 진리 원전은 한민족 6천년사를 넘어서 인류 전 역사를 걸쳐 통털어서 오직 이 도道의 원전原典, 『도전(道典)』밖에 없다.

 

 

 

 

 

 


『도전(道典)』처럼 재미있는 경전이 없다. 한국말로 쓰여있고, 지금도 답사가 진행되고 있고, 후손들이 지금도 다 살아 있고, 지난 100여년 동안 1천만명의 구도자들의 피나는 신앙의 혼을 다 전해주고서 가버린 것이다.

 

 

 

 

 

 

 

 

 

 

 

 

 

 

 

 

 

 

 

 

 

 

 

 

 

 

 

도道의 원전原典, 『도전(道典)』속에는

지구촌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어린이 문화까지 들어 있다. 이 『도전(道典)』 한권으로 지구촌 문화를 다 바꾸는, 새 우주 역사를 창조하는 문서다.

 

도道의 원전原典, 『도전(道典)』 한권으로 지구촌 역사를 바꾸는 것이다. 이 『도전(道典)』이 상생문화의 원전이다.

유교의 공자께서 동방으로 하나님이 오신다는 제출호진(帝出乎震), 불교의 미륵경에서 하나님이 오시리라고 얘기한 그 하나님

 

기독교 계시록에서 장차 오실 것을 얘기한 그 하나님, 선천 성자들을 내려 보내신 하나님이 다녀가셨다.

 

 

인류 문화 속에서 『도전(道典)』은 불경이나 성경, 사서삼경처럼 경(經)이라는 언어를 붙일 수가 없다.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님이다. 구한말 애국가에도 ‘상제는 우리 황상을 보호하사, 라고 기록되어 있다. 상제님은 이 도道의 주재자, 그 도道의 이상을 건설하시는 유일하신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상제님의 진리 말씀을 성편한 책은 경(經)이라고 부를 수가 없고, 도경(道經)이라고 할 수도 없다. 도道의 원전原典, 『도전(道典)』이다.

 

 

『도전(道典)』은 하나님의 자서전이고, 하나님의 생활 기록부다. 이『도전(道典)』하나 나오려고 100년을 소모하고 다 희생해버렸다.

 

 

 

 

 

 

 

 

 

 

 

 

 

 

 

『도전(道典)』속에 인류문화의 진액이 다 들어 있다.

『도전(道典)』을 읽다보면 선천 각 문화의 모든 것을 다 깨달을 수 있다.

종교, 정치, 역사, 어떤 영역이 됐든, 그 근본을 다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 세상의 문화 실체에 대해서 『도전(道典)』을 통해 깨닫게 된다.

도道의 원전, 『도전(道典)』은 우주 통치자의 통치법전이다. 이 세계가, 지구촌 세계 정치가 어떻게 지금 전개되느냐 하는 이 지구촌 역사 통치 법전이다.

 

도道의 원전, 『도전(道典)』을 보면 이 세상의 내막을 다 알게되고. 지구촌 역사속에 정치,종교 문화가 됐던 경제가 되었던 지구촌의 인간 삶의 모든 분야가 총 망라되어 있다.

앞으로 한민족 문화 시대가 온다. 새 문화의 통일 대경전‘ 『도전(道典)』’이란 어떤 책인가?

 

 

 

 

 

『도전(道典)』’은 155년 전, 이 땅에 인간으로 강세하신 하나님께서 선천 성자들이 전혀 언급하지 못했던, 선천 종교의 진리 한계를 넘어서는 깨달음의 총결론, 궁극의 깨달음의 세계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밝혀주신 진리의 원전이자, 신문명의 꿈의 새세계를 펼쳐주는 새 문화의 통일 대경전이다.

 

 

동서양의 종교 정치 경제 역사 문화의 전 영역을 아우르면서 인류 신문명의 놀라운 한 소식을 전해주는 진리, 통일 대경전이 『도전(道典)』이다.

서구에 신약이 있고, 중국에 사서오경과 소위 13경이 있고, 도교에는 도장이 있고, 인도에 베다가 있다면, 우리 한민족에게는 道의 원전(原典), 『도전(道典)』이 있다. 한민족의 유일한 문화 대경전, 『도전(道典)』이 세계문화를 포용해서 인류 문화를 통일하고, 인류의 새 역사를 통치해 나간다. 위기에 처한 오늘의 인류에게 앞으로 다가오는 대통일 문명권, 지구촌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새문화의 진리원전이 바로 『도전(道典)』이다.

 

 

 

 

 

 

 

 



 

 

새 세상의 문화 실체가 『도전(道典)』속에 들어 있다.

『도전(道典)』처럼 재미있는 경전이 없다. 한국말로 쓰여있고, 지금도 답사가 진행되고 있고, 후손들이 지금도 다 살아 있고,

 

지난 100년 동안 1천만명의 구도자들의 피나는 신앙의 혼을 다 전해주고서 가버린 것이다.

 


이 『도전(道典)』은 이 땅에 오신 조화주 하나님이 이 천지를 경영하시는 분이 조화를 부리신 것이다.
『도전(道典)』은 새천지의 프로그램이다. 새 역사의 시간표가 정리돼 있다.

이 새 역사의 비밀. 인류가 앞으로 새 세상을 맞이하는데 그 준비과정. 그리고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개벽의 실제상황. 『도전(道典)』 7편을 보면 그런 말씀이 꽉 들어차 있다. 이『도전(道典)』을 모르면 이 세상 인간으로 태어나서 아무리 전생, 전전생에 무슨 제왕을 하고, 지구촌에 큰 부호로 명예를 누리는 사람으로 살았다 할지라도 헛사는 것이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이 진리의 원전. 이 우주의 도의 주권자, 주재자, 통치자의 원전, 도의 원전,『도전(道典)』을 모르면은 이 세상 인생으로서 완전히 헛살다 가는 것이다. 이『도전(道典)』은 바로 도의 원전, 진리의 원전이다. 이 세상 정치, 경제, 이 세상 사는 모든 문제의 결론적 해답이 이 『도전(道典)』에 있다.

 


이 한권만 제대로 읽으면 이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해서 성공의 열쇠를 쥐는 것이다. 한 인생으로서는 궁극의 열쇠, 성공의 열쇠를 쥐는 것이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살아서 행하신 그 모든 행적이 바로 『도전(道典)』속에 있다. 『도전(道典)』은 하나님의 조화권능의 이야기다.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오셔서 우주의 조화권을 행사하셨다.

 

인간의 이성이나 상식으로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선천 성자들의 어떤 기적, 권능과도 경계가 비교될 수 없는, 비교 자체가 의미 없는, 하나님의 무궁한 신권을 『도전(道典)』을 통해 체험을 한다.

 

 

 

 

 

 

 

 

 

 

 

 

 

 

 

 

 

 

 

 

 

 

道典 2:118) 삼신과 서신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神)이 되어 하늘로부터 자손을 타 내리고

자손을 두지 못한 신은 중천신(中天神)이니 곧 서신(西神)이 되느니라.” (道典 2:118)

 

 

 

60년 공덕을 들이는 천상 선령신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너희들이 나를 잘 믿으면 너희 선령을 찾아 주리라. 道典 2:119)

 

 

 

자손 싸움이 선령신 싸움으로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전쟁사(戰爭史)를 읽지 말라.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신명은 춤을 추되 패한 자의 신명은 이를 가나니

도가(道家)에서 글 읽는 소리에 신명이 응하는 까닭이니라.(道典 4:122)

 

 

 

사람은 죽어서도 공부를 계속한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그 도수를 넘겨도 못쓰는 것이요, 너무 일러도 못쓰는 것이니라.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또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하시니라.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道典 9:213)

 

 

 

 

 

 

믿음은 선령신의 음덕으로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석가불이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기를 ‘널리 공덕(功德)을 쌓아서 앞으로 오는 용화세계에서 살아가라.’ 하였다 하온데

그 때의 사람들이 다가오는 선경의 낙원세계에 참여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르리라.” 하시니라.(道典 2:78)

 

 

 

 

 

괴병이 돌 때의 상황

 

이 뒤에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골치 아프다.’, ‘배 아프다.’ 하면서 쓰러지나니

 

여기서 죽고 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산 사람은 꿈에서 깬 것같이 될 것이다.(道典 7:36)

 

 

 

 

 

道典 2:13) 천지만물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증산 상제님께서 객망리로 돌아오신 후, 집안 대대로 전하여 오던 진천군 교지(敎旨)와 공명첩(空名帖), 족보, 문집 등 일체의 문서와 서책을 가져다 불사르시며

 

내 세상에는 천하의 모든 성씨(姓氏)의 족보를 다시 시작하리라.” 하시니 부모님과 수십 호 문중의 노소가 모여들어 만류하는지라

 

상제님께서 “앞세상에는 이런 것에 의지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시고

“유도(儒道)의 구습을 없애고 새 세상을 열어야 할진대 유도에서는 범절(凡節)밖에 취할 것이 없도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하시니라.

 

 

신축년 이후의 연사는 내가 친히 다스린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道典 2:13)

 

 

 

 

道典 7:19) 자손에게 선령은 곧 하느님

 

만성 선령신(萬姓 先靈神)들이 모두 나에게 봉공(奉公)하여 덕을 쌓음으로써 자손을 타 내리고 살길을 얻게 되나니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辱及先靈)이 되느니라.

 

사람들이 천지만 섬기면 살 줄 알지마는 먼저 저희 선령에게 잘 빌어야 하고, 또 그 선령이 나에게 빌어야 비로소 살게 되느니라.

 

이제 모든 선령신들이 발동(發動)하여 그 선자선손(善子善孫)을 척신(隻神)의 손에서 건져 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나니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蔭德)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은 그 자손줄을 타고 다시 태어나느니라.(道典 7:19)

 

 

 

道典 2:40)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道典 2:40)

 

 

 

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하시니라.(道典 2:26)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신명 대접을 잘 하라. 앞으로 신명을 박대하면 살아나기 어려우니라.” 하시고또 말씀하시기를 “선령을 박대하면 살 길이 없느니라.” 하시니라.(道典 11:407)

 

 

 

신명을 박대하는 서교의 운명

 

서교(西敎)는 신명을 박대하므로 성공치 못하리라.

이는 서양에서 신이 떠난 연고니라.

구천에 사무치는 ‘시~’ 소리에 서양이 덜덜 떠느니라.(道典 4:48)

 

 

 

선령신을 박대하는 예수교의 기운을 거두심

 

하운동 입구 오동정(梧桐亭)에 세 아름씩 되는 큰 둥구나무 세 그루가 서 있거늘 상제님께서 제비창골을 오가실 때 그 나무 아래 바위에서 자주 쉬시니라.

 

하루는 바위에서 주무시다가 갑자기 일어나시어 그 앞에서 주막을 경영하는 예수교인 김경안을 부르시더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예수교서를 가져오라.” 하시매 경안이 영문을 모른 채 신약전서를 가져다 올리거늘 상제님께서 불살라 버리시니라.

 

이에 경안이 깜짝 놀라 “왜 책을 사르십니까?” 하며 소리치니

상제님께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이놈아! 이것 믿어 가지고 뭐할 것이냐!

