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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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덕저편 1 작성시간24.05.03 아무리 집안의 이런저런일을 부탁하고 떠났어도 걱정거리는 붙어 다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장거리여행이 힘든겁니다. 또 집안일에 얽매여 못 떠나는 거구요.. 사는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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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베리아 작성시간24.05.03 이번 글을 읽으면서 푸른비 님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집안 일에 얽매여서 나의 동선은
늘 집안을 맴돌았지요.
젊어서는 시댁의 맏며느리 역할 하느라
꼼짝 못했고, 아이 셋 키울 때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면서
살았기에 여행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살았지요.
이젠 여행 맘대로 하고 살아도 되는데
마음이 움직여 주지를 않네요.ㅠ
푸른비 님의 용기를 배우면서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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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푸른비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4 이베리아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우리 세대는 부모와 자식세대 사이에 낀 세대여서
하고 싶은 것 많이 억제하면서 살았지요. -
작성자 제라 작성시간24.05.03 숙소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잠을 제대로 못 자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따님 생각도 나고
남편분 기일도 되는데
몸은 외국에 계셔서
여러가지로 신경쓰이셨을듯요.
그렇지만 좋은 여행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니
추억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우시겠어요.
참 잘 하셨어요 푸른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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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4.05.03 안녕하세요? 수필방에서 푸른비님께 처음 댓글을 씁니다. ^^
계속 여행기를 올리시는 것 같은데 오늘 처음 정독을 했습니다.
남미를 홀로 여행 중이신가봐요.
정말 용기있으심에 감탄의 마음이 큽니다.
남미는 워낙 멀고 마음으로도 거리감을 느껴서
언제 저길 가보랴 싶어서 텔레비전 여행 프로그램에 중남미가 소개되면 그거라도 열심히 봅니다. ^^
떠날 수 있는 용기와 그를 뒷받침하는 체력을 갖추셨음이 부럽습니다.
즐겁고 뜻깊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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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푸른비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4 달항아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2015년에 14명이 함께 배낭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여행기를 책으로 출판하고 싶어서 다시 꺼내어 보았습니다. -
작성자 콩꽃 작성시간24.05.03
참말로 여행에 대해선 못말리는 푸른비님~^^
솔직하게 여행기에 올리신 점은
가상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때만 하여도, 그런 용기가 있는 여성은
내가 살면서 처음 만나는 여성입니다.
자신이 하고자 함을 이루어 내고야 마는
성취감도 있겠지만...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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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시간24.05.04 먼 여행은 빈 마음으로 다녀와야 하는데, 세상 인연에 얽혀있다보니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말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럼에도 여행에 대한 열정을 이루어내셨으니 참 대단하시다 아니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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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시간24.05.04 푸른비3 이기주의? 틀에 가두고 자책하지 마세요. 따님 아라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닥이 깔고 홀로서기에 분투하셨음이, 그 분투에 여행이 큰 몫을 차지했음이 다 보여지는데요. 이기주의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