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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샘 작성시간24.04.22 구관이 명관.... 몇번씩 해본 말이 있지요.
월남에서 노련했던 중대장이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중대장이 왔는데....
잘 모르면 물어서 하든가 아니면 방안을 수렴하든가 해야 할텐데
고집만 세우며 엉뚱한 짓을 하여 중대원 피해가 속출하자 내가 한말이었죠.
구경이 명관이라고... 결국 그는 중간에 보직해임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했지만
쓸데 없이 중대원이 희생되는 일은 없어졌지요, 신관이라 해도 신중하게 잘 하면 구관소리가 안 나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