이 책은 죽은 뒤에야 천당으로 간다는 조건이 붙은 책이니 살아서 잘되고 행복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앞으로 이 교가 수많은 중생을 죽게 할 것이요, 선령신을 박대하는 길이니 태우는 것이다.” .(道典 5:8)

 

 

 

 

 

 

 

 

 

 

 

 

 

道典 7:63)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시니라.(道典 7:63)

 

 

 

 

 

 

기회는 잠시뿐인 천지대사


1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2 수운가사에 ‘제 소위 추리(推理)한다고 생각나니 그뿐이라.’ 하였나니
3 너희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음은 의혹이 더하는 연고라. 이곳이 곧 선방(仙房)이니라.
4 수운가사에 ‘운수는 길어지고 조같은 잠시로다.’ 하였나니 이는 도(道)에 뜻하는 자의 거울이니라.(道典 8:20)

 

 


내 일은 여동빈의 일과 같나니


1 천지 안에 있는 말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느니라.
2 세간에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는 말이 있나니 그대로 말해 주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느니라.
3 또 나의 일은 여동빈(呂洞賓)의 일과 같으니


4 동빈이 사람들 중에서 인연 있는 자를 가려 장생술(長生術)을 전하려고 빗 장수로 변장하여 거리에서 외치기를
5 ‘이 빗으로 빗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고, 굽은 허리가 펴지고, 쇠한 기력이 왕성하여지고
6 늙은 얼굴이 다시 젊어져 불로장생하나니 이 빗 값이 천 냥이오.’ 하며 오랫동안 외쳐도
7 듣는 사람들이 모두 ‘미쳤다.’고 허탄하게 생각하여 믿지 아니하더라.


8 이에 동빈이 그중 한 노파에게 시험하니 과연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는지라
9 그제야 모든 사람이 다투어 사려고 모여드니 동빈이 그 때에 오색구름을 타고 홀연히 승천하였느니라.
10 간 뒤에 탄식한들 무슨 소용 있겠느냐!(道典 7:84)

 

 

 

개벽이 될 때는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벽 시간은 도통군자도 모르게 하느니라.
2 너희가 그토록 애태우며 기다리나 눈 한 번 깜짝하는 때에 개벽이 되느니라. 되느라면 그렇게 바짝 되느니라.” 하시고
3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에서 위해야 날이 닥치고 시간이 되어야 날이 닥치느니라.


4 아무리 배가 고파도 풋나락은 못 먹는 법이니라.
5 아기가 열 달을 별러 나오는 것과 같이 때가 되어야 천지개벽이 되느니라.

 


6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가,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하시니라.

 

 

 


도(道)를 잘 닦고 정의롭게 살아야


7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간에 ‘도하지(道下止)’라는 말이 있사온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니
8 말씀하시기를 “이제 하늘과 땅이 대비겁(大否劫)에 처하였으니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겠느냐?” 하시니라.


9 또 이르시기를 “성경신(誠敬信) 주장하여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행한다면 도하지가 예 아닌가!
10 원형이정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정의가 승리한다.” 하시고
11 “앞세상은 가가운장(家家雲長)이니라.” 하시니라.(道典 7:3)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가,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하시니라.(道典 7:3)

 

 

 

 

 

 

 

 

일본에서는 저 시간대에 저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어쩌면 시두가 열리는 시간대와 맞물리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도 그렇겠지만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보다도 아마 수 십배 더 어려운 시간대로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2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3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하시니라.


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


4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5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6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8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
9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 하시니라.(道典 7:35)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1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2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盡滅)의 경계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아니하리오.



때가 되어 괴병이 온 천하를 휩쓸면


3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4 지기(至氣)가 돌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쓰러지리니
5 때가 되어 괴병(怪病)이 온 천하를 휩쓸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눈만 스르르 감고 넘어가느니라.
6 그 때가 되면 시렁 위에 있는 약 내려 먹을 틈도 없느니라. (道典 2:45)



천지대도에 머물러야 산다


1 때가 다하여 대세가 처넘어갈 때는 뇌성벽력이 대작하여 정신차리기 어려울 것이요
2 동서남북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때는 며칠 동안 세상이 캄캄하리니
3 그 때는 불기운을 거둬 버려 성냥을 켜려 해도 켜지지 않을 것이요, 자동차나 기차도 움직이지 못하리라.


4 천지이치로 때가 되어 닥치는 개벽의 운수는 어찌할 도리가 없나니
5 천동지동(天動地動) 일어날 때 누구를 믿고 살 것이냐!
6 울부짖는 소리가 천지에 사무치리라.
7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고서는 살 운수를 받기 어려우니라.(道典 2:73)



동서양 운세가 서로 바뀌리라


1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서양이 잘살지만 나중에는 동양이 잘살게 되느니라.” 하시고
2 “조선과 미국은 운세가 서로 바뀌리라.” 하시니라.



옥구 일부와 김제 만경은 육지 된다


3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옥구 앞을 흐르는 만경강이 막혀서 농토로 바뀔 것이다.” 하시고
4 또 만경 쪽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옥구 일부와 김제 만경은 덮평이 공사가 있어 저쪽은 앞으로 다 육지가 된다.” 하시니라.(道典 11:261)



상씨름 종결 대전쟁 공사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난리가 난다. 우리나라에서 난리가 나간다.” 하시고
2 문득 크게 호통치시기를 “불칼로 쳐도 안 들을거나!” 하시니라.


3 이어 말씀하시기를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삼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은 못 넘으리라.
4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5 ○○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하시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7 이마두가 선경을 건설하기 위해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리고 화물표를 따라 동방 조선으로 들어오리니
8 신이 떠난 미국 땅은 물방죽이 되리라.” 하시고
9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 하시니라.(道典 5:406)

 

 

 

 

 

 




道의 原典, 도전(道典) 간행과 후천개벽 날 새는 시간 도수


1 하루는 공사를 행하시며 성도들에게 옛글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2  七八年間古國城은 畵中天地一餠成이요
 칠팔년간고국성 화중천지일병성


 黑衣飜北風千里하고白日頃西夜五更이라
 흑의번북 풍천리 백일경서야오경


 칠팔 년 동안에 고국성은
 그림 속의 세상, 한 조각의 떡과 같네.
 검은 옷이 북쪽으로 나부끼니 바람은 천 리에 이르고
 환한 해가 서쪽으로 기우니 밤이 벌써 깊었구나.



3  東起靑雲空有影하고 南來赤豹忽無聲이라
동기청운공유영  남래적표홀무성


虎兎龍蛇相會日에 無辜人民萬一生이니라
호토용사상회일 무고인민만일생


 동쪽에서 일어난 푸른 구름은 허공에 그림자만 드리우고
 남쪽에서 온 붉은 표범 홀연히 소리를 죽이는구나.
호랑이(寅), 토끼(卯), 용(辰), 뱀(巳)이 서로 만나는 날에
 아무 죄 없는 창생들이 무수히도 죽겠구나.(道典 5:408)


오선위기(五仙圍) 도수(度數)의 총결론


1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2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

 

 

 

상씨름 대전(大戰)의 대세


3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4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5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6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
7 그 때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이기고 지는 쪽 없이 멸망하리라.
8 그 때가 되면 천하대세가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니 내 일이 일시에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간다


9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사에 주인 없는 공사가 있느냐.
10 각국에서 와서 오선위기 도수로 바둑을 두다가 갈 적에는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도로 주고 가느니라.” 하시니라.(道典 5:415)

 



어렵게 빠져 나오는구나


1 하루는 처마에 등불을 달고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2 “오랜만에 어렵게 빠져나오는구나.” 하시고 시를 쓰시니 이러하니라.


3  面分雖舊心生新하고 只願急死速亡亡이라
 면분수구심생신 지원급사속망망


 虛面虛笑去來間에 不吐心情見汝矣라
 허면허소거래간 불토심정견여의


 너와 내가 비록 면분은 오래지만
 만날 때마다 마음은 새로워지고
 다만 빨리 죽고 속히 망하기를 원하노라.


 공연히 만나 헛웃음 짓고 오고 가는 사이에
 그대를 보고도 내 심정 토로하지 못하노라.

 


4  歲月汝遊劒戟中이나往劫忘在十年乎아
 세월여유검극중 왕겁망재십년호


 不知而知知不知하고嚴霜寒雪大鴻爐라
 부지이지지부지 엄상한설대홍로


 세월아! 너는 전쟁의 겁액 속에서 흘러가는데
 가는 겁액이 십년 세월에 있음을 잊었느냐!
 내 일은 모르면서도 알 것이요 알면서도 모르리니
 이 끔찍한 겁액의 고난도 큰 화로에 상설이 녹듯 하리라.(道典 5:323)
 


추위와 굶주림을 대속하심


1 겨울에 이르러 하루는 “천하창생이 가난으로 인하여 추위에 고생할 것이니
2 내가 그 추위를 대속하여 한가(寒家)에서 지내리라.” 하시고
3 그 해 삼동간(三冬間)을 방에 불을 때지 않으시고 짚을 깔고 지내시니라.


4 또 밥티 하나라도 땅에 떨어진 것을 보시면 반드시 주우며 말씀하시기를
5 “장차 밥 찾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니 어찌 경홀히 하리오. 쌀 한 톨이라도 하늘이 아느니라.” 하시니라.(道典 2:128)



백보좌 하느님의 서신사명, 가을 대개벽의 심판과 구원


1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2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3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4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5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6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고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7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道典 4:21)



다가오는 가을 대개벽의 총체적 상황


1 장차 서양은 큰 방죽이 되리라.
2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리라.
3 세상을 불로 칠 때는 산도 붉어지고 들도 붉어져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으리라.
4 앞으로 세계전쟁이 일어난다.
5 그 때에는 인력으로 말리지 못하고 오직 병이라야 말리느니라.


6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7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8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
9 병겁이라야 천하통일을 하느니라.(증산도 道典 2:139)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는다


1 장차 세상을 병으로 쓸어 버리리라.
2 마음 불량한 놈은 다 죽으리니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으리라.


태을주로 천하사람을 살린다


3 태을주(太乙呪)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4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5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6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7 광제창생(廣濟蒼生), 포덕천하(布德天下)하니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8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니라.
9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10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道典 2:140)

 

 

 

 

 

 

 



우주일가 문명의 큰 기틀


1 인륜(人倫)보다 천륜(天倫)이 크니 천륜으로 우주일가(宇宙一家)니라.
2 인사는 기회(機會)가 있고 천리는 도수(度數)가 있느니라.
3 아무리 큰 일이라도 도수에 맞지 않으면 허사가 될 것이요
4 경미하게 보이는 일이라도 도수에만 맞으면 마침내 크게 이루어지느니라.



모든 일을 있는 말로 지으면


5 모든 일을 있는 말로 지으면 천지가 부수려 하여도 못 부술 것이요, 없는 말로 꾸미면 부서질 때에 여지가 없느니라.
6 나는 선천에 이름이라도 있는 것을 쓰느니라.(道典 4:29)



천지신명들이 다 손을 잡느니라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개벽이 될 때에는 온 천지에 있는 신명들이 한꺼번에 손을 잡고 나의 명을 따르게 되느니라.” 하시고
2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밀려오면 온 천하에서 너희들에게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고
3 송장 썩는 냄새가 천지에 진동하여 아무리 비위(脾胃)가 강한 사람이라도 밥 한 술 뜨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증산도 道典 4:39)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 속에


1 7월에 제비창골 삼밭에서 공사를 보신 뒤에 성도들을 거느리고 서전재 꼭대기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2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장질부사 열병을 잠깐 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하시고
3 손사풍을 더 강하게 불리신 후에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4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몰아쳐서 살아남기가 어려우리라.
5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하시니라.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


6 이에 갑칠이 여쭈기를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치병을 하시면서 병 속에 운수가 있다 하심은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7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을 못 들었느냐. 병목이 없으면 너희들에게 운수가 돌아올 수가 없느니라.
8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니 장차 병으로 사람을 솎는다.” 하시고
9 “내가 이곳에 무명악질(無名惡疾)을 가진 괴질신장들을 주둔시켰나니
10 신장들이 움직이면 전 세계에 병이 일어나리라.


