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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달 밤달

작성자깨비최명운|작성시간24.05.01|조회수32 목록 댓글 1

낮달 밤 달
도깨비 최 명운

하루를 어떻게 하면
새롭게 보내야 하나 궁리하는 사람
멀리 바다 건너 섬 설경을 동경하며
천 고지에 오르고
둘레길을 풍경 만끽하며 걷고
갯내 맞으며 갈매기가 옴 조리는
노래를 들으며
삶이란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이 행복한 사람

눈이 내리면 설경을 쫓고 매화 벚꽃이 피면
꽃길에서 두 팔 벌려 향기 짙은 꽃비에
취하고 가미하고 싶은
여린 감성을 가지 사람
고향 카페서 만나 친구들과 차를 마시며
세월이 젊음이 멈춰있는 이야길 만들어
실바람 하늬바람 한 가락이 심오하다며
멋스럽게 탐구해 보고 싶은 사람

여행하면서 새롭게 사물을 바라보며
몸소 체험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추구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
이미지를 SNS에 올려 공유하며 만인의
사랑을 받고자 탐구하는 사람
그런 당신은
낮달처럼 흐릿해도 빛을 내고 싶고
늘 그 자리에서 영원하고 싶은 밤 달 같은
특별한 사람이랍니다
함께 여행하면서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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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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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01 글이 참 좋습니다
    사진을 보니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감사 드립니다
    오월 가정의 달 ~
    늘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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