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이 글을
가을 전시회 준비로 써 보겠다고 하였다.
글귀가 참 예쁘단다.
명제 ; 서시 중에서
지은이 ; 윤동주님
본문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
가로 23.3cm 세로 34cm
본문을 중심으로 두고 써 보았다.
2
가로 23.3cm 세로 34cm
위와 같은 크기인데
족자형식으로 체재를 잡아보았다.
본문은 두 줄로 잡고
낙관줄은 한 줄로 썼으며
오른쪽 윗부분에 두인 자리를 잡고
도장과 호 찍을 자리를 잡아보았다.
호 도장은 본문보다 약간 위로 찍어야 하겠다.
3
가로 23.3cm 세로 34cm
본문을 화선지 중심에 쓰고
제목과 이름 쓰고 두인과 낙관 찍을 자리를
잡아보았다.
4
가로 23.3cm 세로 34cm
앞쪽으로 붙여쓰기를 하여 보았다.
5
가로 34cm 세로 23.3cm
위의 화선지 크기를 가로로 뉘여서
현판식으로 놓고
윗줄 맞추기로 쓰고
낙관은 무술년 가을 정수빈으로 쓰고
이름과 호 도장 자리 잡고
오른쪽 앞에
두인과 유인 찍을 자리도 잡아 보았다.
6
가로34cm 세로 22.cm
부채꼴로 접어
윗쪽 부채꼴 그은 선 가장자리에 바짝 붙여서 써 나갔다.
7
가로 34.2cm 세로 35cm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선지인데
1/4지를 반으로 자른 크기이다.
둥근 원을 그은 다음
안쪽에 다시 둥근 선을 긋고 써 나갔다.
마지막 낙관의 글씨는
무술년 가을이라고 한 줄로 쓰고
이름은 두 줄로 쓴 다음
도장자리를 잡았다.
후배가 더 나는 체재를 잡아 작품하기 바란다.
2018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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