11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 하시니라.
12 또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상이 한바탕 크게 시끄러워지는데 병겁이 돌 때 서신사명 깃대 흔들고 들어가면 세계가 너희를 안다.
13 그 때 사람들이 ‘아, 저 도인들이 진짜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하시니라.(道典 5:291)

 


오직 대세에 눈떠야 산다

12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는 없느니라.


13  東有大聖人하니 曰東學이요
 동유대성인 왈동학
 西有大聖人하니 曰西學이라 都是敎民化民이니라
 서유대성인 왈서학 도시교민화민


 동방에 대성인이 있으니 곧 동학이요
 서방에 대성인이 있으니 곧 서학이라.
 이는 모두 창생을 교화하는 데 그 사명이 있느니라.


14  孔子는 魯之大司寇요 孟子는 善說齊梁之君이라
 공자 노지대사구 맹자 선세제량지군


 공자는 노나라에서 대사구 벼슬을 하였고
 맹자는 제나라와 양나라의 군주에게 유세를 잘 하였느니라.


15  近日日本國文神武神이 竝務道統이니라
 근일일본국문신무신 병무도통


 근일 일본의 문신과 무신들이
 모두 도를 받아 문명을 여는 데 힘쓰고 있느니라.


 

 

 

 

 

 



제 뿌리를 못 찾고 환부역조하는 조선인을 경계하심


16  朝鮮國 上計神 中計神 下計神이 無依無托하니
조선국 상계신 중계신 하계신 무의무탁
不可不 文字戒於人이니라
불가불 문자계어인


조선국 상계신(환인) 중계신(환웅) 하계신(단군)이
몸 붙여 의탁할 곳이 없나니
환부역조하지 말고 잘 받들 것을
 글로써 너희들에게 경계하지 않을 수 없노라.

 


성인의 직업은 의통


17  宮商角徵羽는 聖人이 乃作이라
 궁상각치우 성인 내작
 先天下之職하고 先天下之業하니
 선천하지직 선천하지업
職者는 醫也요 業者는 統也니
직자 의야 업자 통야
聖之職이요 聖之業이니라
성지직 성지업
 궁상각치우의 오음은


 자연의 소리(율려)를 듣는 성인이 지은 것이라
 성인은 천하의 직책과 천하의 업무를 우선으로 삼나니
천하의 직은 병들어 죽어 가는 삼계를 살리는 일(醫)이요
천하의 업은 삼계문명을 통일하는 일(統)이니라.
성스러운 직이요 성스러운 업이니라. (증산도 道典 5:347)




천하통일의 사마소 도수


1 상제님께서 구릿골 약방에 계실 때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벌여 앉히시고 큰 소리로 글을 읽히시니 이러하니라.
2  三國時節이 誰知止於司馬昭리오
삼국시절 수지지어사마소


 삼국시절이 사마소에서 대세가 그칠 줄을
 그 누가 알았으리오.


3 또 말씀하시기를 “술수(術數)가 삼국시절에 나와서 해원하지 못하고 이제야 비로소 해원하게 되었느니라.” 하시고
4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356)




도운(道運)을 추수하는 매듭 일꾼


1 이어 말씀하시기를 “삼국시절이 돌아갈 곳을 안 사람은 사마소 한 사람뿐이었느니라.” 하시거늘
2 한 성도가 “앞으로 천하사의 장래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 있사옵니까?” 하고 여쭈니
3 “너희들이 성도(成道)하기 전에 한 사람이 먼저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들어 천지에 보은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가구(假九)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하시고
5 “그 때는 무위이화로 내 일이 이루어지리니 갑오갑자(甲午甲子)꼬리니라.
6 갑자꼬리로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시니라.(증산도 道典 5:357)




의통을 알아 두라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위무(威武)를 보배로 삼아 복과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상극의 유전이라.
2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 곳이 없으면 버린 바 되고, 비록 천한 것이라도 쓸 곳이 있으면 취한 바 되나니
3 이제 서양에서 건너온 무기의 폭위(暴威)에는 짝이 틀려 겨루어 낼 것이 없으리니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 하시고
4 “그러므로 모든 무술과 병법을 멀리하고 비록 비열한 것이라도 의통(醫統)을 알아두라.
5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하시니라.

 



난은 병란이 제일 무서우니라


6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동토에 삼재팔난(三災八難)의 극심함을 모두 없이하고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남겨 두었나니
7 앞으로의 난은 병란(病亂)이니라.
8 난은 병란이 제일 무서우니라.” 하시고
9 “앞으로 환장 도수(換腸度數)가 열리고 괴병이 온 천하에 퍼져 ‘아이고 배야!’ 하며 죽어 넘어가리니
10 그 때에 너희들로 하여금 포덕천하(布德天下)하고 광구창생(廣救蒼生)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412)


 

 

 

 

 

 

 

 



천지대업을 이루는 거백옥 도수


1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신 뒤에
3 布敎五十年工夫終筆
포교오십년공부종필
 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2 여러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옛 사람 거백옥(?伯玉)이 50세에 49년 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 하나니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3 내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4 너희들은 삼가 타락치 말고 오직 일심으로 믿어 나가라.
5 일심이면 천하를 도모하느니라.


6 이제 9년 동안 보아 온 개벽 공사(開闢公事)의 확증을 천지에 질정(質定)하리니
7 너희들도 참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
8 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 하시고
9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갑자기 천둥과 지진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니라.(증산도 道典 5:414)



이제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1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2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3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4 마음과 입과 뜻으로부터 일어나는 죄를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짓지 말라.
5 부하고 귀하고 지혜롭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6 이는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큰 운수를 감당키 어려운 까닭이니라. (증산도 道典 5:416)



만사의 분수가 이미 정해져 있다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옛 시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2  道通天地無形外하고 思入風雲變態中이라
 도통천지무형외 사입풍운변태중


 萬事分已定이어늘 浮生이 空自忙이니라
 만사분이정 부생 공자망


 도는 천지 무형의 밖까지 통하고
 생각은 풍운의 변화 속에 드는구나.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해졌거늘
 덧없는 인생은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구나.(道典 5:417)




천지에서 사람 쓰는 이 때에


1 하루는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2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생인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3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4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선천 인간 중에 천지의 홍은(鴻恩)을 갚은 사람이 없느니라.” 하시니라.(道典 2:23)

 

 

 

 

 

 

 



신도(神道) 개방과 각 민족의 주신 지방신(地方神)을 통일하심


1 선천은 삼계가 닫혀 있는 시대니라.
2 그러므로 각국 지방신(地方神)들이 서로 교류와 출입이 없고 다만 제 지역만 수호하여 그 판국이 작았으나
3 이제는 세계 통일 시대를 맞아 신도(神道)를 개방하여 각국 신명들을 서로 넘나들게 하여 각기 문화를 교류케 하노라.



모든 일은 나로 말미암는다


4  天下紛亂之事도 自我由之하고
 천하분란지사 자아유지


 天下從容之事도 自我由之니라
 천하종용지사 자아유지


 천하의 어지러운 일도 나로 말미암고
 천하의 조용한 일도 나로 말미암느니라.(道典 4:6)




김형렬의 수련 공부


1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4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수련을 시키시고 이르시기를
2 “그만 그칠지어다. 다른 묘법은 쓸 때에 열어 주리라.” 하시니라.
3 수련을 시작한 이후로 모든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형렬에게 신명이 모이고 흩어짐과 어명을 받드는 모습을 참관케 하시며 풍우를 짓게도 하시고
4 참관한 공사의 조항을 일일이 물으시어 그 보고 느낀 바가 맞는지를 자세히 시험하기도 하시니라. (道典 3:24)

 

 



나의 말은 온 우주에 사무치느니라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말은 구천에 사무치나니 나의 말도 그와 같아서 늘지도 줄지도 않고 부절(符節)과 같이 합하느니라.” 하시니라.


2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3  閑談敍話로 可起風塵이요
 한담서화 가기풍진
 閑談敍話로 能掃風塵이라
 한담서화 능소풍진


 한가롭게 주고받는 말로
 천하의 난리를 일으킬 수 있고
 한가롭게 주고받는 말로
 천하의 난리를 쓸어낼 수도 있느니라.

 


하루면 마음이 천 가지로 들어간다


4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렇게 앉아 있어도 내 혼은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느니라.
5 하루면 마음이 천 가지로 들어간다.” 하시니라.(道典 4:129)



호연에게 천상 구경을 시켜 주심


1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을 데리고 하늘로 오르시어 천상 구경을 시켜 주시니라.
2 호연이 비 내리는 것을 보니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용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과 강물을 써 올려서 내려 주는 것이더라.
3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어디에 물이 있어서 천지에 뿌리겠느냐?


4 중간하늘에서 용이 물을 주는 것이니 용도 한 마리라야 제때에 물을 주지 두 마리가 되면 서로 미뤄서 가물게 되느니라.” 하시고
5 또 말씀하시기를 “구름이 중간하늘에 있듯이 천지신명들도 중간에서 오고 가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모르느니라.
6 그러니 사람은 마땅히 신도(神道)에 따라 신명을 공경하며 살아야 하느니라.”(道典 4:90)




선천 종교의 종장을 교체하시고 종교문화를 통일하심


1 선도와 불도와 유도와 서도는 세계 각 족속의 문화의 근원이 되었나니
2 이제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3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4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
5 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


6 모든 도통신(道統神)과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7 이제 불지형체(佛之形體) 선지조화(仙之造化) 유지범절(儒之凡節)의 삼도(三道)를 통일하느니라.
8 나의 도(道)는 사불비불(似佛非佛)이요, 사선비선(似仙非仙)이요, 사유비유(似儒非儒)니라.
9 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道典 4:8)



 

 

 

 

 




가을문명, 유불선 통일의 관왕 도수


1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2  佛之形體요 仙之造化요 儒之凡節이니라
 불지형체 선지조화 유지범절


 불도는 형체를 주장하고
 선도는 조화를 주장하고
 유도는 범절을 주장하느니라.


3  受天地之虛無하여 仙之胞胎하고
 수천지지허무 선지포태


 受天地之寂滅하여 佛之養生하고
 수천지지적멸 불지양생


 受天地之以詔하여 儒之浴帶하니
 수천지지이조 유지욕대


 冠旺은 兜率 虛無寂滅以詔니라
 관왕 도솔 허무적멸이조


천지의 허무(無極)한 기운을 받아 선도가 포태하고
천지의 적멸(太極의 空)한 기운을 받아 불도가 양생 하고
천지의 이조(皇極)하는 기운을 받아 유도가 욕대 하니
 이제 (인류사가 맞이한) 성숙의 관왕(冠旺) 도수는
도솔천의 천주가 허무(仙) 적멸(佛) 이조(儒)를 모두 통솔하느니라.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술수(術數)는 내가 쓰기 위하여 내놓은 것이니라.” 하시니라.(道典 2:150)

 

 

 

 

 


道典7편40장) “괴병이 온 세계를 휩쓸게 되면 어느 나라에서 먼저 발생하게 됩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처음 발병하는 곳은 조선이니라. 이는 병겁에서 살리는 구원의 도(道)가 조선에 있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道典11편264장)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오면 시체를 쇠스랑으로 찍어내게 되리니 그 때는 송장을 밟고 다니며 태을주를 읽어 죽은 자를 살리느니라.” 하시고 “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7편45장) 상제님께서 전주(全州)에서 성도 수십 명을 모아 놓고 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공사는 병겁이 닥치는 말세에 각 나라와 민족마다 살고 죽는 숫자를 헤아려 보는 공사니라.” 하시고 마당에 나와 하늘을 바라보시니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렸더라.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천상의 별의 수(數)가 사람의 수와 서로 응하나니, 내가 이제 하늘을 열어 개벽기에 살아남는 사람 수를 천상 성수(星宿)에 붙여 그 수를 보리라.” 하시고 남쪽 하늘을 향하여 “일본과 중국의 수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남쪽 하늘에서부터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거늘

말씀하시기를 “일본과 중국은 그 수가 ○○이로구나.” 하시니 검은 구름이 다시 하늘을 가리더라. 또 “이번에는 서양을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보이다가 도로 가려지거늘 말씀하시기를 “서양의 수는 ○○이로구나.”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이번에는 조선의 숫자를 보자.” 하시고 발을 구르시니 다시 검은 구름이 걷히며 별들이 나타나는지라 말씀하시기를 “그 수를 알았노라. 조선의 수가 그중 낫구나!” 하시니라.

 

 

 

 

 

 



道典5편291장)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 속에


7월에 제비창골 삼밭에서 공사를 보신 뒤에 성도들을 거느리고 서전재 꼭대기 십자로에서 공사를 행하실 때 손사풍(巽巳風)을 불리시며 장질부사 열병을 잠깐 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하시고

손사풍을 더 강하게 불리신 후에 “손사풍은 봄에 부는 것이나 나는 동지섣달에도 손사풍을 일으켜 병을 내놓느니라. 병겁이 처음에는 약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게 몰아쳐서 살아남기가 어려우리라. 나의 운수는 더러운 병(病) 속에 들어 있노라.” 하시니라.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


이에 갑칠이 여쭈기를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치병을 하시면서 병 속에 운수가 있다 하심은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을 못 들었느냐. 병목이 없으면 너희들에게 운수가 돌아올 수가 없느니라.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니 장차 병으로 사람을 솎는다.” 하시고


“내가 이곳에 무명악질(無名惡疾)을 가진 괴질신장들을 주둔시켰나니 신장들이 움직이면 전 세계에 병이 일어나리라.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상이 한바탕 크게 시끄러워지는데 병겁이 돌 때 서신사명 깃대 흔들고 들어가면 세계가 너희를 안다. 그 때 사람들이 ‘아, 저 도인들이 진짜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하시니라

 

 


道典7편36장) 괴병이 돌 때의 상황

이 뒤에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골치 아프다.’, ‘배 아프다.’ 하면서 쓰러지나니 여기서 죽고 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 산 사람은 꿈에서 깬 것같이 될 것이다. 하시니라.

 

 


道典7편37장)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이르거늘 이 때에 무엇으로 살아나기를 바라겠느냐.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하시니라.

한 성도가 “수운이 ‘아동방 삼 년 괴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하고 또 ‘십이제국(十二諸國)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하고 말하였는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그 괴질의 형세가 큰 것을 말함이니 천하가 다 그렇게 되리라. 병겁의 때가 되면 홍수 넘치듯 할 것이니 누운 자는 일어날 겨를이 없고 밥 먹던 자는 국 떠먹을 틈도 없으리라.” 하시니라.


道典7편39장) 한 성도가 여쭈기를 “병겁이 이와 같은데 이 병을 다스릴 약이 천하에 없다는 말씀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는 구원의 법방이 판밖에 있는 까닭이라. 만약 약을 가진 자는 병겁이 휩쓸 때 먼저 죽을 것이니라.

병겁이 돌 때는 세상의 모든 의술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느니라. 그러나 하늘에는 다 죽이는 이치는 없는 것이니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신선과 부처와 성신(聖神)들이 나에게 탄원하여 ‘세상에 내려가셔서 억조창생의 병사(病死)를 건져 주옵소서.’ 하고 간곡히 하소연해 오므로 내가 이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내가 이제 억조창생을 죽음에서 건져 만세(萬世)의 선경을 열려 하나니, 나를 따르는 자는 이 대비겁에서 살아나리로다.” 하시니라.

 

 

 

 

 

 

 

 


道典7편42장)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 맞아 죽으라.’고 이르나니 이는 곧 급살병(急煞病)을 이름이라. 하룻밤 하루낮을 잠도 못 자고 쉬지도 못하고 짚신 세 켤레씩 떨어뜨리며 주검을 밟고 넘어 병자를 건지게 되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 믿을 자가 있으리오.

시장이나 집회 중에 가더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게 되면, 그 사람들은 모를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느니라. ‘시루 증(甑)’ 자, ‘뫼 산(山)’ 자만 똑똑히 알면 살리라. 하시니라.

 

 


道典7편44장)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초광제(初廣濟)는 못 하느니라.” 하시고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急則用獨活湯하고 緩則用濟衆丸하라
급즉용독활탕 완즉용제중환

위급하면 독활탕을 쓰고 완만하면 제중환을 쓰라. 이에 성도들이 무슨 뜻인지 몰라 상제님께 여쭈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독활은 혼자서라도 산다는 뜻이니 병이 막 생겨 급할 때는 먼저 너희들 살 방법을 구하고

병이 퍼져서 세상에 널리 유행할 때는 광제창생을 하라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그 때는 아무리 내 자식을 살리고 싶어도 내 자식은 놔두고 남 살리러 나가느니라.” 하시니라.

 

 

 


道典7편47장)  하루는 상제님께서 벽을 향하여 돌아누워 계시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않으리오.” 하시고 흐느껴 우시니라.  

 



道典7편48장) 하루는 어디를 가시다가 흐르는 도랑물에 호연을 씻겨 주시고 나서 감발을 풀고 발을 씻으시던 중에 문득 “아차차! 아차차!” 하시며 큰 소리로 목 놓아 슬피 우시거늘
호연이 상제님의 발을 닦아 드리며 “누가 도망가는데 못 잡아서 ‘아차차’ 해요? 누가 어쩌간디 발 씻다 말고 울어요?” 하고 여쭈니 “저 물을 들여다봐라.” 하시는지라

호연이 보니 맑은 도랑물에 송사리들이 먹이를 먹으려고 사방에서 모여들거늘
호연이 “고기 새끼구먼!” 하니 말씀하시기를 “아서라, 너는 뒤로 가 있거라.
천하창생이 모두 저 송사리떼와 같이 먹고살려고 껄떡거리다가 허망하게 다 죽을 일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런다.” 하시고 “허망한 세상! 허망하다, 허망하다!” 하시며 혀를 차시니라.


이에 호연이 “아이고, 노래나 하나 하세요. 나 노래 듣고 배울라요.” 하니
상제님께서 “세상만사 덧없이 넘어간다. 세상만사 헛되고 허망하다!” 하고 구슬피 읊조리시니라.

 

 

 

 

 

 

 

 

 

 

 

 

 

National Press Club(미국 기자 클럽)"의 전 회장 루스 몽고메리(1913~2001)가 말한 미래

 

 

 

 

※ 루스 몽고메리(1913-2001), National Press Club(미국 기자 클럽)"의 전 회장이기도 했던 그녀는 “워싱턴 DC”에서 기자의 길을 처음 걷기 시작한다. 그녀의 저서 "우리들 사이의 이방인" 요약.

 


지구의 극이동(Pole Shift)

 

The shift will have its warnings. … Shortly before the actual shift, there will be two specific types of warnings. … and for days and nights before and the earth will seem to rock gently, as if soothing an infant in its trundlebed. - Strangers among Us (p.228)

 

극이동 전에 지구에는 여러 조짐이 있게 됩니다. 기상이변은 점점 더 심해지며. 폭설, 폭풍, 홍수 등이 자주 발생하고 기온도 더욱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실제적인 지축 이동 전에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두 가지의 특별한 경고가 있게 됩니다.

 

지중해 연안의 섬, 남아메리카, 캘리포니아에 산재한 오래된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는 악성전염병이 번지게 될 것입니다.

 

 

 

 

 

 

 

 

 

 

 

 

 

 

 

극이동 전에 지구에는 여러 조짐이 있게 됩니다. 기상이변은 점점 더 심해지며. 폭설, 폭풍, 홍수 등이 자주 발생하고 기온도 더욱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실제적인 지축 이동 전에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두 가지의 특별한 경고가 있게 됩니다.

 

지중해 연안의 섬, 남아메리카, 캘리포니아에 산재한 오래된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 다음에는 악성전염병이 번지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로 지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짧게 전율하는 진동이 발생하고 북미, 아시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유사이래 일찍이 없었던 커다란 해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극이동 직전의 며칠 동안은 지구 전체가 마치 요람에 누워 있는 아기를 달래듯이 진동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New York City will vanish… Naturally I asked about Washington D.C.… : It will be devastated, but not totally destroyed,… Virginia Beach will strangely survive, as most other seaside resorts disappear.

 

Whole areas of the eastern and western United States, England, southern Asia, and Europe will be deluged by water as Atlantis emerges, and parts of Lemuria will rise in the Pacific Ocean, even as Hawaii slides into the sea. 'Strangers

 

뉴욕은.... 워싱턴 D.C는....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행락지는 사라지는데 반해, 버지니아 해안지역은 유달리 안전할 것입니다.

 

미국의 동부서부, 영국, 남부 아시아와 그리고 유럽의 전지역은 아틀란티스의 융기로 인해 물이 범람하게 되고, 레무리아 대륙의 일부가 태평양에 솟아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는 바다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극이동 후 펼쳐지는 새 시대(New Age)는 최상의 기쁨과 행복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극이동의 시련기를 겪고 살아 남은 사람들은 오늘날의 인간과는 다른 신체 구조를 가질 것이며, 서로가 잘 되기를 도와주면서 절대자에게 순종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새 시대의 사람들은 죽음 후의 생명의 존재 의미를 깨닫고, 물질로 되어 있든 에테르체로 되어 있든 그것은 단지 진동 수준(vibratory level)의 차이 뿐이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 영역(물질계와 에테르계 즉, 인간계와 영혼계) 사이의 의사소통 장벽도 사라질 것입니다.

 

 

 

 

 

※ 1994년 미국 NBC-TV 방송

 

 

Q>지구에 닥쳐올 다른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실 수 있습니까?

 

A>미국 대륙은 반으로 쪼개질 것입니다. 중간부분이 갈라질 것이며, 바닷물이 벽과 같이 대륙을 덮어 올 것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와 조지아의 해안선을 덮치는 거대한 해일이 모든 것을 물에 잠기게 할 것이고 그것은 아틀란타와 아팰라치아 산맥까지 미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극이동이 일어나는 시기에 일어날 것입니다.

 

기온의 변화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의 생존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 것입니다. 지구상의 대부분은 거의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하게 될 것입니다.『고대의 예언들(Ancient Prophecies)』중에서

 

 

 

 

 

 

 

 

 

 

 

 

 

 

 

 

 

 

 

※ 나운몽장로의『동방의 한나라』

 

"일본 히로시마의 선통사 기다노 대승정은 『우주인과의 대화』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기다노 대승정은 1975년 7월 22일 밤, 선통사라는 절에서 인류의 미래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신인(神人)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다. 

 

“일본의 이웃 국가인 한국(韓國)은 앞으로 지구상의 여러나라 중에서 최고의 종주국(宗主國)이 될 것이며, 절대적인 핵심국가가 될 것이다.

 

장차 한국에서는 성현군자(聖賢君子)가 부지기수로 출세할 것이며, 한국은 사해만방(四海萬方)을 지배할 것이다. “이 지구에는 큰 변동 이 있을 터인데, 지각과 지축이 신축(伸縮)과 정립(正立)하는 현상으로서 해저(海底)였던 곳이 해면(海面)위에 돌출하기도 하고, 해면 위로 드러나 있던 섬이 물 속으로 침몰되어 없어지기도 하여, 지금의 세계지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약 20만명 정도 살아남을 것이며, 한국은 영광스럽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숫자인 약 425만 명이 구원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  불원(不遠)한 장래에 친구가 살고 있는 지구(地球)가 지상 낙원(樂園)화될 것이니, 그 때에 다시 만나자! 친구여 안녕! 『동방의 한나라』

 

 

 

 

 

 

 

「정북창(鄭北窓,1506~1549)」선생의 『궁을가(弓乙歌)』

 

 

 

 

 

 

 

 

 

 

 

 

 

 

 

 

 

 

 

 

 

※ 「정북창(鄭北窓,1506~1549)」선생은 조선 중종, 명종 때의 학자, 충청도 온양 사람으로 『궁을가(弓乙歌)』는 북창 선생이 미래사의 전개과정을 가사형식에 담아 후세에 전한 것이다.

 

 

1.조국을 떠나지 마라


애고애고 저 백성아, 간단 말이 어인 말고. 고국본토 다 버리고 어느 강산 가려는가. 가고 가는 저 백성아 일가 친척 어이할꼬.

 

부모 처자 다 버리고 길지(吉地) 찾는 저 백성아, 자고(自古) 창생 피난하여 기만명이 살았던가 … 일편수신(一片修身) 아니하고 가고 가면 살아날까.

 

 

2. 인류 구원의 도통 군자가 나온다.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다시난다. 사명당(四明堂)이 갱생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불원이라 창생도탄 없어진다. 포덕포화(布德布化)하는 때라 … 대성지화(大聖之化) 돌아오니 궁을(弓乙)노래 불러 보자.

 

 

 

 

 

 

 

조선 말기에 미륵부처님 오신다고 말한 원효대사 아들 설총의 설총결

 

 

 

 

 

설총(薛聰)은 신라 경덕왕때의 대학자로서, 그의 아버지는 원효대사(617-686)다. 원효와 설총 두 부자(父子)는 한민족의 정신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들이다.

 

신라 10현 중 한 사람으로 향찰을 집대성한 설총은 신라 경덕왕 때의 대학자이다. 강수, 최치원과 더불어 신라 3문장으로 꼽힌다.

 

그의 어머니는 요석공주다. 일찍부터 총명함을 인정받은 그는 말년에『설총결(薛聰訣)』을 남겼다.

 

 

 

① 미륵부처님은 조선 말기에 오신다.


漢陽之運過去除에 龍華世尊末代來라. 金剛山上大石立하니 一龍萬處次弟應이라. 一萬二千文明化에 瑞氣靈峰運氣新이라.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에 새 기운이 서려 있으니, 상서로운 청룡 백호가 굽이굽이 응해 있도다. 일만 이천 도통 군자를 출현시킬 새 문명의 꽃이여, 서기 넘치는 영봉에 그 운기 새롭구나.

 

百年後事百年前하니 先聞牛聲道不通이라.

백 년 후의 일을 백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 먼저 믿는 자들이 소울음소리는 들었으나 도는 통하지 못하리라.

 

前步至急後步綏하니 時劃方寸綏步何오.

먼저 믿는 자들의 걸음걸이는 지극히 급하였건만 늦게 믿는 자들의 걸음은 어이 그리 더딘고. 남은 개벽의 시간 방촌에 불과하건만 게으른 신앙의 발걸음은 어찌할 것인고

 

背恩忘德無義兮여 君師之道何處歸오. 無禮無義人道絶하니 可憐蒼生自盡滅이라.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군사의 도는 다 어디로 갔는고. 예절도 의리도 없이 인륜의 도가 다 끊어졌도다. 아, 가련토다, 창생들이여!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구나!

 

 

 

 

 

 

 

 

 

 

 

 

주장춘(朱長春)은 명나라 신종때 절강성 오흥현의 오정사람. 자는 대복.만력(1573~1620)때 진사(進士)에 올라 형부주사에까지 이르렀던 분이다.

 

『진인도통연계(眞人道通聯系)』"는 유,불,선 3대 성자의 도맥을 지도(地道)의 원리로 전하고 있다.

 

저서로[관자각]이 있으며, 그의 이름이 실린 책으로는 [명인소전(明人小傳)]3권과 [명시종(明時綜)]54권 [열조시집소전(列朝時集小傳)]정((丁)하(下)가 있다.

 

 

 

곤륜산제사지맥 입우동해 생백두산
崑崙山第四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白頭山하고

 

백두산 생금강산 기맥일만이천봉
白頭山이 生金剛山하여 起脈一萬二千峯하니

 

생증산 천지문호모악산하 도출어오야
生甑山하여 天地門戶母嶽山下에 道出於熬也라.

 

고 일만이천명도통야
故로 一萬二千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4지맥이 동해로 뻗어 백두산을 맺히고 그 맥이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1만 2천 봉하니 이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에서 ‘모든 진리를 완성(熬道: 볶을 熬)’시키는 道가 나리라. 고로 1만 2천 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하리라.

 

 

 

 

 

 

 

 

 

※ 전라감사 이서구(李書九, 1754∼1825) 선생의 춘산채지가(春山採芝歌)에서의 인(印)

 

 

 

 

定(정)한날이 어김없이 별안간에 닥쳐오니 닦고닦은 그사람은 解寃門(해원문)을 열어놓고 六腑八元(육부팔원) 上中下才(상중하재) 器局(기국)대로 될것이요

 

飛將勇將(비장용장) 上中下才(상중하재) 기국대로 되는구나 壯(장)할시구 壯(장)할시구 六腑八元(육부팔원) 壯(장)할시구 奇壯(기장)하다 奇壯(기장)하다 이내사람 기장하다

 

飛天上天(비천상천) 하올적에 縮天縮地(축천축지) 하는구나 風雲造化(풍운조화) 품에품고 海印造化(해인조화) 손에 들고 渡海移山(도산이산) 하올적에 太平洋(태평양)이 平地(평지)로다.

 

무수장삼(無袖長衫) 떨쳐입고 운무중에 비껴서서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은 좌수(左手)에 높이들고 고선승(考先繩) 놋줄일레 우수(右手)에 높이들고 만국문명(萬國文明) 열어놀제 예의문무(禮儀文武) 겸전(兼全)이라

 

우수(右手)에 놋줄던져 죽는백성 살려주고 좌수(左手)에 용천검(龍泉劍)은 불의자(不義者)를 항복받아 천동(天動)같이 호령하니 강산(江山)이 무너지고 인의예지(仁義禮智) 베푼곳에 만좌춘풍(滿座春風) 화기(和氣)로다 장할시구 장할시구 부귀도 장할시구 부귀도 장하지만 도통(道通)인들 오죽할까.

 

 

 

 

 

 

 

 

※ 조선 중기의 천문관 格菴 남사고(南師古, 1509~1571)선생의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의 인(印)

 

 

 

 

 

 

 

 

 

倒山移海海印用事(도산이해해인용사) 任意用之往來(임의용지왕래)하며 無爲理化自然(무위이화자연)으로 白髮老軀無用者(백발노구무용자)가 仙風道骨更少年(선풍도골갱소년)에 不老不衰永春化(불노불쇄영춘화) 病人骨髓不具者(병인골수불구자) 死者回春更生(사자회춘갱생)하니 不可思議海印(불가사의해인)일세

 

산을 뒤엎고 바다를 옮기는 해인印의 힘으로 마음대로 해인印을 써 왕래 하면서 무위이화의 자연스런 이법으로 백발의 늙은 몸을 가진 쓸모없 는 자가 신선의 풍모를 지닌 소년이 되며 늙지 않고 쇠약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니 병을 골수에 가지고 있던 불구자도 그리고 죽었던 자도 다시 생명을 얻어 소생하니 과연 불가사의한 해인印이로구나.

 

 

 

 

 

 

 

 

 

 

 

 

 

 

※ 구원의 사자들은 동양에서 온다.『모든세기』Michel Nostradamus[1503~1566]

 

L'Oriental sortira de son sie'ge, Passer les monts Apennins voir la Gaule : Transpercera le ciel, les eaux et neige, Et un chacun frappera de sa gaule. (2:29) 

동양인이 자기 고향을 떠나리라.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La Gaule)에 이르리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 누구나 그의 장대로 맞으리라.『모든세기』(2:29)

 

 

"Le grand >Dieu eternel viendra parachever la revolution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느님은 변혁(revolution)을 완수하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아들 세자르에게 보내는 편지』

 

 

 

 

 

 

 

 

성서의 원본인 사해문서 the Dead Sea Scrolls 메시아는 두 분이 오신다.

 

 

 

 

 

 

 

 

 

 

 

 

 

 

 

 

 

 

 

 

 

 

※ 미국의 공영방송 PBS에서 초기 성서의 원본인 사해문서 the Dead Sea Scrolls의 진실에 대해 권위있는 석학들이 인터뷰한 내용을 방영한 적이 있다. 

 

사해 동굴에서 발굴해낸 초기 기독교의 성서 원본 두루마리 내용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자스트람 Nathan Jastram이 밝힌 바, 

 

메시아가 한분은 왕Kingly figure' 으로, 다른 한 분은 제사장 priestly figure'으로, 두 분이 오신다는 것이다.William Sanford LaSor, The Dead Sea Scrolls and the Christian Faith, Moody Press, 1962. 152~156쪽

 

 

 

 

 

 

 

 

 

 

 

신디 제이콥(미국인 목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내가 한국에 기름을 부어 줄것이다. 내가 한국사람을 쓸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숨결을 보이시고, 그 숨결이 강력한 바람이 되어서 중국까지 계속 날아가고, 곧 모든 아시아 대륙과 전세계는 그 바람이 뒤덮는 것을 보았습니다."

 

 

* 신디 제이콥목사는 극동의 작은나라 한국에 하나님께서 왜 이런 특별한 예언들을 많이 주시나 싶어서 한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 캐서린 브라운(미국인 여성 사역자):

 

 

 

 

 

"하나님이 주신 환상을 통해, 나는 서울 위의 하늘이 열려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를 바라보자 하나님의 보좌가 보였고 그 광경은 분명했으며 장엄했습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두 천사가 서울 위 공중에 떠 있었는데, 한 천사는 나팔을 쥐고 있었고 다른 한 천사는 금빛 용액으로 가득찬 사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자 두 번째 천사도 그 사발을 남한의 수도에 쏟아 붓고 있었습니다. 곧 그 물길이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베니힌(유태계 미국인목사)

 

 

 


"한반도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금대접에서 금빛액체를 쏟아붓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한국을 쓰실 것입니다."...... 또한 통일후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경제적 강국이 될것입니다."

 

 

 

 

 

 

미국인 사역자, 샨볼츠

 

 

 

올해 여름에 천사가 나를 찾아와 50년 동안 북한에서 일어난 일들을 얘기해 주었다. 이제 우리 세대에 휴전선이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남한에 3가지 영역에서 신기술을 주시고 많은 나라에서 이것으로 인해 한국을 경제 파트너로 삼기 원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고비를 넘길때 가능하다.” 

 

 

 

 

 

 

 

체안(중국인 목사) 

 

 

 

 

 

                                            “하나님께서 장차 한국에 기름을 부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한국을 대추수때 지도자로 세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인 목사 릭 조이너(Rick Joyner) 

 

 

 

 

 

한국은 장차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한국은 영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지구상의 국가들 중 가장 강력한 국가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올 혼돈의 때에 국가들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무법이 성행할 시기에 빛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7:9~14)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요한계시록7:1~4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동방으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지파충에서 "인 맞은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마태복음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경과 격암유록과 춘산채지가에서 말하고 있는 인(印)이란 무엇인가?
 

인간세상의 통치자인 임금이, 자기 나라 영역권 내에서 어떻게 치정治政을 하면 백성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을까, 생각을 갈고 닦고 해서 내린 결론이 바로 암행어사제다. 어두울 암暗 자 다닐 행行 자, 암행이란 가만히 다니는 것, 남 모르게 숨어서 비밀로 다니는 걸 말한다. 암행어사御使, 어거할 어御 자는 상강님 어御 자다. 어사는 상감님이 부리는 상감님의 사자란 말이다. 그러니까 상감님의 대행자다. 그걸 어사라고 한다. 그런데 암행어사한테 그 징표로 마패馬牌라는 걸 주었다. 

 

 

 

 

 

 

 

마패는 구리, 신주 같은 쇠판에다 말을 새겨 넣은 것이다. 말을 한 마리 새긴 것, 두 마리 새긴 것, 세마리 새긴 것이 있는데, 그 말 새긴 것에 따라 권한이 다르다. 한 도를 통치할 수도 있고, 두 도를 통치할 수도 있고, 삼도 사도를 통치할 수도 있다. 말을 그려 넣었다 해서, 말마자를 붙여 마패馬牌라고 한다. 말패란 말이다.

 

암행어사가 출두함과 동시에 "어명이다!"하면, 상감님의 형제라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반항심 가지고 쳐다만 봐도 역률로 몰린다. 그러면 자기 본족 처족 외족, 삼족이 멸한다. 영의정이라도 어사가 출두하는 경우에는 꼼짝 못 한다. 그 자리에서 삭탈관직 당하고, 그 시간으로 전부 끝나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 암행어사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가? 그런데 의통(해인)이 암행어사의 마패와 똑같은 것이다.

 

 

 

 



사람은 대개 부명賦命에 죽는데, 사람이 죽을 때는 저승사자가 와서 더불어 간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A를 데리러 왔다가 B를 데리고 가는 수가 있다. 사자도 실수를 한다. 재수 없으면 거기에 걸린다. 대개 그런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그 사람들 애기를 들어보면 보통 이틀 사흘 만에 살아났다고 한다. 그와 같이, 개벽하는 때에도 하루 전에 죽은 사람, 한 시간 전에 죽은 사람, 별 사람 다 있을 것 아닌가? 그런때 의통구호대가 "어명이야!"하면서 죽은 사람 인당에 해인海印을 쳐 가지고 혼을 도로 갖다 붙이는 것이다. 이 천지에는 인류역사를 통해 왔다간 수많은 원신怨神들이 가득 차 있다. 몇 조나 되는 원신들이! 천지에 가득히 찬 원신들이 우주의 가을이 되면 전부 다 발동을 한다. 신명은 아무 때나 발동하는 게 아니다. 가을에만 발동한다.

 

인류역사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다갔는가? 그 몇 조나 되는 허구한 신명들이 다 발동한다는 말이다. 이번엔 그 신명들이 총동원해서 사람들을 다 잡아가 버린다. 잡아간 혼을 끌어오기 위한 어명御命이 해인海印인 것이다. 그렇게 상제님 명령으로, 해인으로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다. 해인海印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도장이기 때문에 도장찍듯이 찍어야 하는데 어디에다 찍어야 하는가?

 

 

 

 

 

 



사람 체상體相 중에 인당印堂이라는 데가 있다. 여러 천 년 전부터 사람 체상을 두고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면 이건 팔이라고 하고, 걸어다니는 건 다리라 하고, 수족手足이라고 하고, 또 머리, 눈, 귀, 코라고 하듯이 , 상리학상相理學上으로 이름이 다 있다. 자子 오午 묘卯 유酉, 음양오행으로 애기하면 동서남북으로 돼가지고 머리 위쪽이 남쪽, 오방午方이다. 

 

이 오방 끝, 이마 위쪽부터 체상 이름이 천주天中 천정天庭 사공司空 중정中正 인당印堂 산근山根 연상年上 수상壽上 준두準頭 인중人中 수성水星 승장承漿 지각地閣 등으로 이름이 쭉 붙여져 있다. 그런데 여기 양 눈섭 가운데 위를 인당이라고 한다. 어지간히 무식한 사람도, "저 사람은 인당이 쑥 들어갔다", "저 사람은 인당에 흉이 있다", 또 "저 사람은 인당에 빛이 난다."는 등 인당 소리를 한다. 이 인당印堂이라는 이름은 여러 천 년 전부터 불러온 이름이다. 그러면 왜 하필 도장 인印 자, 집 당堂 자, 도장맞는 집, 인당印堂이라고 이름 붙였는가?

 

 

 

 

 

 

 



인당海印은 바로 다 죽는 개벽 때 해인(海印) 맞고 사는 자리다. 인당은 그 때 딱 한번 써 먹는 자리다. 상제님 명령을 집행하는 암행어사로서, "어명御命이야!!" 하고 죽은 사람 인당에 도장을 친다. 어명은 무엇인가? 상감님, 상제님의 명령이다. 또 그 도장밥은 경면주사(鏡面朱砂)다. 알기 쉽게, 경면주사로 도장밥[印朱]을 만들고, 해인에 경면주사를 묻혀 인당에 치면서 "어명이야!"하면서 죽은 사람 인당에 해인을 쳐 가지고 혼을 도로 갖다 붙이는 것이다.

 

그런데 해인海印을 주어도 육임六任이 없으면 행위를 할 수가 없다. 해인을 가지고 사람 살리는 데, 받드시 여섯 사람이 수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죽은지 사나흘, 혹은 닷새가 됐다 해도 신체가 썩어서 사람 노릇 할 수 없는게 아니라면, 해인으로 다 살릴 수 있다. 물론 신체가 썩으면 안 된다. 아니 창자도 썩고 육체가 썩어버렸는데 영혼을 갖다 붙이면 뭘 하는가? 

 

그런데 죽어서 물체가 된 채 이틀이 지나면, 수분도 그 만큼 고갈된다. 그래서 혼을 갖다 붙여준다 하더라도 생리적으로 물이 필요할 테니, 물가지고 다니면서 떠 넣어 줄 사람도 있어야 할 게다. 또 주문 읽어 주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수종드는 사람이 꼭 여섯 사람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곱 사람이 한 조다. 한 조가 짜여져야 해인 가지고 사람 살리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출처: 춘생추살)-

 

 

 

 

의통醫統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1.호부의통戶符醫統 - 집 문밖에 모셔두는 의통이다.
2.호신의통護身醫統 - 마패와 같이 몸에다 모시고 다니는 호신의통護身醫統이 있다.

3.해인海印 - 죽은 사람을 살리는 도장이다. 해인海印 만큼은 육임조(六任組)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만유의 생명체가 다 천지의 이법에 의해서 왔다가는 것이다. 대우주 만유의 생명체가 가을철에는 봄여름철에 기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열매를 맺는다. 초목도 가을철이 되면 다 열매를 맺는다. 저 조그마한 풀도 다 씨를 맺는다. 그게 자기가 맺고 싶어서 맺는 것도 아니다. 천지에서 결실을 해준다. 그와 마찬가지로 천지에서 사람농사 지은 것도 이번에 열매를 맺는다.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다는 게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각자에게는 처음 조상할아버지가 있다. 그 조상할아버지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이렇게 대대전손(代代傳孫), 계계승승(繼繼承承) 해서 김지, 이지, 박지, 최지가 지금 있는 것이다.내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라 다 조상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지금 이 시간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이란 말이다. 

 

사람은 5천 년, 6천 년 전에 처음 시조 할아버지가 다음 할아버지 또 그 다음 할아버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이렇게 해서 처음 조상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내게 와 있는 것이다. 이 씨종자라 하는 것은 절대로 바꿀 수가 없다. 저런 초목도, 풀씨도 억만 년이 내려왔건만 조금도 변함이 없는 바로 그 풀씨다. 잔디 하나도 그렇다. 씨종자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만유라는 것이 초목도 그렇고 날아다니는 새, 기어다니는 짐승, 미물곤충도 그렇고, 그 유전인자는 절대로 못 바꾸는 것이다. 진달래꽃도 천 년 전의 진달래꽃이고, 할미꽃 도라지꽃도 천 년 전, 만 년 전의 그 할미꽃, 그 도라지꽃이다.
유전인자라 하는 것은, 처음 한 번 그렇게 되어지면 절대로 바꾸지를 못하는 것이다. 사람도 그렇다. 5천 년이 됐든 만 년이 됐든, 처음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계계승승繼繼承承해서 잇고 또 잇고, 전하고 받고, 이렇게 해서 내 몸까지 이어내려 온 것이다. 내가 그 유전인자에 의해 혈통을 이어받아 이렇게 생겨났단 말이다.

 

조상들이 10대손 200대손 흘러 내려왔지만, 그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아야 그 조상신들도 산다. 마치 천 년 고목나무에 수냉이(순) 하나만 있으면 그것이 숨구멍이 되어 고목이 살 수 있다,

 

 

 

 

 

 

그것이 떨어지면 고목나무도 죽고 만다. 그렇듯이 눈 먼 안팎 곱추라도 하나 자손이 살면 그 조상이 살고, 자손이 죽으면 그 조상도 다 죽고 만다.

 

 

 

 

 

 

"자기 조상들이 세상살이를 착하게 살다 간 자손들은 역사적인 신명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을 수가 있고, 조상들이 세상살이를 불량하게 살다 간 자손들은 역사적인 뭇 신명들의 보복을 받아서 살아남기가 어렵게 된다. "우리가 선천 봄여름 세상에 태어났더라면 이 세상이 둥글어가는 하늘땅의 이치를 몰라도 잘 살 수가 있지만 이번에는 선천 여름에서" 후천 가을로 바꿔지는 개벽을 하는 때가 되어서 천지이법을 모르면 살 수가 없다.

 

"조상도, 자손이 끊어지니 헛 세상을 왔다 간 것이고, 자손도 혈통이 끊어지니 여러 천 년 조상들까지 자멸(自滅)되고 마는 것이다.

 

 

 

 

 

 

 

 

 

 

 

 

 

 

 

 

 

 

 

석가부처께서는

말법시대가 되면 샹가(襄伽,Sankha)라는 전륜성왕과 미륵(Metteya)부처가 한시대에 등장한다고 '전륜성왕 사자후경(轉輪聖王 獅子吼經,Cakkavattisihanada Sutta)'에서 이례적으로 말하고 있다.

 

“너희들은 입멸하지 말라. 내 불법이 다할 때까지 남은 후에 입멸하라. 마하가섭은 입멸하지 말고 미륵부처님의 출현을 기다려라.” <미륵하생경>

"고약한 병들이 잇달아 번지리라. 이 때에 그 통일의 하늘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 하리라."

"이 곳은 병든 세계를 고치는 위대한 대왕(大醫王)이 머무는 곳이니라." "그 때에 미륵부처님이 집에 계신지 오래지 않아서 집을 떠나 도를 닦으시리라. 계두성이 멀지 않은 곳에 보리수가 있나니 그 이름은 용화(龍華)라. 미륵부처님께서 그 나무 밑에 앉으시어 무상의 도과(道果)를 이루시느니라.

 

이 때에 양커라 하는 법왕(法王)이 출세하여 정법(正法)으로 다스려 칠보(七寶)를 성취하니 무기를 쓰지 않고도 자연히 전 영토에서 항복을 받게 되느니라. 미륵부처께서 우주의 새 생명 세계를 열어 모든 인간을 부처(진리에 눈뜬자)로 태어나게 하시니, 이것이 땅위의 조화낙원인 용화세계로다.


이곳은 병든 세계를 고치는 위대한 대왕(大醫王)이 머무시는 곳이니, 그 때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여러 가지 병환이 없어지고 인심이 골라서 다 한뜻이 되는 울단월(鬱單越)의 세계와 같다." 하니라. 『 미륵 하생경』

 

 

 

 

 

 

 

 

 

 

 

진표율사에 관한 기사는 『송고승전(宋高僧傳)』 외에 일연의 『삼국유사』에도 비교적 상세한 편이어서 『진표전간眞表傳簡』’조와 ‘『관동풍악발연수석기關東楓岳鉢淵藪石記』’조에 중복되어 나오고 진표의 제자들 이야기도 『심지계조心地繼祖』’조에 실려 있다.
 
신라와 백제시대 때 부터 꽃피기 시작한 도솔천의 천주님(미륵부처님)에 대한 신앙은 진표 대성사로 부터 영글어 민중신앙으로 개화되었다. 

 

법상종의 개조(開祖)이기도 한 그는, 일찍이 12세 때 어머니와 아버지(眞乃末)의 출가 허락을 받고 고향(전주 만경현 대정리)을 떠나 곧장 전북 김제군에 있는 금산사(金山寺)에 가서 숭제법사로부터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그리고 미륵님으로부터 직접 법을 구하여 대도를 펴겠다는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전국 명산을 순행하다가, 27세 되던 경덕왕 19년(庚子, 760) 부안 변산에 있는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 들어가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초인적인 정열을 발휘하며 구도에 정진하였다.
 
쌀 두 가마를 쪄서 말린 양식을 가지고 입산한 그는 하루에 두어 홉씩 먹으며 미륵불상 앞에서 지극정성으로 참회하며 기도하였다. 그러나 3년이 되어도 천상으로부터 장차 도를 통하게 되리라는 암시적인 한소식[授記]을 받지 못하자 죽을 결심으로 바위 아래로 몸을 날렸는데, 이 순간 청의동자(靑衣童子)가 진표 대성사를 손으로 받아 바위에 올려 놓고 사라졌다.

 

이에 용기를 얻고 서원을 세워 21일을 기약하고 생사를 걸고 더욱 정근(精勤)하며 온몸을 돌에 던지고 수없이 참회하자, 3일이 되었을 때는 팔굽과 두 무릎이 터져 피가 흐르고 힘줄이 드러났다.
 
7일째 밤에 지장보살이 주장자를 짚고 나타나 몸을 간호해 주고 가사(架裟)와 바리때를 전해주자, 더욱 확신을 갖고 혈심으로 정진하여 21일이 끝나는 날 마침내 정각 도통을 하여 천안(天眼)을 열었다. 이에 지장보살 등 수많은 도솔천중(兜率天衆)을 거느리고 오시는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존불을 친견하고, 다음과 같이 증과간자(證果簡子) 189개를 받는다.

“장하도다. 대장부여! 계를 구하기 위해 이렇게 신명을 아낌 없이 지성으로 참회함이여! … 이중 제8간자는 본래 깨달은 불종자를 표시함이요, 제9간자는 새로 닦아 나타나는 불종자를 표시함이니 이것으로 장래의 과보를 알리라. 이 뒤에 그대는 이 몸(육신)을 버리고 대국왕(大國王)의 몸을 받아 후에 도솔천에 나리라.” 하시고 천상으로 환어하셨다. 이 때가 율사 30세 되던 임인(762)년 4월 27일이었다.『三國遺事』



원각(圓覺) 대도통을 하신 진표 대성사는 자신의 때로부터 천 수백 년 후에 일어나는 천지 대개벽의 환난을 훤히 내다보고, 그 때 미륵 천주께서 동방의 이 강토에 강세해 주실 것과 자신을 큰 일꾼으로 써주실 것을 지극 정성으로 기원하였다. 그러자 미륵존불로부터 금산사내에 있는“사답(寺沓) 칠두락七斗洛” 정도 넓이의 연못인 용추못(龍沼)을 메우고 미륵존불의 불상을 세우라고 계시를 받는다.

 

불상을 세우기 위해 처음(762년 건립시작)에는 흙으로 연못을 메웠는데, 이튿날 보면 다 파헤쳐지는 일이 발생한다. 그 때 지장보살이 나타나서 숯으로 메우라고 일러준다.

 

이에 진표율사는 도력(道力)을 써서 안질을 퍼뜨린 후 `누구든지 안질을 앓는 자는 금산사 용소에 숯을 한 짐 집어넣고 못물로 눈을 닦으면 낳는다.'는 소문을 낸다. 안질에 걸린 수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숯을 집어넣으니 그제야 연못은 메워지게 되었다.

 

진표율사는 연못이 숯으로 메워지자 미륵불상을 받쳐 세우기 위해 연못 한 가운데에다 연꽃모양을 조각한 큰 바위(석조 연화대 또는 석련대, 현재 보물 23호)를 세웠으나, 무슨 조화에서인지 석련대(石蓮臺)는 밤 사이에 20여 미터나 떨어진 위치(현재 석련대가 있는 위치)로 옮겨져 버린다.

 

 

 

 

 

 

 

 

 

 

하루는 미륵부처님이 꿈에 현몽하여 “시루를 걸고 미륵불상을 세우라”고 계시한다. 이에 다시 진표율사는 연못 중앙에다 밑이 없는 대형 시루(甑증)를 걸고 그 위에 우물 정(井)자 형태의 받침목을 얹은 다음 쇠로 된 미륵불상을 세우게 된다(4년에 걸쳐 766년 완공).

지금도 금산사 미륵불상 밑에는 밑없는 거대한 시루가 봉안되어 있는데, 이는 동서고금에 없는 기이한 형태이며, 세계 최대의 미륵존불상이다. 3층 미륵전과 함께 국보 62호로 지정되어 있다.
 

 

 

 

 

 

 

 

금산사 사답(寺沓) 칠두락七斗洛과 시루 위에 미륵부처님을 조성하게 된 까닭은?

 

 

 

 

 

 

임진왜란

살아자수(殺我者誰,죽이는 것)오 여인대화(女人戴禾)가 인부지(人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살리는 것)오 십팔가공(十八加公)이라.

女人禾=倭의 파자(破字)

十八加公=松의 파자(破字명나라 장군 이여송(李如松) 

 

 

병자호란
살아자수(殺我者誰,죽이는 것)오 우하횡산(雨下橫山)이 천부지(天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살리는 것)오 부토(浮土)는 온토(溫土)니 종토(從土)하라.

 

청태종이 10만 대군을 엄동설한(1636 12 9)의 혹한기 때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 왔다.

 

雨下橫山=雪의 파자(破字) 겨울에 얼어 죽음

부토(浮土)는 온토(溫土)니 종토(從土)하라, 피난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는 것

 

 

앞으로의 대변국

살아자수(殺我者誰,죽이는 것)오 소두무족(小頭無足)이 신부지(神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살리는 것)오 사답칠두락(寺沓七斗洛)에 부금(浮金)은 냉금(冷金)하니 종금(從金)하라. 엄택곡부(奄宅曲阜)라. 삼인일석(三人一夕)은 이재전전(利在田田)하니 도하지(道下止)하라.

 

小頭無足 神不知, 천지신명이 인간세상을 한번 정리한다는 것

寺沓七斗洛에 부금(浮金)은 냉금(冷金)하니 종금(從金)하라, 금산사 미륵부처님이 奄宅曲阜인간으로 오신다는 것

三人一夕(닦을 수修 파자(破字), 이재전전(利在田田)하니 田田은 태전(太田) 도하지(道下止)하라.

 

 

 

 

 

 

 

 

 

 

신선 자하(紫霞)선생의 『신교총화(神敎叢話)』

 

 

 

 

『신교총화』란, 이름 그대로 인류 문명의 모체인 제1의 종교인 신교神敎에 얽혀있는 여러 가지 중요 내용을 정리한 기록이다.

 

자하선인과 팔공진인 이 두 사람은 사제지간으로 나와 있다.

 

스승인 자하는 이름이 이고(李?), 자는 덕화(德和)이며 자하(紫霞)는 그의 호로서 광동(廣東)인이다. 태백산 구화동(九花洞)에서 살았고 『신교총화』 저작 당시인 계사(1893)이다.

 

神敎之爲衆敎之爲祖, 爲母之理… 人情多私 忘本源 … 不究神市敎之本源如何也, 亦自失其源
신교는 뭇 종교의 조상이며 모체가 되는 뿌리진리이다. 말세가 되면 인정이 사욕으로 들끓어 본원을 망각하리라. 장차 신시(배달) 시대의 가르침(神市敎)인 신교의 본원을 연구하지도 않으리니 어쩌리요. 제 스스로 자신의 뿌리를 상실하리라.

 

從今以後, 世路尤險, 千私萬魔, 以亂天理矣
종금 이후로 세로(世路)가 험난하여 천사만마(千私萬魔)가 천리를 어지럽히리라.

 

人皆滔滔, 自欺欺人, 天地光明失矣
사람이 모두 도도해지고 스스로를 속이고 남을 속이며 하늘과 땅이 광명을 상실하리라.

 

 

人不知其祖先之道, 而只從他, 便是風麻漢
사람들이 자기 선조의 도를 알지 못한 채 다만 다른 것에 매달려 있으리라.

 

 

後世人心多邪曲, 故逕入邪道, 不知眞爲, 奈何! 三鮮九壬後, 人多鬼魔所使而如狂也
사람의 마음이 삿(邪)된 것에 구부러져서(曲) 사도(邪道)에 잘 빠져들고 진실과 허위를구분하지 못하리니 어찌하리요! 또 귀신과 마귀에 홀려서 미친 것 같으리라.

 

[神市]眞理將明於天下, 長男運更壯, 而小女從之理 自然的?

(동방신시(배달)의 신교 진리가 장차 천하에 밝혀지리라. 동방 장남[震長男]의 운이 다시 용솟음치게 되며, 미국[兌小女]이 이를 순종하게 되는 이치는 우주 자연의 변화원리이다.)

 

後天井有萬二千道, 有萬二千人 人能日行萬里, 飛揚天地如鳶飛, 處處生不夜城, 然後眞正大敎主出矣.

후천 벽두에 1만 2천 명의 도인이 출세한다. 이 때에는 사람마다 하루에 만리를 가는데 천지를 날아다니는 것이 솔개가 하늘을 나는 모양 같다. 곳곳에 사람 사는 모습은 밤이 없는 성[不夜城]과 같다. 이러한 대문명이 열린 후에 참되고 올바른[眞正] 세계통일의 대교주(大敎主)가 출세하리라. (신교총화』 44쪽)

 

 

 

 

 

 

 

 

 

 

 

 

 

 

 

 

 

 

 

 

 

 

 

 

 

 

 

 

 

 

 

 

 

 

 

 

 

 

아일랜드 수도승 聖 말라키 오모겐(1094~1148)

 

 

 

 

※ 1148년에 타계한 「말라키 오모겐(1094~1148)」는 그가 죽은지 450년 만인 1590년 바티칸의 고문서 보관소에서 발견되어 도미니카파의 수도사 아놀드 드 비옹의 책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Pastor et Nauta/Shepherd and Navigator: John XXIII (1958 -1963), patriarch of Venice (a city full of sailors) led his flock to a modernization of the Church through the Ecumenical Council. John chose two symbols for this Council -- a cross and a ship.

Flors Florum/Flower of Flowers: Paul VI (1963-1978) had a coat-of-arms depicting three fleurs-de-lis.


De Medietate Lunae/From the Half Moon: John Paul I (1978-) had the given name of Albino Luciani or "white light." Half-way into his short reign, a lunar eclipse occurred. De Labore Solis/From the Toil of the Sun : John Paul II was born during the solar eclipse of May 18, 1920.


* 교황 바오로 2세는 1920년 5월 18일 일식기간동안 태어났다. 실제로 1920년 5월 18일 일식이 있었다.

 

De Gloria Olivae/From the Glory of the Olives: The Order of Saint Benedict has claimed that this pope will come from their ranks. Saint Benedict himself prophesied that before the end of the world his Order, known also as the Olivetans, will triumphantly lead the Catholic Church in its fight against evil.


Petrus Romanus/Peter of Rome: The Final Pope? "In the final persecution of the Holy Roman Church there will reign Peter the Roman, who will feed his flock among many tribulations, after which the seven-hilled city will be destroyed and the dreadful Judge will judge the people."

 

 

그는 자신이 살았던 12세기 초반의 교황 세레스틴 2세부터 최후의 마지막 교황까지 모두 1백10여명의 인물에 대해 재임기간, 출신지, 특징, 어떤 경우는 실제 이름까지도 열거했는데 보는 이들이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로 대부분 정확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현재 로마 카톨릭의 법왕정치는 로마의 베드로(Peter the Roman)라는 법왕시대에 끝난다. 그런데 여기에는 끔찍한 미래 시간대에 멸망하는 마지막 교황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110번째 교황) 이후로 오직 2명의 교황만이 교황청을 통치하게 된다고 예고한 것이다.

 

 

※ 맨 마지막의 문구는 '일곱 개 언덕의 도읍(로마)은 파괴되고 무서운 재판관이 사람들을 재판하리라.'이다.

 

법왕 피우스 10세(Pius X, 1835~1914)가 1909년에 본 환상도 그 영향인지도 모른다. 피우스 10세는 어느날 갑자기 실신상태에 빠졌는데 얼마 후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이렇게 고백했다.

 

"오오, 얼마나 무서운 광경인가. 나 자신이 아니 나의 후계자인지도 모르지만, 로마법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바티칸을 떠날 때에, 사제들의 시체를 밟아 넘으며 걷지 않으면 안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라는 분이 지금으로부터 5,700년 전에 오셔서 시획팔괘始劃八卦를 했다. 처음 팔괘를 그으셨단 말이다.

『주역周易』은 하늘땅, 천지가 둥글어 가는 법칙을 밝혀 놓았다. 그런데 주역을 공부한 사람들, 그중 잘 아는 사람들 보고 주역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점치는 책’이라 대답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또 천지가 둥글어 가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

주역에는 이 세상, 하늘땅이 둥글어 가는 이치가 들어 있다. 그게 인류 문화의 원고갱이다. 그 엄청난 걸 체계적으로 다 말하려면 백 시간 해도 못다 한다. 그러니 그 틀만 대강 이야기하는 것이다.

인류 문화의 원모태原母胎는 주역이다. 우리나라 태호복희씨가 팔괘를 그은 것은 이 세상에 문화를 창시한 것이다. 

인류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꽃피었다. 열매는 꽃이 핀 데서 여무는 것이다. 여기서 인류 문화의 꽃이 피었다. 여기서 열매도 여문다.



천지는 입도 없고 수족手足도 없다. 천지는 자연 섭리에 의해서 그저 이치대로 둥글어 갈 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주이부시周而復始해서 천 년도, 만 년도 둥글어 간다.
그 천시天時를 잘 응용해서 사람이 농사를 짓는다. 봄이 되면 시기에 맞춰서 씨를 뿌리고, 여름이 되면 잘 매서 가꾸고, 가을이 되면 천지에서 열매를 여물게 해 준다. 천지에서 내고 키워서 여물게 해 주면 사람이 추수를 한다. 우주년에 사람 농사 짓는 이치도 이것과 똑같다. 천지에서 사람 농사 지은 것을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가 오셔서 자연 섭리를 바탕으로 추수를 하시는 것이다.

상제님은 역사를 바탕으로 해서 지나간 세상 역사를 매듭지어서 새 세상을 여신다. 증산도 신앙의 사명은 천지에서 하는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일꾼들을 천지의 대역자代役者라고 한다. 상제님이 대이상향을 실현하시기 위해 틀을 짜신 것을 우리 상제님 일꾼들이 집행을 한다. 천지의 이법을 집행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천지에서 다 죽인다.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에 물건 내고 가을에 죽이는 것이다. 그 이상 더도 덜도 없다. 이건 누가 죽이는 게 아니다. 천지 이치로 천지에서 죽이는 것이다. 어디 가서 호소할 데도 없다. 그런데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천지에서 매듭을 지어 준다. 알갱이를 여물게 해 준다. 이번에 인종 씨를 추리는데 이 하늘 이치, 천리를 집행하는 단체가 이 지구상에 하나 있다. 그걸 만나야 된단 말이다.

진리대로 믿고 사람을 살려라

내가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할 테니 들어 봐라.
우주년이라 하는 것은 12만 9천6백 년으로 둥글어 간다. 그런데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39세까지 인간 세상일을 체험하시고,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신 후 어천御天하셨다. 세상 말로 작고作故, 돌아가셨다. 서른아홉, 39년간 인간 세상에 계셨단 말이다. 39년을 우주 1년 129,600년으로 따지면 약 2시간쯤 된다. 알기 쉽게 우리네 시간으로 2시간 정도 출장 오신 것이다.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겨우 2시간 다녀가신 것이다.

천지에서 죽이는 때에 사람을 추수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오셨다. 증산 상제님은 하늘에 계신 본래의 우주 주재자, 통치자, 옥황상제님이시다. 상제님은 진리 그대로 9년동안 판을 짜셔서 ‘너희들은 이렇게 살아라.’ 하고 살길을 열어 주셨다. 새 세상을 건설하신 9년 프로그램이 그렇게 돼 있다. 그러니까 상제님 잘 믿어서 천지에서 죽이는 때에 살고, 내가 사는 성스러운 이념을 가지고서 가족도 살리고, 인아족척姻婭族戚도 살리고, 남도 많이 살려 주어야 한다. 우리는 상제님 진리대로 믿어야 산다. 그게 사는 길이다.

나와 조상이 함께하는 일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신도들은 조상들이 세상을 위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사회생활을 잘한 그 후손들이다. 조상의 음덕蔭德이 있었기에 이 증산도에 들어왔다.

상제님이 “우리 일은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나 살고 남 산 그 뒷세상에는 잘도 되는 일이다.”라고 하셨다. “적덕가積德家의 자손이 들어왔다 나가려 하면 ‘너는 여기를 떠나면 죽느니라.’ 하고 뒤통수를 쳐서 집어넣고, 적악가積惡家의 자손이 들어오면 ‘너는 여기 못 있을 데니라.’ 하고 앞이마를 쳐서 내쫓는다.”라고도 하셨다.

또 “각성各姓의 선령신先靈神들이 천상에서 좋은 자손 하나라도 타 내려고 60년씩 공을 들였어도 그 자리 하나를 얻지 못한 자도 많다.”라고 하셨다.

조상은 자손을 살려야 자신들도 산다. 자손이 하나도 못 살면 다 죽어 버린다. 자손은 조상의 숨구멍이다. 자손과 조상이 이번에 살면 자손만대子孫萬代가 영화榮華를 누릴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공멸共滅하고 만다.

그러니 내 생각만 하지 말아라. 내가 삶으로써 다음 세상에 자손만대를 전할 수가 있다. 내가 이번에 잘못되면 내 조상까지 다 없어진다. 우리 개인에게는 조상이 하나님보다도 더 끔찍한 제1의 하나님이다. 우주 절대자 하나님은 두번째다. 조상이 없이 내가 어디서 생겨났겠는가?

지금은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시대다. 환부역조換父易祖하고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는다. 잘 믿어서 내 혈통을 바루고 조상을 잘 섬겨라. 그렇게 해서 나도 살고, 조상신들도 살리고 말이다.

이율배반적二律背反的인 신앙을 하면 안 된다. 그건 쭉정이밖에 안 된다. 상제님에게 인정받고, 천지신명에게 인정받고, 자기 조상에게 인정받도록 신앙을 잘 해라.

‘내 양심에 맹세를 하거니와 나는 과연 참 하나님, 상제님의 진리와 결혼을 했다. 증산도와 더불어 이 생명을 같이할 것이다.’ 이렇게 돼야 한다.

상제님이 “공功 중에 천지에 공 쌓는 것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라고 하셨다. 천지에 공을 쌓아라. 지금은 생사를 판단하는 때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도전道典 2:44:2~3)라고 하셨다.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천하 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도전道典 8:21:2~3)라고도 하셨다.

천하 창생, 이 지구상 80억 인류가 죽고 사는 것이 상제님을 신앙하는 일꾼들에게 달려 있다는 말씀이시다. 상제님 위치에서 ‘나를 믿는 신도, 너희들 하기에 매여 있다. 너희들이 잘 하면 많이 살릴 수도 있고, 잘못 하면 다 죽이는 수밖에 없다.’고 하신 것이다.

개인주의, 이기주의, 독선주의를 버려라. 제 주장이나 세우고, 제 안일安逸과 편의를 위해서 신앙하면 안 된다. 상제님 진리를 부지런히 전하면, 상제님 진리를 전하는 길잡이가 되면 많이 살릴 수도 있는데 ‘남이야 죽든지 말든지 나만 살면 됐다.’는 이런 개인주의, 이기주의, 독선주의에 빠지면 안 믿는 턱도 안 된다. 스스로 자기 양심에게 물어보라. 잘 신앙하면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내가 한 것만큼 자손만대子孫萬代가 복을 받을 것이다

 
뿌리를 찾아 근원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은 수렴통일하는 대자연의 가을변화 정신이다. "천리(天理)가 성숙됨에 따라 인류 역사도 성숙된다."라는 말씀처럼 대우주에서 소우주인 인간농사짓는 우주 1년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가을우주로 들어갈 때는 인류 시원 문명의 종주국었던 대한민국의 뿌리 문화를 배워가는 것이다. 가을우주의 상생 문명을 열어주신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를 역사에 실현하면서 동서양 문화를 통일하고 미래 상생의 새 문명, 가을우주의 조화(造化)문명을 건설하는 무극대도(無極大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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